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페르노스 '해맑은퓨퓨'

http://aion.plaync.com/board/class7/view?articleID=607379

 

 

 

안녕하세요-


언제부터인가 치유 게시판이 정말 황폐해졌네요.

매일 게시판 구경하면서 댓글 다는 게 취미였는데

장사글이 거의 대부분이라 재미있는 글도 없고

거기다가 요새 게임 실행 방법도 바뀌어서

아예 홈페이지에 잘 안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아주 가끔 글 언제 올라오냐고 물어봐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기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한도 끝도 없는 게으름뱅이라 업데이트가 천만년이네요.

게임은 열심히 하고 있어서 할말이 없습니다(?)

저는 제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냥 게임 하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었나봐요 (두둥)

아무튼 저물어가는 게임, 아무쪼록 그만둘 때까지 즐겁게 해보아요(..)


오늘 이야기는 정원 보조제팟에서 있었던 일들을 살을 붙여 만들었어요.

캐릭터들은 다 가상입니다.

머리 속에서는 좀 더 스펙타클하고 이펙트도 짱짱했는데

손가락으로 끄적거리니 그냥 평면적인 이야기가 되버렸네요.

아무쪼록 공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가 없어!!!!!!!!!!)


다들 파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선택한 것이

이렇게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사실 1넴 정도야 무슨 스티인들 못 깨겠습니까! 

오늘도 보조제작 가려고 했는데 필드가 무서워서 그만.. (개쫄보)



여담인데,

천족에서는 정원 모집할 때 줄임말을 많이 쓰는데요.

(예 : 1요보, 피보요, 12요보 등..)

마족에서는 이렇게 줄임말을 잘 쓰지 않는답니다.

(예 : 1넴+요정, 피톤+요정 등..)


아 그리고, 옛날에 제가 다닐 적에

요정 상자 앞에 3마리를

천족에서는 어글 안먹게 격수들이 쳐줬었고

마족에서는 몹을 다 잡는 편이었어요.

(물론 제가 다녔던 딱 그 시절이 그랬을 수 있어요)

요새는 천마가 다 치고 있답니다.


미묘하게 종족별로 다른 문화(?) 같은 게 참 신기하네요.

아무튼 보조제 앞에서는 모두 똑같은 맘!

요정님.. 신석 그만 주세요..


오랜만에 게시판 왔다고 신나서 한도 끝도 없이 쓰고 있네요..

접은 분들 너무나도 많아서 마을이 조용하지만

남은 치유님들, 접는 그날까지 화이팅이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