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식사하고 있는데
길드원이 아토락시온 파티원을 구하고 있었다.

살짝 관종끼가 발동했는지 사람 필요하면 지원
한댔는데 필요하다길래 바로 검은사막 하러 옴.




파토날뻔한 길드팟에 우연히 꼽사리 꼈지만
남은 자리 아무도 안구하길래 내가 구했다…
(파티원중에 내가 제일 말단인데 이거 맞냐?)

지인들에게 귓을 돌렸는데 다 쟁하거나 공성
중이거나 시험기간이라서 공개모집을 했는데
퀘스트를 깨러 온 초행 길드원이 한 명 있어서
지원한 다른 길드원 분껜 미리 양해를 구했다.





아토락시온 경험은 많이 없지만 나름 열 시간
넘게 헤딩하면서 기믹을 외웠고 엘토락시온도
몇 번 깨본 경험이 있어서 숙련인 척 하고 묻혀
가려고 했는데 아무도 리딩을 안 해서 크라텐도
푸토라키움같은 보스들과 뭉쳐서 잡았고 화승총
들 수 있는 사람이 둘 밖에 없는데 그 중 한 명이
초행이어서 한 명이 빠듯하게 쏴야 하는 상황 속
공략법 설명도 없이 그냥 들어가 버린 탓에 온갖
장판 피해가 들어오는 가운데 깡딜로 잡아버림.

푸토라키움은 특히 잡기 꺼려해서 피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파티는 그냥 잡더라구.





무지성 공략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결전의 우르키오스의 경우, 피통 맞추기를 두 번
연속으로 실패했는데 2번째 실패에서 그냥 이어
공략하기로 리트라이 1번으로 공략에 성공했다.

이마저도 1페이즈만 설명하고 2, 3페이즈는 딱히
설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알아서 구슬 넣고
알아서 쫄 잡고 알아서 장판을 피하는 등, CC기를
넣는 것만 실패하고 전부 원트에 성공, 클리어 함.
(아니… 나는 당연하게 리트라이 할 줄 알았지…)





아무튼 한 시간도 되지 않아 클리어 해버렸다.





의외로 악세상자에서 장 라이텐이 나왔다.





바로 강화해버리기.





…는 성공!!





가끔 아토락시온 가는 것도 재밌고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제 느긋이 물물교환이나 조금 하다가 쉬어야겠다.





오다 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