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3는 마치 실제 축구를 보듯 유사한 다른 게임들에 비해
게임 흐름에 패스 의존도가 높아 빠르고 정확한 패스 기술을 요구한다.


vs COM, vs Player 대전 모두 골라인 근처까지 패스 없이
개인기로 돌파하거나 중거리로 해결하기란 쉽지 않으며,
패스를 통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기초적이며 효율적인 경기 방법이다.


피파 온라인3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패스는 경기 상황에 따라
선별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적절한 패스 타이밍과 조작법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자.




기본 패스 기술





짧은 패스 - [ S ]


가장 기본적이며 자주 사용하게되는 높이가 낮고 짧은 패스,
방향키로 원하는 방향을 잡으면서 짧은 패스 버튼(S)을 누르는 강도 만큼 패스 거리가 달라진다.


아군 선수에게 전달되는 정확도가 높은 편이며 볼의 전달 속도가 빠르다.







긴 패스 - [ A ]


역시 긴 패스 버튼(A)을 누르는 시간에 따라 패스의 거리가 달라지며
짧은 패스보다 패스 거리는 길지만 공중으로 띄우는 비교적 느린 패스라
상대편 수비수와 공중볼 경합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패스 성공률은 낮은 편이지만
멀리있는 자유로운 아군 선수에게 빠르게 연결하거나 볼을 아군 진영에서 걷어 낼 때 주로 사용한다.






스루 패스 - [ W ] (로빙 스루 패스 - Q+W)


공격 팀에서 상대 팀 선수 사이 빈 공간에 볼을 차서 보내는 패스를 말한다.


주로 땅볼을 이용해 상대 팀의 수비 공간을 뚫는 전진 패스이며,
타이밍(timing)과 경기장을 읽는 넓은 시야가 요구되는 기술이다.


W키를 누르는 시간에 따라 패스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으며
스루 패스가 땅볼로 빠르게 찔러준다면 로빙 스루는 공을 높이 올려주어 찔러주는 패스다.







크로스 기술







크로스 - [ A ] (낮은 크로스 A+A, 땅볼 크로스 A+A+A)


공격을 감행하는 패널티 사이드 라인 근처에서
필드를 가로질러 반대쪽 사이드 라인 근처로 공을 보내는 긴 패스.


일반 긴 패스 버튼을 패널티 라인 근처에서 눌러주면 강약 조절 필요없이
자동으로 골대근처 아군 스트라이커를 목표로 삼아 크로스로 올려주게 된다.



A버튼의 연타 방법에 따라 낮은 크로스, 땅볼 크로스 등으로 볼을 올리는 형태가 달라진다.







빠른 크로스 - [ Q + A ] (낮고 빠른 크로스 Q+AA, 땅볼 빠른 크로스 Q+AAA)


플레이어 사이에서 속칭 '얼리 크로스'라 많이 불리는 이 패스는
패스를 올려주는 선수가 패널티 라인 접근 전에 대각선으로 올려주는 크로스를 말한다.


일반적인 크로스에 비해 노마킹 상태라던지 선수가 손을 든 상태,
또는 반대쪽으로 편하게 줄 때와 크로스 강도의 강약을 이용해서 쓰는 법등 많은 응용법이 있다.


얼리 크로스를 올리려 한다면 패널티 라인에 근접하기 전에
Q버튼(동료 공간 침투)으로 우리편 선수들을 골대 근처로 침투시키면서 동시에 A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일반 크로스와 마찬가지로 A버튼의 연타에 따라 볼의 속도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