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LV
2024-09-17 19:27
조회: 1,038
추천: 6
캐릭터 친밀감 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스토리상 캐릭터는 비중없는 여행자 아니었음?
검은사막 세계관에 내 캐릭터 자체가 중요한 인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캐릭터마다 (출신)배경 스토리가 알차게 있어서 그쪽으로 몰입이 가능한 것도 아님. 차라리 의상 상하의 분리하고 수가 많아서 이것 저것 조합해서 입혀보면서 다른 유저와 차별되는 개성을 가진 나만의 캐릭터가 가능한것도 아님. 그저 염색만 다르지 다들 입는 옷이 비슷함. 염색? 손에 크레파스,물감,페인트,색연필 등 다양하게 주어졌는데 막상 칠할 곳이 도화지 뿐임. 그것도 지켜야 하고 고집 부린다고 도화지는 몇장 뿐이고 전부 한지 수준인거고. 그럼 결국 내가 내 캐릭터와 이 세계에서 무언가를 하면서 생긴 경험을 토대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쌓이는데 1인 솔플 위주의 게임 성격상 결국 사냥이나 생활이나 노가다한 기억이 대부분일거고 거기서 무슨 애정이 생김? 캐릭터별 밸런스 잡는게 쉽지도 않고 오히려 다양하게 캐릭터 접할수 있어서 전이 시스템이 좋은건 맞는데 그 부작용으로 다들 성능에 집중하게 되고 그때마다 성능 좋은 캐릭터 바꿔서 쓸 환경이 놓여졌는데 거기서 애정 붙일 캐릭터가 생김? 목표를 잡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하는데 그럼 목표없이 이것 저것 다 해보는 그 과정에서 오는 경험이라도 즐겁게 해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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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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