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종의 신규 소환수와 10스테이지, 도전 난이도 3스테이지를 공개했다. 신규 스테이지는 난이도가 높아 신화 등급 이상의 소환수 연성이 필요하다.
새롭게 추가된 신규 소환수 네루파와 나르엔으로 각각 근거리 물리 딜러, 마법 딜러이다. 신규 소환수와 스테이지 이외에도 디안느, 뱀파이어, 아델하이드, 에스텔의 신규 코스튬이 추가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10스테이지가 추가됐다. 10스테이지는 10-3, 10-6, 10-9 완료 보상으로 고급 장비 상자를 지급한다. 상자에서는 영웅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전설 장비를 수급하기 좋다.
스테이지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꾸준히 소환수를 육성한 유저라면 55레벨 이상 신화 등급 이상의 소환수 2명 이상으로 자동 사냥이 막힐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 디버프 효과는 없지만 강력한 물리 딜러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아군의 회피율을 높여주는 메두사를 공격대 조합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전방 탱커로는 물리 탱커나 바포메트를 추천한다. 물론 적의 공격력이 높아 바포메트도 쉽게 사망할 수 있으니 클리어가 안된다면 흑기사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은 이전 스테이지들과 마찬가지로 전투 2페이즈에서 스킬 게이지를 모아 3페이즈에서 몰아서 사용하는 것. 특히 강력한 물리 딜러 영웅 라라의 스킬은 후방의 하이리자드맨에게 사용하여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안정적인 공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소환수 연성 등급이 낮다면 적절히 메두사, 바포메트, 애슐리로 스킬 브레이크를 활용하고 서큐버스, 에스텔의 매혹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다.
■ 10스테이지 추천 소환수 조합
또한 도전 난이도의 스테이지가 글루디오(3지역)까지 확장됐다. 하루에 클리어할 수 있는 도전 난이도 스테이지가 3개 늘어 게임 아이템을 조금 더 쉽게 수급할 수 있게 되었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도전 난이도 중 스킬 브레이크 5회 미션 때문에 힘들었다는 글이 종종 올라오기도 했다.
네루파는 아라크네족의 수장으로 거친 말투와 외모와 달리 속마음은 따뜻하다는 설정의 소환수이다. 액티브 스킬은 3명 공격과 전방 타입의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고, 패시브 스킬 1번은 중독 효과, 2번은 자신의 공격이 치명타로 적중시 일정 시간 피해 면역 상태가 되는 스킬이다.
물리 딜러라는 포지션에 맞게 탱커보다 적은 체력,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전방의 탱커가 사망하게 되면 순식간에 죽어버리고 자신의 공격이 치명타로 적중시 피해 면역이기 때문에 다른 딜러를 빼고 사용하기는 애매하다는 의견도 있다.
노래를 못하는 음유시인이라는 설정의 나르엔은 디버프형 마법 딜러이다. 일반 스킬의 효과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1명에게 대미지와 일정 시간 공포 효과를 줄 수 있다. 확정 공포이기 때문에 머미로드와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장비의 성능이 좋을수록 영웅의 공격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웅을 우선 공격, 이어지는 케레니스의 스킬로 단숨에 제압할 수 있다.
패시브 1번 스킬에는 다른 상태 이상이나 추가 효과가 없지만 2번 스킬로 전투가 시작될 시 무작위 적 2명의 스킬 게이지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콜로세움, 난투전에 적합한 소환수이다. 태생 2성임에도 불구하고 소환석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PVP에 특화된 스킬, 아름다운 외형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높은 소환수이다.
아덴 왕국에도 새 학기가 시작된다. 디안느, 뱀파이어, 아델하이드와 에스텔이 각각 선생님과 학생의 복장으로 의상을 갈아입었다. 모든 코스튬의 가격은 1000다이아로 동일. 디안느는 물리 관통 150, 뱀파이어와 아델하이드는 생명력 5000, 에스텔은 치명타 150의 추가 옵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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