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이 은신을 하는 이유는 간단함.
목적은 암살(몰래 죽임)임. 그래서 암살자고.

그리고 쿠노이치와 닌자는 암살 페어캐릭으로 은신이 아이덴티티임.

문제는 검은사막의 은신으로는 사용하는 사람과 당하는 입장 양쪽 다 
만족을 하지 못 하고 답답함을 느낀다는 것.
(이 얼마나 멍청한 시스템이라는 것인가?!)

사용하는 입장에서 보면
은신 중에는 이동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며 이동만 해도 지구력을 소모함.
그래서 은신은 암살이 아닌 매복 용도로 쓰이게 됨.
상대가 이동중이면 내가 있는 방향으로 오는 것이 아닌 이상 암살이 불가능함.
멍 때리고 가만히 있어야만 암살이 가능함.
사실상 이건 암살이 아니라 멍살임.
암살하라고 있는 은신 스킬을 암살에 사용할 수가 없다? 굉장히 모순된다는 것.

반대로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15초~ 20초나 안 보임.
마이클 조던이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 2.5초, 라디오 방송에서는 2.5초동안 아무 말도 안 하면
방송 사고라는 말이 있는데 자그마치 15초~20초동안 보이지 않는다는 건 굉장한 답답함을 유발함.
근데 이게 끝이 아님. 은신 말고 도깨비 그림자(라밤 은신)으로 은신이 또 가능함.
그니까 한 스킬의 은신 가능 시간이 15초~20초 은신이라는 거지 쿨타임만 잘 돌리면 무한 은신이 가능함.

그런데 이 은신을 파해할 수 있는 방법은 

해당 지역으로부터 멀리 벗어나거나
팀원이 조명탄을 사용하게 하거나
스킬을 난사하여 어떻게든 운 좋게 맞추는 방법뿐임.

그래서 두 입장을 다 고려했을 때 은신의 지속 시간을 줄이고 
은신 중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가장 알맞다고 생각함.

은신의 지속시간은 2초~6초. 은신 중에는 뛸 수 있음. 

대신, 이 은신은 별개 액티브 스킬이 아닌 연계용 활성화 스킬로 바꿔주고
다른 스킬들과 연계로 은신 돌입이 가능하게 하는 편이 더 유동적이고 스타일리쉬 하지 않나 싶음.
냉정한 정신 후 2초 은신, 연막 후 2초 은신, 달빛 심장 후 3초 은신, 
나무토막 뒷 걸음 후 4초 은신, 표적 추격 후 6초 은신.
이런 식으로.

그리고 은신 상태에서만 발동하던 심장 노리기(지금은 그베 다음에도 나가지만)를 
그베 다음에만 나가게 바꿔주고 새로운 은신 전용 스킬을 넣어줬으면 함. 
암살에 필요한 은신 전용 접근 스킬. 
대신, 쿨을 30초정도로 해서 은신 중 암살에 실패하면 
다음 은신 때에 바로 이 스킬을 쓸 수가 없도록.

또한 라밤 은신을 없애고 은신 중에 도깨비 걸음을 사용할 수 없게 하고, 
표적 추격이 사실상 새로운 은신 스킬이 되도록. 
당연한 소리겠지만 이렇게 되면 표적 추격의 쿨타임을 늘려야 함.

이렇게 되면 상대는 쿠노의 은신으로부터 짧은 시간만 잘 대처하면 됨.
어차피 몇 초 후면 보이기 때문이고 표적 추격을 쓰고 은신으로 들어온다고 해도 
진짜 검은사막을 안 해본 뉴비가 아닌 이상 6초정도는 버틸 수 있음.
또한 냉정, 연막, 나토, 달심같은 스킬들로 어그로 핑퐁도 가능하고 
은신 돌입되었을 때의 유지 시간도 2~4초면 끝나기 때문에 상대방도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함.

막 깊게 생각해본 건 아니라서 완벽하진 않겠지만 
이러면 대처하는 쪽도, 암살하는 쪽도 지금보단 서로 어느 정도의 답답함은 사라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