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반갑습니다


어제 공성하다 화나서 쓴 건의인데, 생각보다 여기저기 반응이 좋아서


팁게에도 올려서 조금만 화제몰이를 살짝 해보려합니다


https://www.kr.playblackdesert.com/Community/Detail?topicType=12&topicNo=47804&returnUrl=/Community?topicType=12&Page=1


약스압인데 글자가 준내커서 그렇읍니다 읽는건 금방입니다 


추천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너무 게시판트롤이면 금방 내리겠읍니다


(개꿀팁)

검사 공성전 거점전은 노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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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읍니다. 노역의 노예들아.

 

오늘도 즐거운 노역이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은 거점공성을 곧 있으면 7년가까이 즐겨온 유저로써

 

 한번 건의 하고자 썼읍니다.

 

 

 

 

 

카톡 - 슬픈 개구리 페페짤 61개.jpg : 네이버 블로그

왜 점점 공성 거점은 노잼이 되어갈까?

 

근본적으로 시스템 자체가 제약이 많고, 전략이 부족하다.

 

정해져있는 반복된 전략과 반전 없는 전투는 결국 지루함과 탈력감만을 강화한다.

 

아무리 MMORPG 장르가 본인의 메인캐릭터의 파워(레벨, 장비)를 중심으로 플레이가 흘러간다는 점을 감안해도,

 

과하게 전략이 부족하고, 과하게 닫혀있는 플레이가 강요된다.

 

 

 

검사의 수많은 아재들을 배려하고 많은 사람들의 시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큰 글자로 쓴다.

글간격도 크게 했다.

 

 

 

 

0. 현재의 거점전과 공성전의 기본 틀

 

자, 지금 거점전의 기본적인 틀을 알아보자.

 

지금 거점전은, 나아가 공성전 또한, 그냥 성채 꼴박게임이나 다름이 없다.

 

맨땅에 헤딩하기. 영어로? : 네이버 블로그

길드 수십명이 맨땅 성채에 머리 들이밀다가 부속 밀고 성채 밀고 끝난다.

 

그저 너가 더 쎄니까.

그저 너희가 더 많으니까.

 

우리 성채에 꼴아박는 상대를 열심히 틀어막고, 짓고, 부숴지다가

 

적당히 잘막았으면 = 응 너 해방 ㅅㄱ

못막으면 = 응 너네가 이김 ㅅㄱ

 

미국판 일베' 때문에 목숨 잃은 슬픈 개구리 '페페' | 서울신문

한번 이런 맛을 본 유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상대길드에 따라서,

 

상대가 강하면? 아 ㅋㅋ 걍 주고 빠지자 못이겨

 

상대가 약하면? 알박무혈입니다 조금만 와서 성채 깨는거 도와주세요

 

거점 길드면 다 한번씩 겪어본 현상이다 

 

아, 그야 처음에야 설레고 신기한 마음에 재밌지,

매일 짓고 부수고 부숴지고 꼬라박고

화염탑 맞고 캐릭터 밀리다가 죽는다

 

이게 재밌을까?

 

 

 

그럼 이걸 고치려면 어디부터 만져야할까?

 

 

 

 

1. 개인 목표의 부재

 

이 게임은 유독 거점 공성에서 한 개인의 존재감이 매우 작다.

 

 

건아갤전용] 건강/아싸/돼지 페페 삼총사 그림 .JPG - 포텐 터짐 최신순 - 에펨코리아

보통 전략의 기본 단위는 크게는 대목표를 잡고 나아겠지만, 결국 그걸 이루어내는건 "개인"이다.

 

어째서 이 게임이 세이지, 전승커세어, 위자치 같은 광역마법 캐릭터만 거점공성에서 큰 인기를 끌까?

 

 

자기들이 곧 전략이 되기 때문이다.

 

 

 

자, 이해하기 쉽게 타게임과 비교를 해보자.

 

롤 포탑도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다? — 세식이의 블로그

롤을 예시로 들어보자.

 

내가 롤을 하는데, 소환사 협곡에 상대팀의 타워는 없고 넥서스(성채)와 쌍둥이타워(화탑2대)만 있다.

 

이걸 적 100명이 쳐들어와서 멍하니 두들겨댄다.

 

 

롤에 여지껏 나온 사이드푸시, 바론파워플레이, 용스택, 스노우볼, 타워다이브 이딴 개념 하나도 없이

 

그저 칼바람 나락마냥 무지성 밀어넣기만 반복한다.

 

 

심지어 칼바람나락만도 못한게 팩트다.

 

칼바람 나락 - 게임세상 위키

칼바람 나락마저도 무지성 한타중에 나름 전략과 변수플레이를 만들어주려고 각종 장치가 되어있다.

 

(와드가 없다거나, 회복의 성소, 귀환 불가, 눈덩이스펠 등등)

 

 

페페짤 37개 가져가실분 (사진 다수) - 인스티즈(instiz) 인티포털

그냥 무지성 탱커 밀어넣기 (방셋)

원딜 딜넣기 (렝거아처 등 각종 원딜캐릭)

메이지 마법뿌리기 (세이지)

무지성 서포팅 (위자치보영)

 

이렇게 무지성 타워다이브하다가 불퇴생기면 좀더 빠르게 다이브하고 게임이 끝난다.

 

 

롤이 이랬으면 지금 전세계 유저수 억단위가 하는 게임이 됬을까?

 

 

 

포토]바글바글

검은사막 거점 공성은 너무 덩어리가 크다.

 

부대단위만해도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렉걸리고 스킬 대충 쭉쭉 흩뿌리다 끝난다.

 

물론 이런게 가끔 대규모로 싸우다보면 절묘한 한방싸움도 재밌긴하지만,

반복되면 오히려 재미가 사라진다.

 

 

공거점에서 1인~10인 단위의 유저들이 각자 할만한 것을 만들어주어야한다고 본다.

 

이 방법은 차차 설명해 나가겠다.

 

 

 

2. 부속이 너무나 단단하다

 

 

개인 목표를 가장 무색하게 만드는게 부속의 단단함이다.

 

부속이 혼자서는 흠집도 잘 안난다고 느껴질만큼 매우 단단하다.

 

 

이는 이번 프리시즌에 방송되면서,

12화 도끼질

"그저 목책사막"

"초식들은 마노스 도끼로 나무캐는데 우리는 트리나 도끼로 캐네?"

 

이런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어? 그럼 도끼랑 말박하면 되잖아요?"

 

혼자 화염탑이 드래곤 브레스 뿜는 틈새로 가서 도끼질하게?

 

둠도 거기 말박하라고하면 고개 저으면서 주인새끼 떨구고 지옥으로 돌아가겠다.

 

 

나는 개인이 충분히 부술수 있을만큼 부속이 약해져도 된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조건하에, 개인이 방해없이 몇초~몇분간 프리딜 했을때에 충분히 깨질만큼 말랑하게 만들고,

 

그만큼 수복하는 방법을 개선해서 즉시 설치 및 건설 속도를 대폭 빠르게 해주는 것이

 

거점 공성전에 충분한 속도감을 줄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3. 공거점할때의 필드의 활용도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거점전을 진행하면서 이상한 점이 항상 있었다.

 

"야 필드가 이렇게 넓고 아름다운데, 게다가 여기서 전쟁을 하는데,

우린 왜 항상 말타고 적기지로 일직선으로 달리기만하냐?"

 

검은사막 | PEARLABYSS

이렇게 이쁜 필드를 눈 앞에 두고?

 

 

이건 사실상 위에 말한 무지성 꼴박의 근본과도 같다.

 

내가 거점전을 기획했다면, 좀더 넓게 필드를 쓸 수 있도록

오히려 성채 주변에는 부속을 전혀 짓지 못하게 했을거다.

 

자기 성채 주변에 방어적으로 존재하는 부속은 바리게이트와 지뢰, 그리고 화탑 2대와 싸울 사람 몇명이면 

컨텐츠로써 충분하다못해 넘친다.

 

신기전 [神機箭]

당장 신기전만 해도 그렇다.

 

내가 아는 신기전은 분명 크고 웅장한 바퀴가 달려있다.

 

헌데 검사 신기전은,

심지어 적 본진에 쏘는것도 아니고, 

귀뚜라미 보일러마냥 집에 하나 설치해놓고 쏘고있다.

 

 

위 1번 문제점에 말한 개인의 목표로써 가장 적절한 존재인 부속을

 

공격적이고 필드 활용성이 강한 부속을 대거 추가하거나, 현존하는 부속 또는 시스템들을 개선해서

 

넓은 필드 이용과 소목표 제시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예시)

 

Black Desert | PEARL ABYSS

추가한다 해놓고 코빼기도 안보이는 전차병

 

방책, 방어, 전쟁, 방어수단, 전쟁도구, 사진,이미지,일러스트,캘리그라피 - sinsy작가

전진바리케이트 설치하기

 

검은사막 | PEARLABYSS

회복소를 회복소답게 말걸면 지속적인 회복효과를 부여

 

충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충차 제작소

 

검은사막 MOBILE - 포럼

식량수송마차

 

(보호 실패시, 점차 증가하는 도트딜 "굶주림" 부여)

 

HUMANKIND/부대/육군 부대 - 나무위키

거점전 시작전 미리 배정한 정찰병

 

(정찰병은 상대 부속이나, 상대의 주요 인물(대장, 보좌관) 위치, 식량마차 등을 육안으로 발각하면 맵에 표시된다)

(아처라고 정찰병시켜서 매우 기분이 ㅈ같은 상태다)

 

게임 직업이 되다 - 게임잡

장군, 천인장, 백인장

 

(길드 대장이 각 부대의 가장 강하거나 오더하는 길드원에게 부여하는 직책, 주변 아군에게 "지휘" 버프를 준다.)

(길드원 수 비례로 최대 5~7명 정도)

 

 

 

4. 공성전인데 성에서 안싸운다

 

 

성에서 안싸우는 공성전이 있다? ㅋㅋ루삥뽕

 

시스템 구조부터가 애초부터 성에서 오래 싸울만한 구조가 아니다.

 

단일로 성주를 밀어내려면,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애초부터 들어가지 않는다.

 

여러 길드가 성주를 밀어내면, 너무나도 금방 성주의 지휘소가 부숴진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다른 사람의 건의를 빌리자면,

 

가장 이상적인 구조로 성 탈환전 구조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된다.

 

검은사막 | PEARLABYSS

(그리폰 특별 출현)

 

1 - 성주인 A길드가 참여자인 B, C, D길드에게 지휘소가 파괴되었다. 그동안, B, C, D는 칼을 켜도 서로 공격할 수 없다.

 

2- (지휘소 막타 또는 대미지 누적으로 성주 선정된)B길드가 파괴 직후 성주가 되었다.

 

3 - B길드와 C, D길드는 즉시 각각 수성길드과 공성길드로 분리되며, 공성측 길드는 즉시 본인들의 성채로 추방된다.

C, D는 여전히 서로 공격이 불가능하다.

 

4 - 결국 B길드가 20분간 수성하면 성공, 만약 B길드가 패배할 경우 반복.

 

 

또한, 연합짜기, 팀먹기 등을 불가능 하게 하기위해

게임 시작 직후

길드가리기와 공성팀&수성팀 각각 복장 통일이 이루어지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5. 로망이 없다 

 

 

이건 조금 개인적인 불만이기도 한데.

 

유독 검사 공거점은 유저의 로망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만한 감성과 그래픽, 기술이 존재함에도

 

오픈필드와 그 곳에서 일어나는 전투라는 로망이 없다.

 

필드를 활용하는 것은 부속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이 있다.

 

 

예시)

 

41 참고: 중세의 군대와 무기 : 네이버 블로그

칼페온 성 기믹 : 칼페온에서 파이크병, 인간족 보병(NPC) 고용하기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지역 '카마실비아' 업데이트…새로운 의뢰 및 칭호 획득 가능 : 네이트뉴스

카마실비아 거점전 기믹 : 성소를 점령하면 플레이어에게 회복과 디버프 제거를 해주는 필드 생성

 

 

오우거(워크래프트 시리즈) - 나무위키

메디아성 기믹 : 알티노바에서 아인족 부대와 슐츠기사단장을 통한 슐츠기사단 고용

 

 

Black Desert Online OST - 플로린 마을 / Town of Florin - YouTube

플로린 마을 인근 거점전용 기믹 : 플로린 마을 샤이들의 약초 공급

(특정 위치에서 채집중인 샤이에게 말을걸면 특제약초수를 준다)

 

실크로드, 동서양이 평등할 때 꽃핀 길 < 인문·사회·과학 < 학습정보 < 기사본문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발렌시아 거점전 기믹 : 중립몬스터 무역 상단

(공격시, 전쟁물자 노획) (보호할 시 거점 보상 강화)

 

 

위와 같은, 매우 사소하다고 볼 수 있는 기믹이 공거점이라는 컨텐츠에 더더욱 몰입하게 해준다는 점을 들어

건의안에 사소하게 추가해보았다.

 

 

6. 보상

 

보물 상자, 보물 상자, 열린 보물 상자 png | PNGEgg

 

늘 모두가 말해왔던 것인데, 유독 거점전은 시간 대비 보상이 개인 단위로 보았을때에 매우 적은 편으로,

 

이를 환산하면 평균적으로 1시간에 3천만 은화에서, 여러 거점을 먹어도 많게는 1억 은화정도의 가치를 가진다.

 

이는 매우 적은 편이다.

 

 

또, 길드의 세금보다는 개인에게 직접적으로 부여되는 보상이

거점전에도 필요하다.

(ㅅㅂ 거점전은 보상을 돈주고 산다구요)

 

 

보상은 사실 예민한 부분이라 쉽사리 말하기 어렵다.

 

다만, 거점전만큼은 시급한 보상관련 패치가 필요하다.

 



(아래부턴 추가 내용)


 

 

 

1. 보상 또는 기믹 관련된 추가내용 

 

최종 보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의 존재감을 살리는 방법을 추가해주면 좋겠다.

 

예를 들면, 상대 대장이나 보좌관, 장군을 죽였을때 아군에게 특별한 킬로그가 나온다든가

 

맵에 보스몬스터가 존재하여 이를 잡으면 추가적인 버프가 생긴다든가

 

게임 내적인 보상부터,

 

성주나 거점 승리자 전용 의상, 칭호 등등의 비재산적 보상이 추가되면 좋을듯 하다.

 

 

2. 전용 기마병단

 

내가 가장 좋아하고, 원하는 병과인데, 엄연히 중세판타지에서 기마대가 없는게 너무 아쉽다.

 

지금 둠, 아두, 디네는 같은 말이지만, 이동수단에 그치고 전투용으로는 현재 많이 의미가 퇴색된게 사실이다.

 

기병 - 나무위키

따라서 나는 전용 군마갑을 추가하여, 길드원 일부 인원(둠, 디네 등등 보유자)가 착용할 수 있는 마갑을 추가하여

 

군마용 마갑(전부위 적용)을 착용하면, 드리프트 순간가속 등 일반 스킬을 사용할 수 없지만,

 

대신 돌진과, 쐐기형진, 산개형진, 궁기병 자세, 추형돌파진, 장사도의진 등등 다양한 전술자세와

 

일반마에 대한 저항력을 가질수있고

 

기병의 꽃인, 부대단위의 차징(charging)을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하면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  

 

 

 

3. 생활러들의 거점전 전용 기믹

 

 

생활러분의 거점 참여시, 사소하다고도 볼 수 있는 기믹 추가에 대한 건의이다.

 

매우 좋은 의견인 것 같아서 추가 의견에 넣었다.

 

 

 

 

 

춤 추는 개구리 페페 짤 모음.gif | 인스티즈

부디 펄어비스가 이번에 작정하고 거점전 공성전을 살리려고 하는만큼, 

 

잘 참고하고 걸러낼건 걸러내서

 

"내가" 좀 더 재밌는 거점을 하고싶다.

 

그러니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