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말하면 약서쓰지말라는 건 강자의 논리이고요. 

현실이든 게임속이든, 세상은 강자의 입장이 대다수의 입장이 되어버리죠.

생각해보세요.



힘있고 돈 있는 유저는 좋은 템 차고 싶죠.

그래서 외칩니다. '약서쓰지말자. (내 템 뺏기기싫으니까)'

이렇게 되면 약자와 강자가 붙었을 때 

약자가 강자를 역전할 확률은 제로에 수렴하게되죠.



그러나 약서의 사용이 허용된다면

변수가 늘어나는 거죠. 약자도 강자를 위협할 수 있는 수단

3억짜리 백방부츠와 15억짜리 백방잡갑을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감에 내복으로 싸우는 강자와

그래도 한번 이겨보고 싶어서 백방부츠와 백방장갑, 백방검을 찬 약자..

이러면 한번 이겨볼 수도 있는 거거든요.



약서를 너무 저랩한테만 쓰지 않으면, 

대결용이나, 자기 방어용 (해적질하든, 토벌되고 있든)이 아닌

약한 상대 관광용으로만 사용하지않으면

굳이 안된다고 여론 조장할 필요없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