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2월 3주차 콜로니전이 종료됐다. 아우슈리네 서버는 튼튼, 블링크, 아인크라드, 치킨왕국 길드가 거점을 차지했다. 챔피언스 거점 2개를 유지중인 튼튼 길드가 챌린저스 거점 살비야스 숲을 차지하여 챌린저스 리그에서도 영향력을 뽐내는 중이다. 치킨왕국 길드는 스벤티마스 유형지에 미련이 남았는지 트망메리호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바이보라 서버는 전설, 비나리, 트오세팩토리, ANiMA, 바이보라 길드가 거점을 차지하며 이번 콜로니전을 마무리했다. 특이한 상황은 바이보라 길드가 거점이 1개로 줄어든 것이며, 트오세팩토리는 챌린저스 거점을 무려 2개나 확보하여 이번 콜로니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길드가 됐다.


2월 3주차 아우슈리네
챌린저스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튼튼, 스벤티마스를 다시 가져온 치킨왕국

아우슈리네 서버는 당분간 튼튼과 블링크가 챔피언스 거점을 쭉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튼튼 길드는 수로교 지역과 게나르 평원을 든든하게 지키는 중이며, 블링크 길드도 아렐르노 남작령을 누구에게도 내주지 않고 방어에 성공했다.

아인크라드 길드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누오로딘 폭포 지키기에 성공했다.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나름대로 혈전이 펼쳐졌는데, 이번 주 주인공은 트망메리호가 아닌 치킨왕국 길드! 치킨왕국 길드가 스벤티마스 유형지의 주인이 됐다.


▲ 튼튼, 블링크, 튼튼.

▲ 아인크라드, 튼튼.

▲ 치킨왕국.



2월 3주차 바이보라
우리 트오세팩토리가 달라졌어요

이번 바이보라 서버는 구도가 재밌어졌다. 조용히 지내고 있던 전설 길드가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바이보라 길드가 차지했던 수로교 지역을 차지했다. 바이보라 길드는 이번 콜로니전에서 게나르 평원 1개만 가진 것으로 만족하게 됐다. 비나리 길드는 아렐르노 남작령 방어 성공하며 꾸준히 챔피언스 거점을 지켜내는 중이다.

ANiMA 길드는 누오로딘 폭포 거점을 가져가며 이번 콜로니전도 조용히 끝냈다. 그러나 다소 요란스럽게 콜로니전을 마친 길드가 있었는데, 바로 트오세팩토리다. 매번 약체로 평가받으며 운 좋게 거점을 먹는 이미지가 심어졌는데 이번 챌린저스 거점을 2개씩이나 차지하며 운이 아닌 실력을 증명한 셈이다.


▲ 전설, 비나리, 트오세팩토리.

▲ ANiMA, 바이보라.

▲ 트오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