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잘못 알고 있는 것을 수정하고 갑시다.

'매크로'를 '사용'해서 '영정'을 당했다. 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정확히 알고 가야함

일단 넘버락은 매크로가 아님(이걸 굳이 설명해줘야 하는건 아니지?) 그리고 약관과 운영정책, 사용한 방법을 보면 ㄱㅇㄷ(이하A라고 칭함)는

1. '비인가 프로그램'을
2. '사용 의심'으로
3. '임시 이용 제한 조치'된 것이며
이의신청이 없거나, 해명을 못하면 영구정지가 될 예정임

법이란 섬세해서 구성요건을 틀리게 말하면 재판에서 패배하거나 형의 양이 과도하게 줄어 들 수 있음

과거부터 pc게임에서 오토(자동)를 돌리기 위해 수많은 프로그래머들이 매크로를 만들었음. 그런데 매크로가 없는 일반인들은 매크로 대용으로 동전을 꽂아 오토를 돌렸고,

이 동전 꽂기가 오토인지 아닌지 수많은 논쟁이 있어왔음.

통상적으로 다른게임은 오토가 아니다! 라는게 대세지만 게임마다 다른 것이고,

검은사막이나 디아 같은 게임에서는 동전꽂기는 충분히 사냥이 가능한 시점에서 오토사냥을 한것이다!

라고 보는게 맞음

그런데 문제는 동전꽂기가(이번의 사건의 경우 넘버락키)  비인가프로그램인가! 하는 것임

비인가프로그램이라고 하기에는 넘버락은 '거의 대다수의 키보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므로  비인가 프로그램이 아니다 vs '정상적인 게임서비스의 운영을 방해하는 기능'이므로 비인가 프로그램으로 봐야 한다!

의 싸움인것 같음

나는 게임운영적인 측면 + 사측 + 유저의 입장에선 비인가 프로그램으로 봐야한다 라고 생각하지만

A가 끝까지 가보자 하고 법원까지 가면 (판례의 흐름상) 비인가 프로그램은 아니다! 라고 하여 정지 풀릴 확률이 높음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