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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은 지금..

그날 밤 강화도에서 무슨 일이? 인벤 워크샵 체험기

사람은 젊을 때 고생해봐야 세상을 깨닫는다고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고, 할아버지, 언니오빠형 모두 입을 모아 말하곤 했죠. 저도 그런 줄 알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돈은 얼마 못 벌더라도 온갖 알바와 잡일을 하며 '이게 세상 사는 법이야.'라고 스스로 대견해하는 맛으로 살곤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 제 고질적인 단점이 항상 문제를 일으키더군요. 낯선 장소에만 가면, 필요이상으로 긴장해 버린다는 점입니다. 인벤에 첫 입사할 당시만 해도, 괴롭히지도 않고 돈을 갈취하지도 않는 선배 기자님들이 괜히 무서워보이곤 했죠. 심지어 팀장님께서 던져주는 허울없는 개그도 제대로 못 받아 팀 분위기 어색하게 만드는게 특기였습니다.

하루하루 긴장의 나날 속에 제대로 할 줄 아는 것 없이 애처로운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리던 기자에게도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인벤 팀의 워크샵 일정이 잡힌 거죠!

회사 내에서 팀웍을 다지는 데는 워크샵만한게 없습니다. 눅눅한 내 방 1인용 침대를 떠나 인벤 팀과 함께 자고 먹고 마시다 보면, 평소 자리가 멀어 쉽게 다가가기 힘들었던 선배 기자분들과도 재미있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으로 가슴 속을 꽉 채운 기자는 5월 4일, 미추홀의 혼이 서려있는 아름다운 섬 강화도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 ▲ 무거운 짐을 나르면면서도 모두 입가에 미소를 잃지 않습니다 ]



강화도 소재의 예쁜 팬션에 짐을 풀면서도 모두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결국 모두 우리가 먹을 것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일까요? 기자 역시 한가득 쌓아놓은 먹거리를 보며 풍족감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인벤 방송팀의 숙소 소개영상을 잠깐 감상해 볼까요?

[ ▲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숙소 전경 ]


[ ▲ 워크샵의 기호식품도 듬뿍 마련됐습니다 ]



모든 팀원들의 짐정리가 끝나니, 원기회복을 위한 점심식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워크샵 첫날의 점심 메뉴는 얼큰한 해물탕! 바다내음 가득한 해물탕과 함께 가볍게 탁주 한잔씩 곁들이니 버스여행의 피로가 한번에 가시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말해 저는 해물탕을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막걸리와 함께 하니 알싸한게 참 좋더라고요.

[ ▲ 맛깔나는 해물탕을 가운데 두고 모여앉은 인벤 팀 ]

[ ▲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



배를 든든하게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볼...때가 아직은 아닙니다. 블레이드 앤 소울의 일정이 겹치는 탓에 아늑한 강화도 펜션에서도 업무에 집중하는 블소 커뮤니티 팀. 워크샵이라 해서 결코 방심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비춰지는 한 장입니다.

[ ▲ 숙소에서도 인벤을 지키는 블소 커뮤니티 팀원들 ]



본격적인 파티에 앞서, 이번에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몇몇 분들을 제외하곤 아직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 엿보이네요. 물론 이 중엔 저도 포함되어 있지만, 기자는 외모에 자신이 없는 관계로 밝히지 않겠습니다. 인벤에서 오랫동안 즐겨왔던 유저들에겐 방송 팀의 '풍월량'님과 '소연신'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낯선 얼굴들일텐데요. 웹진 및 커뮤니티, 그리고 사업부에서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새싹들이니, 이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엿보이는 인벤의 신형엔진들 ]



다음은 편집장님께서 직접 인벤의 설립 배경과 앞으로의 비전을 강연하는 자리입니다. 워크샵의 주 목적중 하나인 팀 워크 계발을 다지는 시간이니만큼, 모두 숨을 죽이고 집중하는 모습이네요. 간간히 유머를 섞어 지루하지 않게 설명하려 노력하셨던 편집장님의 모습이 지금도 떠오릅니다.

[ ▲ 인벤의 히스토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편집장님 ]



인벤의 전통!...이라는 '고기 파티'는 이번 워크샵에도 참가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고기에 대한 섭취욕이 남다른 인벤 팀을 잘 알고 계신 사장님께선 이번에도 역시 무게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양을 제공해 주셨는데요. 언뜻 봐도 돼지 예닐곱 마리의 분량의 고기들을 보고 있으니, 아무리 고기를 좋아하는 기자도 이번 만큼은 버틸수가 없음을 직감했습니다.

잘 익은 돼지고기와 한우를 눈 앞에 둔 인벤 팀은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기쁨과 찬양이 우러나는 현장 사진을 지금 공개합니다.

[ ▲ 한 곡조 뽑으며 흥을 돋우는 트리님과 세트님 ]

[ ▲ 고기를 잘 아는 세트님의 어슷썰기 작렬! ]

[ ▲ 친절한 트리님 1. 사업 부장님께 먼저 한입 ]

[ ▲ 친절한 트리님 2. 보더님도 한입! 자세히 보면 둘 다 고기는 아닙니다 ]



양질의 고기와 시원한 맥주, 그리고 멋진 사람들과 함께한 저녁식사였기 때문일까요? 이 날 저녁식사는 유독 길게 느껴졌지만, 전혀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평소 회사에서 나눌 수 없었던 진솔한 대화가 오갔던 것은 물론이고요.

[ ▲ 평소엔 잘 나오지 않는 진솔한 덕담이 오가는 현장 ]

[ ▲ 인벤의 튼튼한 뼈대를 만들고 있는 개발팀 단체 샷 ]

[ ▲ 얼굴 한가득 미소를 머금은 이츠님 ]

[ ▲ 이수님의 장난끼 발동! 상대는 고기를 흡입중이신 반디님 ]



그 강렬했던 풍미가 입가에서 서서히 떠나갈 때쯤, 어느새 태양도 서해 바다 끝으로 뉘엿뉘엿 저물고 있었습니다. 기자의 위는 아직 부족하다며 향긋한 쇠고기를 더 갈망했지만, 그럴수는 없죠. 워크샵의 하이라이트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열창하는 가락속에 하나되는 인벤팀의 군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 ▲ 다들 모이세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인벤에 입사 전, '우리는 인벤팀'을 정독하며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하려 애썼던 기자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당시 게임 회사답지 않은 격렬한 춤사위가 난무하는 것을 확인하고 '내 예상보다 화끈한 회사구나.'라고 생각했었죠. 그 사진 속의 인벤 가족들과 한차례 워크샵을 함께하고 난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그야말로 광란의 밤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할 정도라는 겁니다.

사무실에서의 뛰어난 업무 집중으로 인하여 하루가 다르게 엉덩이가 묵직해진 인벤 팀원들. 하지만 워크샵의 밤이 깊어가고 노래방 기계가 세팅되자 이내 하나 둘씩 본색을 드러내고 이제껏 감춰왔던 자신만의 마성을 뿜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디아블로3 D-1 전야제와 비견해도 손색이 없는 화려한 밤! 그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 ▲ 선글라스까지 준비해 존재감을 뽐낸 여성팀 ]

[ ▲ 흥겨움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버스님과 부상 투혼을 불사르는 뢰군님 ]

[ ▲ 가슴을 울리는 달인님의 애절한 발라드에... ]

[ ▲ 그만 흠뻑 취하고 마신 아츠님 ]

[ ▲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상무님의 가창력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 ]

[ ▲ 열창중인 고리님과 고개를 돌리고 만 설퍼님 ]

[ ▲ '오늘만큼은 날 잊어주겠어!'를 온몸으로 표현하신 럭스님 ]

[ ▲ 율동 하나에도 혼이 깃든 루츠님 ]

[ ▲ 루츠님의 유연성이 돋보이는 안무는 이날 최고의 화제로 등극! ]

[ ▲ 신입의 패기가 눈앞에 생생히 펼쳐지는 순간 ]

[ ▲ 젊음을 장전중인 로망 팀장님의 숨막히는 뒷태 ]

[ ▲ 팀장님의 무대는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 ]

[ ▲ 자신들이 아직 현역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발산한 비토 팀장님과 니모 팀장님 ]

[ ▲ 점점 더 뜨거운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

[ ▲ 돌연 마이크를 잡고 등장하신 쿠마 부팀장님 ]

[ ▲ 묵묵히 인벤의 보이지 않는 대소사를 담당하시던 개발 부장님도 한 곡! ]

[ ▲ 환상적인 듀오를 보여준 상무님과 비토 팀장님 ]

[ ▲ 뜨겁게 불타오른 분위기는... ]

[ ▲ 인벤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 군무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몇장의 사진으론 그 뜨거운 열정의 공간을 모두 담아낼 수 없어 체험기의 마지막에 보너스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팀장님과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격렬한 댄스를 추는 모습을 생생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에요. 스스럼없는 이런 인벤의 독특한 문화가 제겐 충격이었고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그 느낌을 사진에서 조금이나마 느꼈다면 좋겠습니다.

이렇다 할 슬럼프없이 지금까지 쭉 상승곡선을 그려왔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도 밝은 인벤의 모습. 그 건강한 청사진이 현실이 된다는 것을 인벤 팀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순간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재미와 자극(?)으로 가득한 쓰나미가 한차례 휩쓸고 간 강화도의 밤은 그렇게 저물고 있었습니다. 주말이 지나면 다시 모니터 앞에 앉아 진지하게 업무에 매진하게 되겠죠. 하지만 그 전보단 즐거울 것 같습니다. 제가 워크샵에서 찾은 것은 선배 기자님들 개인의 모습이 아닌, 단단한 '팀웍'과 '정'이었으니까.

월요일 출근길이 무겁지 않은 회사, 인벤의 워크샵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굿 나잇!

[ ▲ 인벤의 따뜻한 밤은 그렇게 깊어갑니다 ]



◆ 보너스 특별 영상! 그날 밤에 일어난 인벤의 불타는 파티 현장 속으로!!!

[ ▲ 방송팀의 링딩동! 백댄서로 웹진팀의 젊은 피가 투입됐습니다 ]

[ ▲ 키라 팀장님과 겸즈님의 춤 실력도 확인 가능! ]

[ ▲ 로망 팀장님의 탁월하신 선곡에 대동단결된 인벤팀 ]

[ ▲ 화룡점정! 인벤의 주특기인 군무를 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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