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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안느2021-05-27 20:23
조회: 29,191
추천: 303
맨날 물어만 볼꺼임?-나만의 사냥 콤보&특화
* PC로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검은사막을 즐기는 Ariane이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던 끝에 사냥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7년 동안 검은사막을 해오신 분들은 당연하게 생각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글로 정리를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적어 보려고 합니다. * 장문이기에 관심 있는 분은 꼭 시간을 별도로 내시어 보시길 권장합니다 *
간혹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종종 물어보다보면, 소문만 있고 아무런 설명 없이 좋다, 안 좋다로만 대답을 듣는게 아쉬워서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검은사막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길드원이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었고, 그게 정답인 마냥 귀를 닫아버리거나 아무런 이유도 설명 없이 지루하게 게임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기도 했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소위 주워먹기식이나 지나치게 효율주의적인 태도로 검은사막을 즐기게 알려주는 모습이 참 슬픈 것 같아서 엄청 장문이지만 이런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검은사막은 시간 당 잡템수를 판단으로 캐릭터의 성능을 단정지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아쉬움과 지금까지 각 캐릭터를 심도 있게 연구하신분들의 노고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검은사막 커뮤니티에서도 최근에는 질적으로 좋은 공략글보다는 해외자료만 맹목적으로 믿거나, 양적으로 하루이틀만에 만든 정보들로 이루어진 일부 성급한 유튜브 자료를 통해서 캐릭터의 모든걸 단정지어버리고 숙련도를 올리는 법도 연구를 하는 방법도 모른채로 정보를 떠먹여줄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많이 보았고, 내용 보다는 시간당잡템수 인증과 공방합720이상이 말하는게 아니라면 다 틀린 것처럼 몰아가는 아쉬움에 정리와 함께 공략글을 적습니다.
첫 번째로, ‘시간 당 잡템 수는 랜덤‘입니다. 1시간동안 잡템이 3-4개 위주로 드랍 될 수도 있고 1-2개 위주로 드랍 될 수 있습니다. 영상녹화를 해보신 분이라면 5회 녹화 후 가장 잘 먹은 것과 적게 먹은 숫자의 차이는 30분당 적게는 100개 많게는 300개까지 차이가 생기고, 엘비아 사냥터의 경우 더 잡템 수의 폭이 차이가 큰 편입니다.
심층 로봇방을 기준으로 7000개 이상의 영상을 촬영해보신 분이라면 로봇방 3500개가 나올 때도 있고, 안나올 때도 있다는 것을 경험해보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가장 잘 먹었을 때 기준으로만 성능을 따지거나 “나 7800개먹었다”라고 자랑하는 말을 듣고 너무 극단적으로 본인의 사냥실력이나 직업에 대한 실망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당 잡템 수로 자랑하는 문화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 째로, ‘특화와 콤보는 사냥터별로 스펙별로 달라질 수 있다‘입니다.
먼저 콤보가 246, 269, 281, 289, 301 등 공 구간에 따라서 사냥 루트, 사냥 방법, 사냥 콤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혹, 240공의 겜잘알분이 다른 분에게 사냥콤보를 알려주는데 내가 본캐가 281공인데 240공주제에 제대로된 콤보겠어? 하면서 어딘가 공개되어있는 콤보를 가져와서 이게 정답이래라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나는 스펙은 되는데 잡템이 안나와, 잡템은 나오는데 너무 피곤해 하는 분들은 너무 잘 알려져 있는 좋은 콤보를 맹목적으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계방향으로 돌았던 사람은 반시계방향으로, 스펙이 높으면 콤보를 단순화하면 일부분 해결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로, ’잡템 수는 사냥 루트 > 몹몰이 > 콤보 순으로 결정된다‘입니다 사냥을 다른 분들보다 못한다는 분들의 대부분의 실수가 콤보와 특화탓을 하며 반복적으로 최신콤보좀요, 지금사용하는특화좀요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사냥 루트는 스펙에 따라 변동이 되는 부분이고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소위 말하는 ’암묵적으로 대다수가 도는 사냥 루트 = 자리‘를 뜻하는데, 이는 스펙별로 8젠, 12별사탕 등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변화가 가능하고 이런 특징 때문에 사냥터 분쟁이 일어나곤 합니다. 가끔 영상으로 사냥 루트를 알려드려도 해당 루트로 돌지 않고 잡템 수가 적다는 분이 많습니다, 루트는 동그라미 모양으로 도는걸 보는게 아니라 어느 지점에 모여있는 몬스터를 기준으로 딜링 지점을 잡고 이동하는 게 루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몹몰이는 1캐릭터당 10몬스터가 따라오는 걸 이해하고 *특수직업군 제외(마력등대, 흑랑) 사냥 루트에 맞추어서 항상 10마리의 몬스터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몹몰이(풀링)은 몸으로 하는경우도 있지만 광역 어그로기를 활용하거나 원거리 공격기를 활용해서 몹몰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범위가 넓은 직업이 사냥하기 편의합니다. 인식’!‘ 후 타격시 몬스터 멈춤을 조심하고, 전방가드를 유지하면서 내 캐릭터 앞으로 다수의 몬스터가 모일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질수록 그 텀이 이동기로 인해 짧아질수록 사냥속도 뿐 아니라, 1시간이 지난 후 총 잡템 수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글의 핵심인 사냥콤보&특화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미지를 통해 정리해드립니다.
전 직업 참고용 사냥콤보 정리텍스트입니다. 2021년 12월 15일 17캐릭 리부트후에는 과거엔 이랬구나 참고정도로만 봐주세요 다만, 위 상단내용과 전반적인 내용은 충분히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동기 및 캔슬기가 일부 누락되어있고 콤보의 설명이 없는 단순 참고용 콤보입니다.
* 단순 참고용 콤보입니다. * 공식 홈페이지에 적는게 목적이였어서 일부 줄맞춤이 틀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사냥터는 툰크타, 올룬의 계곡과 같은 형태가 많아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유지해온 핵앤슬래쉬 같은 사냥방식에서 패턴이 있는 사냥터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냥에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들은 지금까지는 몬스터가 내 캐릭터를 아무리 타격해도 죽지 않았는데, 이제는 방어력이 400이여도 죽을 위험이 있다는 점이 일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부 유저분들이 간혹 플레이하고 있는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나 연구가 없이 스펙업을 하신 분들이 툰크타 콤보가 뭔가요, 올룬콤보는요?, 오캠 특화좀요 하는게 아닐까 아쉽습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스펙이 높아지면 안죽거나 내 캐릭터가 짱이야 같은 포지션인데 검은사막은 그런 친절한 자동사냥이나 12345qwer같은 콤보가 있지 않은 탓이지만 불친절하지만 액션게임을 하는 것 같은 매력이 있습니다.
캐릭터의 스킬에 대한 이해를 하지 않고, 구성한 콤보 연습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적어 놓은 사냥 콤보와 특화 그리고 정보를 보는 것 보다는 자신만의 사냥 콤보 방식을 알아가고 개인화 하는 게 훨씬 더 건강하게 검은사막을 즐기는게 아닐까? 생각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은 공식홈페이지 팁&공략 게시판 양식에 맞추어서 작성 한 것을 옮긴 글 입니다. 글이 조금 틀어지는 현상은 양해부탁드려요 * 중간에 섞여서 적은 전 직업 콤보는 이 글의 주된 내용이 아니라 참고자료로 별첨 해놓은 것입니다. 애초에 작성 할 때, 전 직업 콤보는 필요한 내용이 아니였어서 이미지로 작업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만약, 이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읽지 않고, 참고자료만 보시고 불평불만은 이 글의 목적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공개가 가능한 사냥 콤보가 있으시다면 댓글에 추가로 적어주시면 다른분들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다른 수단을 통해 개인적으로 무작정 욕설을 날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문구 남겨드립니다. 전 직업 콤보는 글을 대충읽으신분들은 본인 직업 콤보가 이상한 걸 보시고 충분히 불쾌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참고자료로 넣어 놓은 콤보는 저도 사용하지 않는 콤보이기도 하고 혹시 따라하셨다가 이상함을 느끼시고 스스로 콤보를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참고용으로 적어놓은 텍스트일뿐입니다. 만약 글의 내용을 하나도 읽지 않으시고 마우스로 휙휙 내리시다가 일부 댓글에 가스라이팅을 당하셔서 분란을 만들지 마시고 적혀져 있는 콤보가 불편하시다면 이런 사냥콤보가 있다고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곳 댓글이던, 각 직업게시판에 새롭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이 글이 자극이 되어서 숨어 있는 각 직업 고수분들이 좋은 콤보를 정확하게 알려주면서 공유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아리안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