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서 조성주가 대한민국 e스포츠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조성주가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자 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조성주는 대형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무대에 등장해 현지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상대 정중앙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건 조성주는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흘러나오자 경건한 표정으로 태극기를 바라봤다. 애국가 연주가 끝나자 조성주는 현지 팬들의 축하에 미소로 화답했다.

다음은 조성주의 금메달 획득 이후, 시상식이 진행된 e스포츠 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퍼진 순간의 영상이다.

▲ e스포츠 경기장에 울려퍼진 애국가

한편,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조성주는 8강부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전승우승으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자카르타 현지 취재 : 박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