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글-심해에 숨겨진 문구 (https://www.inven.co.kr/board/black/3584/48092)

*지식 안줍니다.
*따라하실분은 거점전 시간(오후 9시~거점전 종료시까지)에 둘러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번 고대의 기록 탐방기 댓글에서 한분이 댓글로 제보해주셨습니다.



제보는 꽤 오래전에 해주셨지만 거점에 공성에 개강에 바빠서 늦게 올리네요 =ω=);
제보 감사합니다! ;)

시크라이아 상층에는 총 9개의 기록이 있었어요. 
내용은 심층의 내용과 연관이 있는 내용이니 궁금하신분은 맨위에 참고글 링크와 함께 읽어주세요.
먼저 9개 내용부터 첨부합니다.



주로 아스트란 제국에 대한 내용이네요.
영원히 부유할거같다는 사망 플래그 팍팍 세워놓고 멸망했군요.
옥스라문이라는 사람이 등장해 아스트란의 멸망을 예언했네요. 그리고 현재는 예언대로 바닷속에...크흠.
심층과 상층에 있는 몹들의 탄생 배경도 짤막하게 설명해주네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창조된 생명체들이라고.

내용중에서 제가 흥미롭게 본 내용은 '남쪽과 남동쪽에도 문명이 융성했다.' 라는 내용이네요.
아스트란 제국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는 적어도 흑정령이 이 땅에 내려왔을때? 라고 추정됩니다.


저번 글에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저는 처음에 칼페온의 검은별이라 생각했는데, 칼페온에 검은별이 떨어진것은 비교적 최근이라는 말을 보면 이 운석에 대한 기록은 흑정령이 이 땅에 내려오게 된 그 운석이 맞을 거라 봅니다.

아스트란 제국의 현 위치(일리야섬 북쪽)를 보면 심해에 있던 별이 떨어진 곳은 남녘, 그러므로 남동쪽에 있었다는 고대 발렌시아가 맞겠네요. 쿠래바에 대한 기록으로 보아 히스와 아크만에 있는 고대병기들도 그곳에 있는 국가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병기일거라 추측됩니다.



고대인인 바아가, 사막에 위치한 바아마키아로 유학(?)을 간 게 흑정령이 이 땅에 내려오기 전인걸 생각하면 고대 발렌시아 왕국의 이름은 바아마키아였을수도 있겠습니다. 바아마키아를 다녀와서 흑정령을 물리칠 현재의 아토락시온을 만들었으니까요.(실패했지만...)

남쪽에 있는 부강한 국가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제 추측으로는 현재 오딜리타 자리에 있었던 오르제카 왕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아의 기록에서 바아, 시카, 요루, 오르 이렇게 네 사람이 각각 다른 곳으로 유학을 떠났고, 그곳의 문명을 배워 와서 각자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병기를 만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바아는 사막에 있는 국가-바아마키아로, 시카는 해저에 있는 국가-아스트란 왕국을 토대로, 오르는 오르제카 왕국을 토대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루는... 미안 모르겠다. 설산으로 갔니...?) 적어도 이 넷이 병기를 만들기 위해 여행을 떠난게 흑정령이 이땅에 내려오기 전 임을 감안하면 퍼즐이 좀 맞춰지지 않나 싶습니다.

오르제카 왕국은 과거에 검은 여신을 섬겼고, 오르가 유학을 다녀온 이후 검은 여신상을 잔뜩 만들었다는걸 생각하면 다녀온곳이 어디인지 확실하군요. 이 사실로 알수 있던건 '흑정령이 이 땅에 내려오기 이전에 오르제카 왕국이 존재했다.' 는 사실이겠네요.

그래서 이러한 지식이랑 기록을 토대로 남쪽의 국가는 아마 오르제카 왕국이었을거라 추측됩니다.
하 진짜 이런 떡밥 하나하나 맞춰질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 헤응 더줘 떡밥 헥헥

심층에 있던 문구만으로는 좀 미묘했는데 심층과 상층을 맞춰보면 꽤나 재미있네요.
다만 이런 이야기를 직접 가서 확인하고 직접 퍼즐을 맞춰야하는 걸 생각하면 좀 불친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럼 다음 기록 찾으러 저는 오딜리타로 떠나봅니다. 다음편은 제가 언젠간 고대의 기록 찾으면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