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퍼스트서버 패치로 독립오브젝트 캐릭터도 증가,추가데미지 등을 받을 수 있게 변경 되었다.

또한 기존의 오라형식을 본체+소환물로해서 2중으로 받는 현상도 수정했다.

이로인해 독립오브젝트의 캐릭터가 아포칼립스를 정상적인 캐릭터처럼 본체만 받게 변경되고 

증가,추가등의 데미지를 받을 수 있음으로써 독립오브젝트라는 개념도 사라졌다.

* 독립오브젝트 캐릭터

메카닉,마신,소환사등 소환물을 이용하는 캐릭터로

소환물등이 따로 오브젝트 판정을 받는 캐릭터.

웬만한 소환물은 다 독립오브젝트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범위안의 ~증가 아이템이 오라 아이템인데 

홀리오더의 아포칼립스로 이런 형식이라서 2중적용이 됐었다.

독립오브젝트 캐릭터가 이 아이템을 착용하면 본체 속성강화 20 + 소환수 속성강화 20을 받아 총40을 얻는다.

하지만 이번 패치로 본체만 받게 변경된다.

증/크증/추가 데미지는 무엇인가?

우선 글을 읽기전에 증/크증/추가 데미지의 개념을 모른다면 아는것이 좋다.

1. 증가 데미지(증뎀)

말 그대로 데미지의 증가다. 

증가 데미지는 가장 큰것 하나만 적용되는데 증가 데미지 2개를 끼고있어도 더 높은쪽이 적용되니

하나만 끼면 된다.

2. 크리티컬 증가 데미지 (크증)

크리티컬 공격시 데미지가 증가한다.

이것은 증가데미지와는 다른개념으로 증가 데미지를 챙겼다해서 크리티컬 데미지가 증가하지는 않는다.

그러니 따로 크리티컬 증가 데미지를 맞춰야한다. 이것도 증가데미지와 마찬가지로 가장 큰 것 하나만 적용된다.

3. 추가 데미지(추뎀)

입힌 데미지의 일정량을 추가로 더 입힌다.

데미지를 입히면 데미지 바로아래 조그마한 글씨로 데미지가 더 뜬다. 이것이 추가데미지

증가,추가 데미지와는 다르게 중첩이 된다. 즉 추가 데미지 아이템은 하나만 낄 필요는 없다.
 
4. 속성 추가데미지 (속추뎀)

일반 추가데미지는 무속성인 반면에 속성 추가 데미지는 자체 속성강화가 적용되어 

속성강화 이중적용이 가능하다. 속성 추가데미지는 최종데미지의 추가 데미지에 속성 강화가 적용되어

일반 속성강화보다 효율이 높다. 거기다가 중첩도 된다.

쉽게 말해 속성 추가데미지가 더 좋다.


5. 공격시 ~ 확률로 ~시전 (공시옵)


이번에 독립오브젝트에 적용된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자연의 수호자 세트나,시간을 거스르는자의 세트같은 공격시~확률로~시전아이템인데


원래는 독립오브젝트 캐릭터에 적용이 안됐다가 독립오브판정이 빠지면서 본체에만 터지던게


소환몹에도 터지게 된다. 그러니 기존 독오캐도 자연의수호자같은 세트를 끼어 소환물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외 이번에 새로 생긴 데미지 옵션들인데


모든 공격력 증가 하나만 효과를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 패치로 전부다 적용된다.










그렇다면 이번에 핵심인 증가,추가데미지를 맞춰야하는데 도대체 어디서 맞출까?

우선은 가장 가까운 탐식의안톤 퀘스트다.

안톤 레이드 저지와 토벌을 5회 완료하면 얻는 아이템인데 기존의 독립오브젝트캐릭터들은

탐식의 근원(속성강화)나 탐식의 증적(물마독공,힘지능증가)를 받았을 것 이다.

이제부터 시작하는 독오캐 유저들은 이제 탐식의 근원이나 증적,이 두가지 선택지에서 5가지를 모두 받을 수 있게

되는 것 이다.


 



가장 대표적인 증가,추가,크리티컬 증가 데미지 칭호.

칭호부분에는 셋팅에따라 다르겠지만 현재로는 물풍선 던지기가 가장 좋다.

이유는 추가데미지는 중복되어도 상관 없으며 에픽부분에서 악세사리를 제외하곤

방어구로 추가데미지를 올릴 수 있는 부위는 거의 없다.

하지만 에픽아이템에 굉장히 많이 붙은옵이 증뎀,크증뎀이라 미리 칭호부터 사놓으면 후회할 수 있다.




이번 올림푸스 패키지의 크리쳐는 증가 데미지를 올려주고

2015 대박기원 패키지는 크리티컬 증가 데미지를 올려준다.

다른걸로는 휴먼로이드 크리쳐가 있는데 굉장히 비싸다.

만약 다른부위로 증가,크증뎀등을 챙겼다면 크리쳐는 고래나 정령왕 크리쳐가 가장 좋다.






방어구에 가장 흔하게 붙어있는 증,크증 옵션이다.

90제보다는 85제에 더 많이 붙어있고 수치는 90제가 85제보다 높다.



이번에 죽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다시 마딜러기준 순위를 상향먹은 다크고스다.

기존에 적용되지 않았던 빨간네모 부분이 적용되어 다크고스 세트가 또 다시 좋아질 것 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물론 실제로도 마딜러에게 다크고스세트의 효율은 아직도 좋다.

이제는 풀옵션을 받게 되었으니 기존의 속성강화옵션만 받던 부분에서 더욱 더 좋아졌다고 보면 된다.





아이템창 오른쪽에서 증가,크증,추뎀을 챙길 수 있다.

마법석은 폐왕의눈물과 90제 레전더리 루멘칼리고도 두개가 존재한다.




물론 무기에서도 증,크증,추뎀,속추뎀 다 챙길 수 있다.

무기의 경우 그 수치가 굉장히 괴랄한 편이다.


마치며

증,크증등은 사실상 모든부위에서 맞출 수 잇다.

하지만 가장 효율이 좋게 맞추려면 자신의 아이템에서 가장 효율이 적은 부분을 제외하고 넣는게 좋다고 생각된다.

이번 패치로 독립오브젝트 캐릭터의 하향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명 날먹이라고 불리는 계층은 하향이고 기존의 애정있게 하던 유저들은 더욱 더 아이템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성장의 한계선이 사라진 샘이다. 더 이상 효율있게 맞췄는데 똥내난다고 욕먹을 이유도

우리의 친숙한 친구인 거대한형상의세트도 쉽게 벗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패치로 지금 끼고있는 아이템을 굉장히 많이 바꿔야겠지만 추후 미래를 생각해보면 아이템으로

차별 받을 일이 없기에 좋은 일이다.  하지만 기존에 증크증등을 효율을 못 내던 캐릭터가 갑작스럽게 

적용됐으니 버그나 스킬면에서 여러 문제가 발견될 수 있는데 이 또한 개편해나야 할 것 이라고 생각된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말고 성장의 한계점이 사라진것과 못끼던 에픽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정말 좋은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