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정기 점검을 통해 일부 필드/던전 드랍템과 보상이 조정되었으며 정령사의 추가 밸런스 패치 및 주간 이벤트가 적용되었다.

먼저 던전 관련 주요 내용으로 다른 453 던전에 비해 보상이 부족했던 '공허한 안타로스의 심연'은 공허한 안타로스 처치 시 드랍되는 낡은 보급품 지급 개수가 소폭 증가 되었으며, 추가로 용의 두개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바하르의 신전 보상의 경우 '초월의 가면'이 신규 아이템 '바하르의 가면'으로 변경되는데, 해당 아이템은 고정 옵션 1개와 랜덤 옵션 3개(동일 옵션 중복 가능)를 보유하고 있어서 초월의 가면보다도 상위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성장 구간 필드는 골드와 크리스탈 드랍 확률이 감소하는 대신 골드의 금액량은 늘어나며, 성장구간 던전은 골드 드랍 제거와 함께 크리스탈 드랍 확률도 함께 감소한다.


▲ 공허한 안타로스 드랍 아이템이 소폭 상향되었다


다음으로 지난주 클래스별 밸런스 패치가 진행된 가운데 정령사에 대한 추가 조정이 있었다.

대상 스킬은 '강화 생명의 정령'으로 소환 시 적용되는 버프 효과 중 5초 동안 매 초마다 HP 1.5% 회복 효과가 장비 회복성능에 크게 영향을 받아 파티 전체의 HP를 과도하게 회복하는 문제를 발견.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해 주는 것에서 즉시 회복되는 형태로 변경되며, 이에 따라 추가 마나 소모량은 700에서 300으로, 회복량도 조정도 이뤄졌다.

또 다른 체크 사항으로 채집 중 방해를 받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일부 필드 몬스터의 리스폰 시간을 소폭 늘렸으며, 랙 개선을 위하여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일부 강화 재료의 빛기둥 효과를 제거했다.

관련해서는 11월 1일 패치에서 제외되었던 캐릭터 스킬 이펙트 최적화 추가 작업이 진행. 일괄 설정 2 이하 또는 캐릭터 이펙트 품질이 0일 때 클래스 스킬 이펙트도 최적화되었다. 이외에도 녹테늄 강화탄과 채집 도구가 마을 이동 시 해제되지 않도록 바뀌었으며, 특성 포인트가 1 이상일 때 빨간점이 출력되지 않는 등 UI 빨간 점 출력 사양이 변경되었다.

한편 장비 강화 승급 지원 2주차 이벤트로 11월 8일(목)부터 22일(목)까지 2주간 수호자 임무 숙련도가 2배 증가하며, 솔로 콘텐츠 지령서를 통해 상승하는 장비 숙련도가 최대 3개 늘어난다.

예를 들어 장비 레벨 412 토벌 지령서의 경우 기존에 장비 숙련도 10이 아닌 30, 439 토벌 지령서의 경우 최대 360을 얻게된다.


▲ 이벤트 기간 수호자 임무별 추가 숙련도표


또한 11월 14일(수) 자정까지는 강화&승급 확률 1.3배, 주말 드랍율 2배가 적용된다.

세부적으로 악세사리를 포함한 수호자 장비부터 비장한 맹세까지의 장비 강화 승급 확률이 1.3배 증가하는데 기존에 비해 약 9%정도 향상된 샘. 그리고 11월 10일(토) 11일(일)은 65레벨 던전 드랍율 2배가 적용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