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벤팀

인벤은 지금..

시작도 끝도 게임! 지스타 출장 숙소에서 벌어진 인벤팀의 보드게임 승부!




대한민국 최대의 게임쇼라는 지스타가 부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시각은 21일 일요일 새벽 00:30분. 어느새 숨가빴던 4일간의 일정도 마지막 하루를 남겨놓고 있네요. 3일간 집계된 지스타 참가 인원은 약 19만여명. 오늘 하루 일정이 더 남아 있는 만큼 작년의 기록인 25만명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하루종일 수많은 인파를 헤치며 지스타에 출품된 게임들을 직접 체험하고 발로 뛰고 기사로 작성하는 것이 눈돌릴 틈도 없이 바쁜 일이긴 하지만, 인벤을 찾아와주시는 분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소개해드릴 수 있으니 몸은 피곤해도 인벤팀들에게는 모두 너무나 재미있고 즐거운 순간입니다.




[ 여기 어딘가에 인벤팀이 있어요. 살려줘!!! ]




어제보다 더 바쁠지도 모르는 하루가 기다리고 있지만, 밤도 늦었고 인벤팀도 사람인 만큼 휴식의 시간입니다. 바쁜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순간 인벤팀도 기자라는 직책을 잠시 벗고, 여러분들과 똑같은 게이머가 됩니다. 물론 업무가 남아있다면 까칠한 부장님 눈치 아래 잠시 더 기자의 명함을 달고 자판을 두드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만.. ^^;


어쨌건 인벤팀도 이제 업무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정리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바쁘게 돌아다녀서 신발을 벗자마자 구수한 냄새로 몇분이 질식하는 사태가 발생하긴 했지만, 잠깐의 욕실 소동 뒤 이제 모두 간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숙소에 자리잡았습니다.




[ 하루종일 바빴던 업무 시간도 드디어 끝나고... ]





한국 최대의 게임쇼라는 지스타에, 멀리 부산까지 출장온 인벤팀이 하루를 어떻게 마감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한국사람들 참 음주가무 좋아합니다. 보통 외지로 출장을 나오면 살짝 풀어진 마음에 평소보다 잦은 술자리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스타가 열리는 장소, 바다 냄새 짠하게 풍기며 창 너머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부산에 출장온 만큼 인벤팀도 거한 술자리에 모두 피곤하게 침대에 몸을 뉘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인벤팀의 숙소를 직접 보실 수는 없을테니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제 시선을 잠시 돌려볼까요? 피곤에 지친 알콜 냄새 대신 열띤 환호성과 박수 소리, 그리고 옹기종기 탁자에 모여앉아 머리를 맞대고 있는 인벤팀이 보입니다.


즐거운 웃음소리 사이로 형형색색의 종이와 플라스틱 쪼가리들이 보입니다. 목을 축일 음료수도 보이는 군요. 대박 게임의 출시를 바라보는 것만큼 뜨겁게 인벤팀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탁자 위 물건의 정체는? 바쁜 지스타의 취재 와중에 잠깐 짬을 내어 들린 보드 게임 체험관에서 구입한 보드 게임입니다.






대한민국의 게임 시장이 온라인 시장 위주로 재편되었고 인벤팀의 업무 역시 온라인 위주로 편성되다보니 인벤의 성향이 온라인에 치우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표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지만, 사실 인벤팀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길 게임만 있다면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숙소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긴급 수단인 와이브로를 통해 저 혼자 자판을 두드리고 있긴 하지만, 인터넷이 없어도 인벤팀은 여전히 게임과 함께 즐거울 수 있습니다. 모 기자가 부장님을 속이고 뒤통수를 쳐서 파산시켰다는 둥, 씨앗이 없으니 농사를 짓기보다 양을 먼저 길러야 한다는 둥 뭔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오고가긴 하지만 하나같이 즐거운 목소리입니다.




[ 게임은 정말 재미있지만 왠지 패배감이 몰려오는 독신자집단 ]




[ 그런데 우리 잠은 언제 자나요? ]




[ 물론 피곤함을 이겨내지 못한 전사자도 있습니다 ]




[ 테느님이 하사하사, 아이패드라는 신의 기기를 접한 신도들의 반응 ]




피곤에 지친 하루를 풀어줄 시원한 맥주 한 잔과 게임에 대한 토론도 좋습니다. 평소에는 만날 수 없는 업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술자리 역시 인벤은 사랑합니다. 그러나 하루의 마감이 꼭 술자리만 있어야 하는건 아닙니다.


게임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게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게임으로 여전히 즐거운 우리는, 그래서 우리는 인벤팀입니다.



p.s 부산에 내려온 지스타 출장팀과 함께 발맞춰 주말에도 게임소식 기다리며 서울에서 도와준 잔류(?) 인벤팀 및 개발팀 여러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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