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AESF 공식 홈페이지

22일, 2018 아시안게임 지역 예선전 결과가 모두 발표됐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 오브 레전드 예선전을 통과했지만, 나머지 종목에서 고배를 마셨다.

가장 강세를 보인 곳은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6개 종목에서 전부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아시아에서는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각축을 벌였고, 중앙 아시아는 카자흐스탄이 3개 종목에서 예선을 통과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동아시아는 한국-대만-중국-일본-홍콩의 5파전이었다. 한국은 LoL과 스타크래프트2 1위를 차지했으나, PES 2018과 클래시 로얄은 3위로 본선 티켓을 놓쳤다. 반면, 일본은 하스스톤과 PES 2018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 LoL과 더불어 모바일 종목에서 강했다.

이로써 주최국인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총 18개국이 e스포츠 종목 본선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