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M 공식 홈페이지 캡처

오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중국 상하이에서 스타크래프트2 종목으로 열리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상하이 2017'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명단이 모두 확정됐다. 시드권자인 어윤수, 김대엽, 이신형, 전태양과 함께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선수들이 16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예선은 중국(2인)과 글로벌(10인)로 나뉘어 진행됐다. 앞서 열린 중국 예선에서는 'TIME' 과 'iAsonu'가, 글로벌 예선에서는 이병렬, 박령우, 강민수, 남윤석, 조성주, 이재선, 변현우, 고병재, 최성일, 김준호가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IEM 상하이 2017' 16강은 테란 7인, 프로토스 3인, 저그 6인으로 구성돼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상하이 2017에서는 총 상금 2만 5000달러(약 2800만 원)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7,500 포인트를 두고 16명의 선수들이 격돌한다. 본선은 3판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펼쳐지는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5판 3선승제의 8강과 4강, 7판 4선승제의 결승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상하이 2017 16강 진출자

프로토스(3) - 김대엽, 김준호, 최성일
테란(7) - 'TIME', 고병재, 변현우, 이신형, 이재선, 조성주, 전태양
저그(6) - 'iAsonu', 강민수, 남윤석, 박령우, 어윤수, 이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