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캐쉬 문제로 말들이 많은데.... 정말 걱정스럽군요.

제가 쭉 지켜오면서 처음에는 CJ의 캐쉬 만행으로 많은 유저들이 접겠구나 생각을 햇어요.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CJ때문이 아닌 유저들 간의 의견대립이나 충돌로 더 많은 유저들이 떠나갈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캐쉬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은 3가지로 나뉩니다.

1.캐쉬반대        2.캐쉬찬성       3.관심없음

또한 직업은 또한 3가지로 나뉩니다.

1.상인       2.모험가       3.군인

이런 직업의 특성상 캐쉬에 대한 시선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전 군인이기때문에 지극히 군인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게 됩니다.

대항해시대 군인들의 PvP 시스템은 다른 콘트롤과 경험 기술 등을 익혀 실력을 쌓고 상대를 이기고 실력의 우위에 

설수있다는게 다른 온라인게임과 차별된 점이고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PvP 시스템이 가장 활성화 되있는 리니지 게임을 보면 칼 하나에 현으로 몇천만원씩 합니다.  이유는 그만큼 장비가 

승패를 크게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몇천만원짜리 장비를 장착하고 전쟁터에 나간다 한들 이기는것은 

아닙니다. 10만원짜리 칼과 10000만원짜리 칼의 데미지 차이가 20정도라고 하면,  1000만원짜리 칼에 맞았을때..

좀 아프구나 정도지, 허무하거나 그렇지는 않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PvP 시스템이 활성화 될수 있는것이지요.

허나 대항은 대포 강화를 하게 되면 쟁에서 빨리쏘면 이긴다는겁니다. 뭐 해보고 말고 튀고 할것도 없이 그냥 

게임 끝이란 얘깁니다. 

수치적으로 말씀드리면 

대포에 따른 장전이 받는 대미지를 대충 적으면..

966명칼5개  : 200~300
1200명칼5개  : 400~500
1500명칼5개  : 500~600
1750명칼5개  : 700~800
2000명칼5개  : 800~900
2300명칼5개  : 900~1000

이건 그냥 대충 상상해본 데이터이므로 크게 신경쓰진 않으셔도 되요.ㅋㅋ

풀내구 장전도 결국에는 한방에 꼬르륵이겠지요... 재대로 된 PvP 시스템이 자리잡을수 없단겁니다.

또 통방회피 키면 되지 않겠니~~ 라고 테클하실분들~~ 꼭 명칼만 강화하는건 아니니 그런 테클은 사절이요.

그렇기 때문에 군인들이 이렇게 한탄하고 겜을 접느니 마느니 하면서 한자락의 희망을 가지고 시위도 하고 뭉치는거에요.

모험가나 상인 입장에서는 이런 대포강화에대해 크게 영향받는것은 없을것입니다. 따라서 관심 밖이죠..

그리고 또한 강화대포로 득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입니다. 기존에 랩도 딸리고 랭도 딸려서 어디 가서 꼬리내리고

덤벼보도 못했지만, 캐쉬대포를 가지고 뭐가 바꿔보고자 하는사람들. 또한 자기 보호를 위해 강화대포를 지니실 분들.

다들 생각하는바가 틀리니 여러가지 의견을 다 이해하긴 합니다.



허나, 지금 반대하고 나서시는 분들은 캐쉬가 큰 문제를 가져올것이란것을 염려하기때문에 뭔가를 해보고자 하는것입니다.

이런 조그마한 투쟁이 결실을 맺을 수도 있는것이고, 주위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가는게 안타깝기도 하기 때문에, 

뭐라도 하고싶은데, 할수있는것은 없고... 그래서 작은 마음들이 하나되서 이런 일들을 하고있는겁니다.

이런 사람들의 행동이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이런 반대 시위가 자기입장과 다르다고 한들 그냥 지켜보면

될것을 왜 찬물을 뿌리고 그러시는지 알수가 없군요.

아래 보면 뭐 선악론 어쩌구 하면서 논쟁을 한 글이 보이는데, 우리들은 동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이성적이고 감정적입

니다. 사람들이 이론적으로만 움직인다면, 세상에 문제될것은 없겠죠.

그냥 반대하는것.. 아무 소용없을것 같은 시위,,, 그냥 지켜보세요. 괜히 사기 꺽지 마시고요.

정말 이런 시위가 눈에 거슬린다면 캐쉬 찬성 여론 만들어서 찬성 시위 하세요!!! 본캐로 하세요 꼭!!!


저 또한 한자락의 희망을 가지고 이들을 응원하면서 시위에 동참하고 있는데. 기대는 크게 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렇게 유저들이 뭉치는게 뭉클하고 좋을 뿐이지요~ 훈훈하자나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한테 "니들이 하는짓은 다 헛짓거리다" 라고 말하면 기분이 어떻겠습니다.
그럼 유저들간에 또 싸우게 되고 그러다간 결국 사기가 더 꺽이고... CJ때문이 아니라
 같이 겜하는 유저들한테 실망해서 게임을 떠나게 됩니다. 안타깝지 않나요??



그리고 반대시위 하시는분들, 게임을 접겠다고 하시는분들에게 말씀드리면...
사람이 적응력이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무인도에 떨궈놔도 3일이면 적응해서 잘 살아간다고 하네요.
지금 개막장 캐쉬때문에 모든걸 포기하고 게임을 접거나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떻게서든 시간이 지나면 돌파구가 생깁니다. 해결점이 생기고 새로운 방향의 전투가 또 활성화 될것입니다.
기존의 환경과 많은것이 바뀌게 될것이란 걱정이 앞서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집니다.
막장캐쉬 사라지고 우리들이 바라는것이 이루어졌음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너무 실망하고 떠나고 그러시진
말고 새로운 해결점을 찾아보고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