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안맞는 사람이 입문해서 용힐의 평가를 떨구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오리때부터 힐러를 주로 해온 힐변태로서 끄적여봅니다.

1. 효과적인 위치선정, 상황개입 필요

버스트힐을 준 대신 힐범위를 고자로 만들었고
차단기를 3개나 준 대신 쿨타임이 길고 2개는 근접에서만 쓰임
주요 스킬(신록의품)은 아예 이동기와 결합되어 있음
따라서 진형의 앞과 뒤를 돌아다니며 상황을 통제해야 제 성능을 냄

2. 상황판단 능력 필요

막강한 스킬을 여러개 준 대신 쿨타임이 애미없음
정수까지 오링났다면 힐업할 방법이 없음
갑자기 피가 빠진 멘붕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어떤 방식으로 힐업할 것인가?'를 염두에 둬야 함

경험치를 착실히 쌓아서 위 두가지가 만족된다면
용힐을 누구보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유저라고 봅니다.
즐거운 와우생활 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