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바위 협곡'은 권장 레벨 20으로, 성장 던전 중 두 번째로 만나볼 수 있는 던전이다. 진행 동선이 짧고 일직선으로 이어졌던 '루트라스 소굴'과는 달리, 던전 길이도 길어졌고 네임드 몬스터도 추가되면서 본격적인 던전 형태를 갖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붉은바위 협곡에서는 던전을 진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처치해야하는 네임드 몬스터도 있다. 이곳에 등장하는 함정에 걸려들면 오랫동안 행동 불가 상태에 빠져들 수 있으므로 함정에도 주의하며 진행해야한다.
■ 함정과 경계병에 주의, 붉은바위 협곡 기본 진행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오크와 전투를 치르게된다. 그중에서도 '피주먹 오크 경계병'은 주의해야할 대상이다. 경계병은 유저를 인식하면 주변의 다른 오크들을 불러와 전투를 벌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적을 상대해야할 수 있으므로, 전방에 경계병을 발견했다면 이를 대응할만한 수단을 강구해야한다. 경계병의 '헬프콜'을 생각치 않고 무리하게 전진했다간 다수의 적들에게 둘러 싸여 곤혹을 치를 수 있다.
던전 곳곳에 등장하는 '가시 처형대' 함정도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함정 아래에는 붉은 원으로 효과 범위가 표시되고, 원이 커지는 것으로 발동 타이밍을 확인할 수 있어 피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잘못하여 함정에 걸려들면 대미지와 함께 긴 시간동안 기절 상태에 빠져들게 된다. 몬스터와 조합되면 큰 위험에 노출 되므로, 어느정도 주의가 필요하다.
■ '가시 처형대'로 둘러쌓인 방, 네임드 '검투사 케제락'
던전을 진행하다보면 더이상 진행할 수 없는 구간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네임드 몬스터 '검투사 케제락'을 쓰러뜨려야만 보스가 있는 지역까지 진행할 수 있게된다.
'검투사 케제락'은 지도상에 '쉬카브 검투장'으로 표기되는 장소에 있다. 네임드 몬스터 자체는 위협적인 패턴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전투가 치러지는 장소에 '가시 처형대'가 3개 설치되어 있어 함정에 주의하며 전투를 치러야한다.
그동안 함정을 지켜봤다면 이를 피하는 것은 어렵지는 않다. 단, 네임드 보스와 전투를 치르는 만큼 맞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움직이며 회피하다보면 자칫 함정에 걸려들 수도 있기 때문에, 파티의 탱커나 회복 수단이 충분하다면 제자리에서 전투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던전 공략과는 무관하지만, 추가 보상을 노린다면 북동쪽 지역의 '전사들의 수련장'을 들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전사들의 수련장은 또다른 네임드 몬스터 '돌주먹 하조크'가 있다.
'돌주먹 하조크'는 전투 돌입시 '피주먹 오크 보병' 둘을 불러와 유저를 공격한다. 이외에 특별한 패턴은 없기 때문에 파티원들과 함께 공략한다면 어렵지 않게 쓰러 뜨릴 수 있다.
'돌주먹 하조크'를 쓰러뜨리면 이곳에 배치되어 있는 '보물상자'를 루팅할 수 있다.
■ 피할 수 없는 점프 공격! 보스 '대장군 쉬카바'
※붉은바위 협곡 '대장군 쉬카바' 요약
1. 보스가 설치하는 함정을 파괴할 것
2. 2페이즈에 돌입하면 넓은 공격 범위 패턴을 사용
3. 피할 수 없는 점프 공격에 주의
1. 보스가 설치하는 함정을 파괴할 것
2. 2페이즈에 돌입하면 넓은 공격 범위 패턴을 사용
3. 피할 수 없는 점프 공격에 주의
보스방에도 구석마다 '가시 처형대'가 설치되어 있다. 하나 하나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나, '대장군 쉬카바'가 계속해서 '가시 처형대'를 설치하기 때문에 이를 방치하면 점점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든다. 추가로 설치되는 함정들은 파괴가 가능하므로 바로 부숴두는 것이 좋다.
보스의 체력이 절반 가까이 깎았다면 보스가 특정 대사를 출력하고 2페이즈에 돌입한다. 이 때부터 보스방을 뒤덮을 정도로 범위가 큰 패턴들이 등장하게 된다. 방에 설치된 함정이나 보스가 설치한 함정까지 겹치면 더욱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대장군 쉬카바'의 가장 까다로운 패턴은 피할 수 없는 점프 공격 패턴이다. 이 패턴은 일반적인 점프 공격 패턴과 달리, 특정 캐릭터를 지정하여 따라오기 때문에 이동으로 피할 수 없다. 범위 공격이므로, 지정된 캐릭터는 아군이 휘말리지 않도록 떨어져야 한다. 지정된 캐릭터는 머리 위에 보라색 구슬이 생기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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