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찐빠를 내거나 불편함을 추가하는 사례를 보자

금주 점검 후
일정 펄을 쓰면 추가로 보상을 주던 달의 축복이 사라졌다
얼마나 추가보상을 주기 싫으셨는지 기간연장 따윈 없었다

펄 1+1을 기대하던 유저들도 있었으나...

보통
순서가
펄상자 할인 > 쿠폰 지급 > 펄템 할인에 추가로 쿠폰써서
매출 증가라는
상식적인 프로세스를 냅다 버려버리고

펄상자는 아직 할인 하지도 않으면서
이미 살거 다 산 사람들한테 쿠폰을 주며 약을 올린다
뭐 예상보다 신규의상이나 할인품목들 매출이 안나오셨나 보다
하고 넘기기엔 지급한 쿠폰에 할인 500펄 제한이란
알 수 없는 제약마저 고까워 보이는 건 기분탓이겠지

이해할 수 없는
마케팅에서의 하나주고 하나뺏기 스킬은
편의성 패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비약 간소화를 예로 들어보면

분명 15비약이니
이런 불편함을 간소화하고자 조화의 머시기가 등장했다
유저들은 요정으로 비약을 먹고 있었으니
당연히 15개 소모 > 1개 소모로
줄어들었을 거라 예상했지만
역시나 우리 펄업은 예상을 깨고
요정스킬 아낌없는 손길에 점유율 15개라는 무리수를 둔다
왜 간소화라는 표현을 쓴 건지 무색하다

10주년에도 뭔가 변화를 바라는 유저들이여
그저 할 말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