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공지사항으로 망명시스템 악용을 통한 무법자 시스템 악용에 대해 얘기가 나온 것 잘 봤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단순 수치 조정을 통해 망명조건을 쉽게 달성하지 못하도록  조정한것을 확인했습니다.

기획의도와 다르게 무법자 세력 또는 상대세력으로 부캐릭터를 이전하여 영웅추대 투표조작 세력활동점수 작업 망명이용 메인케릭터 참여 박탈등 전체서버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이 목적이라고 적어두셨습니다.


자 이제 2021년 5월 20일자 운영정책을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4월 28일자 운영정책은 부케망명작을 끝낸 이후이기 때문에 참고하지 않았습니다.)


ㄱ. 항목 게임 시스템을 기획 의도와는 다르게 반복적으로 악용하거나 콘텐츠를 비정상적으로 이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얻는 행위 , EX) 승부조작 , 사재기 , 보상재화반복획득 , 타 이용자들에게 박탈감/피해를 주는 악성 플레이 행위

공지사항을 통해 인정하신 부분이 운영정책과 동일하네요. 

금일 공지사항 마지막 부분을 인용해보겠습니다.



'모든세력'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행했던 부분이라 조치가 불가능하다. 

아키에이지의 경우 모든 케릭터의 위치 , 행동 , 재화획득 , 채팅등이 로그화 되어 0.001초 단위로 저장된다고 알고있으며 (전직 아키에이지 기획운영팀 직원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아이피 추적및 VPN 사용여부까지 알수있다고 들었고
당연히 게임이라면 가능해야하는게 맞는부분도 맞습니다.

유저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은 기존에 이미 장비점수 9천점 , 통솔력을 갖춘 케릭터가 넘어가서 투표작업을 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그 해당 세력의 노력으로 인해 이뤄진거니까요.

허나 진영상관없이 우편 가능 시스템이 패치된 직후에 거래가능 아이템을 통해 수십개의 캐릭터가 양쪽 대륙을 통해 무법자세력에 흘러들어갔고 이는 반드시 로그상에 남아있으며 현재 넘어온 케릭터들의 장비점수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어뷰징 약관의 ㄱ. 항목에 해당된다고 말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저번 망명시스템 개선 공지사항을 발표한뒤 서대륙 디스코드를 통해 회의를 진행하던 도중에도 23개의 동대륙 부캐릭터들이 거래가능 장비를 통해 망명을 넘어갔습니다. 그 후 인플루언서 씬나라님을 통해 월요일까지 답변을 준다고 하셨고 나온 답변이 오늘의 답변입니다.

막말로 말하겠습니다. 지나가던 어린아이가 봐도 편파운영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기존에 하던 WOW에서 같은 공격대였던 사람들이 XL게임즈 퇴사자였던 분들이 3명 있습니다.
그들과 술자리 및 대화에서 들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편파운영 프레임이 다시 씌워지는걸 가장 염려하고 계신다구요. 

근데 유일하게 남은 세력전 RVR 게임이며 AAA급 볼륨의 게임이고 해외서비스까지 진행중인 아키에이지를 서비스하는 XL게임즈에서 해당 이슈에 대해서 5월 중순부터 고민해서 나온 결과값이 단순 통솔력 10배 수치조정인가요?

이건 유저 기만행위 입니다. 피크타임 전체 동시 접속자가 천명이 안되는 게임입니다.
전수조사에 아무리 넉넉하게 봐도 하루면 충분합니다. 
정도의 기술력도 없다면 게임 서비스가 지속될수는 없다고 보니까요.

세상 어떤 게임사도 게임시스템의 악용이나 문제가 발생 했을때 회수나 롤백없이 패치를 진행하진 않습니다.

XL 게임즈는 대체 어떤 게임사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