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업데이트를 통해서 개인사냥터인 마르니의 밀실을 추가했습니다.
그동안 한 두 시간 접속하는 모험가에게 사냥터를 구하는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냥터 자리 염려가 없어졌습니다.

일단 하둠 나가 (엘비아 늪지 나가)를 탐험해 보았습니다.

사냥전에 하이델에서 교회버프와 음식 버프를 마치고 글리시 늪지 거점관리인 제냐에게 일일퀘스트를 받습니다. (팁! 제냐에게 갈 때는 일반 서버에서 가시고 일퀘를 받을 때 엘비아 서버로 전환하시면 몹에게 공격당할 확률이 줄어 듭니다. 참고로 완료 보고는 일반 서버에서도 가능합니다.)

마르니의 밀실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해당 영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ESC - 모험 - 마르니의 밀실 을 클릭하시면 리스트가 나옵니다.

이동하고 싶은 곳을 클릭하시면 길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둠 나가 마르니의 밀실은 서북부 관문 서쪽 언덕에 있습니다.

나가 사냥법은 늪지맹독식물을 먼저 잡고 몹들에게 방어력 디버프를 거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대장은 3마리씩 맹독식물 근처에 이쁘게 있지만, 일부 부대장은 맹독 식물 없이 한/두 마리만 있거나 맹독식물이 있지만 2마리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령 버프가 없을 때는 3마리가 있는 곳만 사냥 하시다가 정령 버프를 받으시면 짜투리(?) 부대장까지 잡으 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서북부 관문은 마굿간과 잡화상인이 근처에 있어 정비도 매우 편리한 곳입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5% 부족하지만 한 두 시간 접속 모험가에게는 대단히 환영 받을 일이다.' 입니다.
5% 부족한 사유는 영역 구분이 조금 아쉽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다 멋집니다.

참 마르니의 돌과 길드퀘스트도 함께 챙기시면 더욱 좋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멋진 모험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