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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팀의 업무방식? 기자의 하루가 달라졌어요

이 날을 기록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한 가득 모여 있다는 인벤팀들도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특이의 극한, 로망 기자가 아이폰을 샀습니다. 만세~!


기자를 가장한 영업사원들이 지름신 소환 스킬을 수시로 시전하는 이곳에서, 아직도 아이폰을 구입하지 않고 있는 직원은 약정기간이 너무 많이 남았거나 핸드폰을 구입한 지 얼마 안 되는 등 어쩔 수 없는 이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로망 기자는? 꼭 그 이유 때문은 아니겠지만, 만약 핑크색 아이폰이 있었다면 진즉 구입했을 것이라는 데 100원 걸겠습니다.


▲ 이런 모델이 나왔다면 아마 벌써...



로망 기자가 샀으면 다 산 것과 진배없습니다. 거의 전 직원이 아이폰을 갖고 다니는 회사가 된 것이죠. 그러다보니 인벤팀은 아이폰을 기본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가 새롭게 구축되었습니다. 또는, 아이폰을 기본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가 구축되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아이폰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업무보고와 일정관리는 구글 캘린더로’ 하게 만든 테이 팀장이 애플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신중하게 파헤쳐보는 김전일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이폰이 인벤 국민장비가 된 후, 인벤팀은 이렇게 ‘일’을 합니다.


일정관리


네이버 캘린더도 있고 다른 여러 가지 캘린더 프로그램이 있지만 결국 사용하게 된 것은 구글 캘린더. 무엇보다 캘린더를 여러 개 설정해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초대해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아이폰 싱크를 지원합니다.


아이폰의 기본 캘린더 프로그램이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 되는 것이죠. 그래서 각 팀원이 잡은 약속이나 일정을 다른 직원들이 쉽고 빠르게 즉각적으로 장소와 무관하게 확인할 수 있고, 누가 처리할 것인지 바로 수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로 회의실을 잡아서 이번 주의 일정이 이러저러하니 브리핑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죠.


▲ 업무와 일정을 구글 캘린더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


사실 사내 업무 및 프로젝트 관리툴은 상당히 많지만, 인벤 직원의 수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닙니다. 고개 들고 이름 부르면 다 들리니까요. 하지만 업무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기록으로 남길 필요는 있습니다. 날짜 별로 누가 어떤 일을 했고, 하고 있는지 보고도 되어야 하고요. 그래서 보고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역시 구글 캘린더를 쓰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용 캘린더를 따로 만들어서 공유하는 것이죠.


따로 업무보고서를 작성하고 정리하고 프린트해서 제출하고 하는 번거로운 과정도 사라졌습니다.


▲ 기왕 하는 김에 업무보고도 캘린더로...



GTD 활용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사실 각광 받은 지는 꽤 되었죠) 업무처리 방법론인 GTD도 아이폰을 활용하면서 많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역시 여러 가지 좋은 프로그램과 사이트가 있지만 인벤팀이 많이 쓰는 것은 투들두(Toodledo)라는 사이트입니다. 역시 아이폰 캘린더와 연동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받았습니다.


구글 캘린더, 아이폰 캘린더, 투들두와 모두 연동해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포켓 인포먼트’라는 아이폰 어플을 사용하면, 이런 모든 업무과정을 한 눈에 그릴 수 있습니다.


▲ 개인 업무는 아이폰 연동이 쉬운, 투들두로...



그래서 아이폰을 사용하기 전과 후, 기자의 하루도 달라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캘린더 프로그램을 실행시킵니다. 오늘의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하루의 업무를 잠시 계획해봅니다. 점심 때 게임사 홍보팀과 미팅이 있고, 오후에는 개발사 인터뷰가 잡혀있네요.


출근하는 길 트위터 프로그램으로 친구로 등록한 게임 관계자들의 트윗을 확인합니다. 포털의 뉴스를 보는 것보다 더 빠르게 중요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즐겨찾기를 해두고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모바일 인터넷으로 살펴봅니다.


회사에 도착하면 GTD 프로그램을 실행시킵니다. 오늘 해야 할 일들이 리스트로 나타납니다. 중요하고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일들부터 처리하기 시작합니다.


외근을 가야하네요. 아이폰에 내장된 구글맵으로 약속장소를 검색합니다. 회사에서 약속장소까지의 최단경로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은 모바일 인벤에 접속해 게시물을 보거나 댓글을 보면서 기사에 대한 반응을 체크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전자 나침반과 GPS 기능을 이용해 처음 가보는 골목골목을 쉽게 찾아냅니다. 새로운 분과 명함을 교환하면, 명함 인식 프로그램으로 명함을 촬영해 바로 주소록에 추가합니다. 중요한 인터뷰 내용은 아이폰으로 바로 녹음하고, 트위터를 통해 인터뷰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피드백을 받습니다.


무선 인터넷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노트북을 꼭 쓸 일이 생겨도 문제없습니다. 아이폰의 '테더링' 기술을 이용하면 노트북과 아이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아이폰의 네트워크를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이 생기면서 편리해진 일 중 하나입니다.


취재가 끝나면 아이폰에 있는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보고를 합니다. 전화비나 문자비 한 푼 들지 않죠. 다시 회사로 돌아오면서는 아이폰에 있는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GTD 프로그램으로 그 날의 업무를 정리하고, 내일의 업무를 미리 확인합니다. 구글 캘린더에 업무보고를 하고 새로운 일정도 캘린더에 공유해 등록합니다.





엇. 어쩌다 보니 아이폰 홍보가 된 것 같네요? 그러려고 그런 것은 아닌데... 정말입니다! 이런 업무 방식은 꼭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이 없어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인벤은 지금은 여기서 그만 서둘러 물러나겠습니다. 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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