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린이한테 가장 어렵게 다가오는게 이것이지 않을까 싶음.
내가 그랬기 때문에.....ㅠㅠㅠㅠ


일단 방향이라도 알아야 적이 어디 숨었는지를 살펴볼텐데 
에임 연습이나 반동 조절에 비해
총쏘는 적을 바로바로 찾아내는 건 연습하기가 어려움


내 생각에 이유로는

1. 매번 적이 숨어있는 실력, 거리, 엄폐물에 따라 난이도도 다를 뿐더러 

2. 누군가 날 쏘는 순간 배린이들은 급당황 + 적을 찾는데 시간을 들이기도 힘들기 때문 
어디지 어디지 하는 순간 그자리에서 죽는다

3. 짧으면 5분, 길면 30분 가까이 게임하면서 적이 나를 먼저 발견하고 쏘는 시간은 기껏해야 몇초에 불과함. 
특히나 조심스레 다니는 배린이들은 더더욱. 그래서 연습할때 시간당 효율이 떨어짐


특히 3번의 이유로 설령 BJ 방송을 보더라도 이 시간당 효율을 높이긴 힘든거 같은데 
내가 생각한 꿀팁은 이거임


[자기 게임의 리플레이를 봐라.]

리플레이로 보면 내가 죽던때, 혹은 아예 옵저버 모드로 계속 돌아다니면서 
총소리를 들어가며 어딘지 찾아보는 훈련이 가능함

적이 근처에서 총쏘던때 막연하게 생각하던 적의 위치들을 제대로 확인하고 소리들을 비교할 수 있음

옵저버 모드는 특히 적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정확히 어떻게 들리는가도 
스스로 위치를 돌려가면서 느껴볼수 있기 때문에
정말 적의 방향을 찾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연습 효율이 높아짐 

방향만 제대로 파악해도 엄폐물 뒤에 거의 완벽하게 숨을 수 있고 그 찰나의 순간이
구급상자쓰고 회생 or 죽음을 결정한다고 생각함.

물론 난 그런거 오래전에 패스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무시하셔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