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클래스 마스터는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매화검수 마스터 이름은 메이이며, 기품과 자상함, 우아한 성격은 지녀 일러스트만 봐도 성격을 대략 유추할 수 있다. 아발리스터 마스터는 어두운 복장을 입었지만, 뒤에서 남몰래 암살하고 다닐거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남을 위해 활동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컨셉이다.

크루세이더 마스터는 신앙심과 과묵함, 무표정이 특징이다. 클레릭 계열 클래스가 말을 거는 것과 그 이외 클래스가 말을 걸때 대화부터 온도차이가 느낄 수 있다. 테라맨서 마스터는 자신의 외모를 믿으며 자신감과 도도함이 특징, 랑다 마스터는 성미가 급하고 신경질적이다.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와 동시에 마스터 5명도 추가됐다. 아래 클래스 마스터 스토리 컨셉을 살펴보고, 게임 시작전 내가 플레이할 클래스 마스터는 어떤 컨셉을 가졌는지 가볍게 살펴봐도 좋다.



이름: 메이( Mei / 梅 )

성별:

나이: 26

키워드: 우아함, 단정함, 섹시한 미모, 예의바름, 화려함

성격:
ㆍ 차분함 : 웃을때 미소만 지어 웃는 정도
ㆍ 자상함, 예의바름 : 항상 미소를 지으며 사람을 대함
ㆍ 우아함, 단정함 : 공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기품이 있으며 아름다움

포트레이트:


"그대를 만나 반갑습니다. 저는 메이라고합니다."

"흐트러진 자세로는 떨어지는 꽃잎 한 장 벨 수 없습니다. 반면, 똑바른 자세로는 꽃잎을 베지 않을 수 있죠."

"그대의 노력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마스터 인물 설정:
ㆍ왕국 외부 출신.

ㆍ본명은 알 수 없으며 본토에서도, 왕국에서도 그녀를 '매화'를 뜻하는 '메이'라고 부른다. 이는 매화검수라는 직업을 가진 자 중에서도 아주 상징적인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부르거나 생각 할 때 자연히 매화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ㆍ메이는 매화검수로서 실력과 미(외모뿐 아니라 매화검수 특유의 무예의 미)를 겸비한 최고의 인재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행동이나 말투에 기품까지 있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매우 높은 귀족 집안의 출신이라는 추측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ㆍ사실 그녀의 공손한 자세와 기품은 그녀의 재능에서 부터 나온다. 그녀는 자신의 몸의 움직임을 느끼는 감각이 남달리 뛰어나다. 그녀는 마치 타인이 자신을 바라보 듯 몸 전체의 움직임을 동시에 느끼며 통제할 수 있다. 이런 재능은 자세가 매우 중요한 검술에서도 빛을 발한다.

ㆍ자신의 몸을 통제하고 이해하는데 극의 경지를 이룬 그녀는, 근 몇 년간 그에 대한 교육법을 고심 했고 마침내 매화검수의 교육 과정을 순식간에 발전 시킨다. 그녀는 신수의 날에 대한 왕국의 소식을 듣고 전력에 보탬이 될 매화검수 양성을 위해 왕국으로 오게 되었다.

클래스 설정:

매화검수는 본토(중국풍 시작 마을)에서 오랫동안 발전 해 온 검사의 하나의 갈래 입니다. 그들은 항상 검술과 동시에 '美'에 대한 추구도 중요시했습니다. 이런 경향은 자연스럽게 '검술의 자세'에 대해 무게를 두게되었고, 기초적인 수련이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검술에 대한 연구 역시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뛰어난 검술과 화려한 '美'를 겸비한 눈에 띄는 개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클래스: 소드맨(한손검)





이름: 빌리우스(Vilius)

성별:

나이: 30

키워드: 성실함, 인자함, 활동적

성격:
ㆍ 성실함 :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성격
ㆍ 활동적 : 가만히 있기보다 항상 무언가를 하기를 좋아함.
ㆍ 인자함 : 사람들을 돕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찾아서 할 정도

포트레이트:


"도움이 필요해? 어디든 달려 가 도와줄 수 있어. 맡겨만 줘."

"오늘은 건물 복구 보조, 식량 배급, 마을 근방 수색.. 할 일이 많으니까 활력이 도는걸?"

"아발리스터들이 유도 화살에만 의존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결국 유도 기술 또한 적을 정확히 조준할 줄 알아야 하거든. 실수로라도 아군을 표적으로할 수는 없으니까."

마스터 인물 설정:
ㆍ왕국 출신. 평민 집안

ㆍ빌리우스는 신수의 날 때 가족을 전부 잃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지만 그의 가족들은 모두 빌리우스를 위해 희생해야만 했다. 이후 혼자 살아남은 빌리우스는 유난히 성실하고 사람들을 도우며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았다. 사람들은 그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지만, 빌리우스는 가족들을 희생해 자신이 얻은 삶을 결코 티끌만큼이라도 낭비하고 싶지 않은 심정이다.

ㆍ빌리우스는 아발리스터로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룩했다. 유도 화살을 이용해 적들을 손쉽게 맞히는 전투법에 있어서는 그에 앞서 최대한 많은 적을 파악하고 동시 처리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이 필요했다. 빌리우스는 '동시 97마리 표적'이라는 경이로운 수준을 기록했다.

ㆍ신수의 날 직전 서브마스터 지위에 오를 예정이었던 그는, 전임 마스터의 죽음으로 신수의 날 직후 자연스럽게 마스터 직위로 추대되었다. 앞서 말 했듯 자신의 삶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던 빌리우스에게는 이 또한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클래스 설정:
아발리스터는 라엘 국왕 시절 리디아 샤펜이 죽기 전 그와 함께 했던 동료 중 한 명이 개발하기 시작 한 유도 화살 기술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리디아 샤펜과 함께 활동하던 초대 마스터는 리디아 샤펜과 이런 이야기를 나눈 이후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합니다. 하지만 그 연구는 손쉽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후세에 이어 수십 년의 연구 끝에 마침내 완성되었습니다. 다만 그들이 별의 탑에 속하지 않은 이유는 라엘 2세 시절 왕국측이 기술의 필요성을 느꼈고, 연구의 도움을 주는 조건으로 아발리스터들이 왕국에 그 힘을 기여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클래스: 아처(크로스보우)





이름: 조피아 엘레노라(Zofija Eleonora)

성별:

나이: 29

키워드: 과묵함, 깊은 신앙심, 무표정

성격:
ㆍ 과묵함 : 말이 많지 않으나 낯을 가리는거나 내성적인 건 아님
ㆍ 깊은 신앙심 :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좋고 나쁜 모든 일을 담담히 받아들임
ㆍ 무표정 : 차가운 사람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선의를 우선시하고 약자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앞장 서기도함"

포트레이트:


신앙에 대해서는 말을 조금 더 하는 편↓
"저는 오로지 신앙의 아래에서 존재합니다."

"신수가 폭주했다고 우리가 지켜야하는 신성이 아니게 된 건 아닙니다."

평상시에는 과묵↓
"무슨 일이시죠?"

"...(무심히 바라본다)"

"멈추십쇼."

마스터 인물 설정:
ㆍ왕국 출신, 출신지와 과거 불명. 조피아는 오로지 자신은 여신들의 자식이라고만 말한다.

ㆍ조피아는 어렸을 적부터 여신과 신수에 대한 동경심이 아주 강했다. 그녀는 틈만나면 신앙에 대해 공부했고, 성당이나 조각상 등 관련된 것들을 찾아다니기를 좋아했다. 불분명한 과거 중에서도 몇가지 확실한 행적이 있는데, 그녀는 가장 먼저 사제 출신이었으며 이후 크루세이더로 자원했다고 한다.

ㆍ그녀가 크루세이더로서 아주 높은 경지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머지 않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녀의 굳건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앙심과 신수의 적을 처단하는데에 있어서 일말의 망설임이 없는 태도. 그리고 무엇보다 다루는 신성력의 발전 속도가 눈에 띄게 빨랐다. 이들은 모두 맹목적인 신앙심을 바탕으로 자신의 육체를 불사를 정도의 노력에 의해서였다.

ㆍ신수의날 즈음, 크루세이더들은 몇몇 조사단에 극소수로 파견되어있었다. 조사단의 목적은 근래 사라진 여신들의 흔적과 원인에 대한 단서를 조사하기 위함이었다. 크루세이더들은 신앙에 대한 기본 이상의 학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흔했고 신성력을 다룰 줄 알며 동시에 전투 요원이었기에 비용적이나 인력적으로나 이점이 많았다. 때문에 조피아를 포함한 몇몇 크루세이더들이 조사단에 함께했고 대재앙에서 뜻하지 않게 생존했다.

클래스 설정:
크루세이더의 초기 시작은 아우셀 국왕 집권기인 대성당 완공 이후 백성들의 신앙심이 상승세를 겪던 시기입니다. 신앙심이 깊은 일반인, 혹은 사제 출신들의 병사들이 자신의 갑옷이나 소지품에 신앙의 상징을 가지는(갑옷에 새기든, 상징이 새겨진 물건을 가지든) 문화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런 문화는 한참동안 엄청난 유행을 일으켰지만 금새 무감각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 후 왕국이 카듀멜 국왕의 폭정기를 거친 후인 라엘 2세 집권기. 왕국이 가장 강력한 국력을 지녔다고 평가되는 이유 중에는 '크루세이더'의 본격적이며 공식적인 등장도 있습니다. 왕국은 내전을 겪으며 많은 경우의 수를 대비해야 함을 느꼈으며(라이마의 천도 예언은 실전되어 대비하지 못했음) 그 중에는 '신성 수호' 역시 필요성을 느끼게되었습니다. 크루세이더는 자원 입대 절차를 밟아야했으며, 그 특성상 역시 신앙심이 깊은 자들이 많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왕국과 더불어 최대 신성인 신수 수호에 대한 막중한 의무가 주어집니다. 그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수호였기에 왕국을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때문에 중장갑으로 무장하였고 신앙심에 대한 자부심을 표하기 위해 갑옷 위에 천을 덧대어 입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있던 문화처럼 그들은 하나같이 어딘가에 신앙의 상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그들의 특징은 그대로 신수의 날에 크루세이더가 거의 괴멸해버리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왕국과 신수의 수호가 임무였던 그들은 당연 대부분의 크루세이더들이 대재앙 당시 신수와 가장 가깝게 있었습니다. 결국 크루세이더들은 신수의 날 당시 괴멸했고, 임무를 위해 왕국을 잠시 벗어나 있던 조피아와 극소수의 크루세이더 몇몇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클래스: 클레릭(양손 둔기)




이름: 다미르 보르칸(Damir Borkhan)

성별:

나이: 30대 중반

키워드: 도도함, 자신감, 온화함

성격:
너무 잘생긴 외모로 인해 자연스럽게 몸에 밴 자신감 (그러나 이 자신감은 외모로 인해 매력으로 느껴질 정도를 넘지 않음)

말투 : 성격과 밀접. 기본적으로 밝고 차분한 말투. ~ 해요 와 !~합니다 섞어서 사용

포트레이트:


기본적으로 밝고 차분한 말투↓
"반갑군요. 저는 다미르 보르칸이라고 합니다."

"별 거 있겠습니까? 자신 있습니다. 시범이라도 보여드릴까요?"

"그렇게 빤히 쳐다보지 마세요. 저도 제가 잘생겼다는 것 쯤은 알고 있습니다."

마스터 인물 설정:

다미르가 타대륙 출신의 사람인 건 확실하지만, 언제 어떤 경로로 왕국의 땅에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딘가로부터 시작된 소문에 의하면 그는 너무나 잘생긴 외모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은 다미르가 세상만사에 모두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소문에 따르면, 그의 핏줄은 오랜 역사 속 어딘가에서 시작된 왕족의 핏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뿌리를 정확히 알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적지 않은 사람이 그의 잘생긴 외모만을 맹목적으로 근거로 대며 그가 왕족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많은 이야기 속에서도 다미르는 미소로 일관할 뿐입니다. 다만 그가 이제 왕국의 땅에 들어섰으니 다미르 보르칸이 정말 왕족이라면, 왕국과의 접촉을 영원히 피할 수는 없을 겁니다. 많은 사람이 그가 가진 비밀이 밝혀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클래스 설정:

테라맨서가 다루는 돌과 흙은 부서진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고 땅 위로 떨어져 자연으로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테라맨서는 흙과의 정신적 교감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대지의 여신 제미나와 교류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간접적으로는 제미나 여신과의 접촉점이 있을지는 몰라도, 테라맨서가 추구하는 교감의 대상은 그보다 자연적인 대상에 초점이 있습니다.

클래스: 위저드




이름: 우올리오스 와히드(Wolios Wahid)

성별:

나이: 29

키워드: 급한 성미, 약간 신경질 적

성격: 성미가 급함. 약간 신경질적임

포트레이트:


"하루빨리 세계가 안정되고 화합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혹시 제 신앙에 대해 무례하게 구신다면 저도 가만히 있진 않겠습니다."

"랑다들은 왕국과 왕국의 신앙을 존중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왕국의 존중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신성은 인간이 왈가왈부할 대상이 아닙니다."

마스터 인물 설정:
우올리오스 와히드는 마법과 성직자 계열 등의 여러 마스터들에게 그간의 쌓인 앙금을 해소하고 자신들의 진의를 믿도록 실천하려 하며 왕국 지도층은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신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올리오스 와히드가 그 가운데 보여준 인격적인 모습과 지닌 바 실력이 크게 작용하였음은 당연한 일입니다.

클래스 설정:

자신의 소환수 바롱을 부리면서 디버프와 피해를 주면서 적을 점차 약하게 만드는데 특화된 공격형 클래스.
신수의 날로 마족의 영향력이 온 세상에 득세한 상황에서 불행중 다행한 사건이 있다면 랑다들이 마족을 상대로 싸우기로 한 것입니다. 랑다들은 여신과 마족의 신성을 동시에 인정하는 종교관을 지니고 있었으며, 더 나아가 마신 길티네를 주신으로서 그들 신앙관에 타 여신보다 우위에 두었습니다. 비록 여신에 대한 공경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점을 유지했더라도 이러한 관점은 왕국의 어떤 성직자나 마법사들도 공유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랑다는 과거의 오래된 역사의 일부를 기록으로 지니고 있으며, 그 기록에 따라 마족의 영성을 인정하지 않는 관점은 불안정한 것이라는 주장을 지니고 있었기에 왕국과는 무관하게 살아왔으나 신수의 날로 인해 변화된 세상은 그들의 사상을 바꾸지는 못했어도 그들의 행태를 바꾸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이렇게 변화된 이후 랑다들은 사라진 여신들을 되돌리고 마족에게 기울어진 균형을 바로 잡을 때까지는 마족과 투쟁하며 왕국과 그 신민들이 따르는 기조를 인정하기로 결정하고 가장 뛰어난 랑다들을 왕국과 대륙사회로 보냈습니다

클래스: 스카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