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벤팀

인벤은 지금..

더위 한 방에 날린다, 인벤표 수박화채!

그것은 어느 더운 여름날 오후.


인벤팀에 사장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특대형 수박이 도착한 그 때!
티아님과 저는 일순 눈빛을 교환했답니다.


"그냥 먹지 말고, 화채 만들어 먹는건 어떨까?"
"역시 수박이라면 화채입니다!"
"그럼 결정! 재료 사러 다녀와요, 미니님이랑."
"......"


티아님의 제안에 200% 동의한 저는 미니님과 같이 재료를 사러 나갔지요.
내리쬐는 햇볕을 온몸으로 받아내면서, 열기와의 끝없는 투쟁을 벌이면서
저희들이 어떤 재료를 사 왔을 지 궁금하신가요?


자, 아래에 인벤팀 전용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쨔쟌~



인벤팀 걸즈(?) 제공 수박화채 만들기!

- 시범: T모 기자 / 받아적기: C모 기자 / 기타등등: M모, H모 기자 -


* 재료

특대 사이즈 수박, 큰 통, 1.5L Pet 사이다 2병, 편의점표 얼음 2봉지,
국자 2개, 식칼, 사람 4명, 인원수 만큼의 그릇과 숟가락

* 조리순서

1. 특대 사이즈 수박, 1.5L Pet 사이다 두 병, 편의점표 얼음 두 봉지를 준비한다.
(수박은 특대 사이즈이므로 한 통으로도 인벤팀 전체가 먹고 남았음!)

2. 커다란 통을 준비하여 이쪽 저쪽 깨끗이 씻는다.

3. 수박을 4등분하여 안쪽 과육 부분을 깍뚝썰기를 하는 듯이 칼집을 낸다.

4. 사람 4명, 숟가락 4개를 준비하여 4등분된 수박을 한 개씩 붙잡고 마구 긁어낸다.

5. 긁어낸 과육을 통에 쓸어담고 사이다 두 병을 모두 부어 넣는다.

6. 준비한 얼음 두 봉지를 넣고 잘 버무린다.

7. 얼음과 수박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 내면 완성!




인벤팀의 여름나기를 위해!
T모, C모, M모, H모 기자는 그렇게 각자의 청춘을 걸고 열심히 수박을 긁었고
M모 기자의 경우 처음에는 흰 옷에 수박 즙을 마구 튀기는 기염을 토했으나


나중에 4등분된 조각을 다시 두 조각으로 내서 긁기 시작하고 부터는
칼로 잘라낸 듯한 멋진 곡선을 잘라내기까지 발전해, 스스로 흐뭇해 하며


"수박도 많이 긁다 보니 스킬업 했다!" 라는 발언을 서슴없이 자행하기도 해
수박 물이 튄 주변 기자들 사이에 '나름대로 잔잔한'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또, C모 기자의 경우 M모 기자는 과연 수박을 자르려는 것인가, 짓이기는 것인가에 관해
열심히 고찰하다가 M모 기자가 한번 눈을 부라리자 30분동안 입을 꾸욱 다물고 있었다는
안타까운 소식 역시 전해집니다.





여하튼 그렇게 만들어진 화채를 모두가 나누어 먹고,
수박 긁은 기자들은 유유히 통을 가운데 두고 둘러앉았는데


이 양이 생각보다 훨씬 많아서 먹고 먹고 또 먹는데도 남은 것이었습니다!
애초 2인 1조로 사이좋게 나눠드세요~ 였던 이번 화채 사건의 취지는 깡그리 잊은 채로


눈을 부릅뜨고 빈 책상을 찾아 먹음직스러운 붉은 수박이 가득 담긴
화채 그릇을 살포시 내려놓고는 "드세요-_-" 라고 상냥하게-_- 권해서
인벤 미소녀팀(-_-)의 정성이 들어가 더욱 맛난 화채를!
인벤팀 모두가 함께 깔끔하게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맛난 화채 대령이오~! ]




오늘이 초복인데 모두 삼계탕은 드셨나요?
아니면 인벤팀처럼 가족끼리 둘러앉아 맛있는 수박 화채 한 그릇씩, 어떠세요?


인벤 걸즈(-_-) 이미지 제공, 사이다를 넣은 간편 화채!
더운 여름 입맛을 돋구어 주는 음식으로 오늘 코코아가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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