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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6 00:17
조회: 987
추천: 7
[폴라리스 ] DDA 제2기 길드원 모집 ver 2.05핏빛과도 같은 진달래와 풋풋이 노랗게 귀여운 개나리가 피고
가입 신청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새누리당에 ㅤㅁㅝㅇ미 조중동에 니미를 붙일 수 있는 적절한 어휘구사력과 양심을 지니신 분. 3) 게임 상의 국적보다는 길드를, 길드보다는 같은 섭의 유저를, 이건
길드 내 사람들뿐만 아니라, 타 길드원과 이야기를 할 때도 소모적인 분란보다는, 간단히 끝낼 수 있을 때 양보와 사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대화와 타협 혹은, 손해를 보더라도 양보를 우선으로 합니다. 4) 상경하애의 원칙. 아무리 길원이라고 해도 보호하지 않을
것입니다. 상대가 10살 이상의 연장자임을 안다면, 한 걸음 물러나시기 바랍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옹급 유저에게는 무조건
물러나십시오. 나이만큼의 경험과 그 지혜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길드 내 회의 시, 혹은 특정인과의 설전 발발 시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표준어를 구사하시기 바랍니다. 표준어에는 기준이 되는 힘이 있습니다. 공지사항. 2) DDA 길드가 드디어 길드사무소에 들어섰습니다. 세비야 16번 길드사무소이며, 아직은 1랭크입니다. 앞으로도 길납을 성실히 하여 꾸준히 랭크 올리고 길드사무소를 키워나갑시다. 을뱌님의 부재 중에 길납을 거의 혼자 다 맡으신 페닉님을 찬양! P.S : ...6억이나 들여서 마노헤어밴드 120개 사온 보람이 있었어...
1) 가람바람뫼의 경우
상큼발랄한 소녀같은, 완전 귀여움의 집합체!!을뱌님의 평가로는 사악하게 귀엽다던... 귀엽고 깜찍한 동시에 총명한 을뱌님에 대해서 더욱 궁금해지는거 있죠(꼬물꼬물...). 을뱌님 험담도 하고 ㅋ 카카오톡의 이미지로는 건장하고 댄디한 그런 분이셨는데, 직접 뵈니, 아주 많이 잘생긴 유재석- 웃으실 때 눈이 초생달처럼 곡선을 그리시고, 목소리마저도 나즈막히 점잖으신 ㅎㅎ 나중에 여성분들 배웅도 다 해주시고, 기사도 발휘 +_+ 소화 잘 되는 고기를 사주셔서 이러는건 아닙니다(그리고 절대 3시간 지각으로 인한 페널티는 아님 +_+;) 드디어 을뱌님에게서 연락이 오고, 인사동에서 뵈었습니다. ...역시 을뱌님은 귀엽고 깜찍한 동시에 총명한 모습이셨습니다.(더 이상의 수식어는 불필요하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 >_< ) 친근하고 의지가 되는 모습에다가 고고한 선비와 대인으로서의 풍모! 여러모로 을뱌님에 대해서 궁금한게 많았지만, 그 쪽 세계가 그렇고 그런지라 많이 여쭐 수 없어서 아쉽군요. 말씀 하시는 것만 들어보면 점잖고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특히나 목소리가 안정적이고 삶의 깊이가 우러나오시는군요. 챗 창에서 뵌 걸로는 유머감각이 톡톡 튀실것 같았는데, 실제로 뵈니 매우 진중하신 모습... 을뱌님이 생각하신 그런 막걸리 집은 아니었지만(상호를 모르면 못 찾죠 ㅠ), 사주신 동동주하고 전, 도토리묵 잘 먹었습니다. 을뱌님과 나눈 대화는 어렵고 수준 높은 대화를 나눈 거지만(시국이 그렇고,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사악하게 귀여운 랏짱님과의 옥신각신하시는 모습 재미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귀국하셔서 부모님과 계시기 위해 일찍 들어가야 했던 랏짱님을 위해 다른 분들은 다른 것도 많이 하셨지만, 제가 온라인게임은 이것만 해서, 이런 자리는 처음이었습니다. 마눌님의 결제를 못 받으신건지 못 오신 은손님과, 아이들의 기다림을 뿌리치지 못해 못 오신 폐폐님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을 이렇게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랏짱님이 일본에 계셔서 아쉽지만... 만난 날이 일요일인지라, 너무 늦게까지 있지도 못하고, 라떼님, 은손님, 폐폐님, 이리스님도 못뵈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번에는 먼 길 왕림하신 페닉님을 위해 대전이나, 아님 먹을 거 많은 부산에서 뵙도록 하지요- 라떼님 잘 먹을게요 +_+ 2) 페닉시오의 경우 먼저 도망가신 가람님을 원망하면서... 첫차를 기다릴만한 은신처를 찾아다녔으나.. 무슨 인사동은 아침까지 술만실 곳이 없는고얌~~~(대전은 절대 그렇지 않음!!!) 오붓하게 을비야님, 우성님과 나 페닉이가 함께한 호프집... 이곳에서 일어난 4.30 뒤끝대결!!! 두분은 각각 본인만은 아니라고 하나...
제가 보기에는 두 분 다 뒤끝이 장난아니군요... 언제적 일을 아직도 이야기 하는지... 철갑탄이 어쩌구 저쩌구... 용산이 어쩌구 저쩌구... 가입 인터뷰때 찬성을 했느니 안했느니...ㅋㅋ 속 좁은 남자들... 흠... 아까는 정치 얘기, 을뱌님께서 거침없이(힘겹게) 살아오신 이야기 등 무거운 주제로만 이야기 했었는데, 이제서야 게임 정모의 분위기가 솔솔~~
남자들의 뒤끝을 바라보면 술 한잔 하는거 은근 재미있긴 하더라구요...ㅎㅎ 원래는 5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해서 들어갔으나.. 4시가 되니 결제하라구 하구(결제는 당당히 내가함!! 꿍시렁 꿍시렁)... 영업이 끝났다고 눈치(?)주는 호프집 직원들... 흑..기차 탈 때까지 모하라구요~~~ 해장겸, 이른 아침식사겸... 국수 한사발 하구 서울역으로 출발!! 역시 여자 길원들 에스코트 담당은 김기사 우성님..ㅎㅎ 서울역사 안까지 데려다 주시고는..
우리가 플렛폼에서 손흔들면서 헤어지는 사이는 아니지 않냐고.. 쿨하게 돌아서시는.. 우성님의 뒷모습이 멋지시더군요..ㅎㅎ 기차안에서 한숨 자볼까 했지만..
그렇게 자다가 대전역서 못내리구 마산까지 가버릴까봐..잠도 못자고 처음 만난 길마님은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와 주위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고 밤바람이 생각보다 차다는 말에 손을 꼭 잡아주시는 다정함을 보여주셨고, 처음 본(물론 겜상에서 나름 오래 만난사이지만) 여인이 팔짱을 덥석 껴두 놀래지 않으면서 편안하게 해주는 센스를 보여주시며, (어째 쓰다보니 카사노바가 떠오르는군요) 멀리서 오신 랏짱을 배려하는 마음.. 지방서 올라온 저를 배려하는 마음.. 술이 약해서 힘들어 하시는 가람님을 배려하는 마음.. 길드를 운영하기에 손색이 없는 대인배의 풍모에 놀랬습니다.. 본인도 바쁘면서도 힘들게 시간을 내주시는 희생을 감수하시어 그날 모인 길원들을 즐겁게 해주시는 센스.. 길마님 사랑합니다~♡ps. 근데 제 목소리가 어때서요..ㅠㅠ 얼마나 매력적인 목소리얌.. 쳇.. 3) 무늬만우성의 경우 아주 많이 잘생긴 유재석(^^;)에 뒷끝 많고 현실에서도 길원들을 실어나르는 무늬만우성입니다. 모임을 할 수록 별명이 수없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 정모는 처음이라 무슨 얘길 하나 서먹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새벽까지 있으면서 못한 말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히려 다음 날이 평일이 아니었으면 다들 집에 안 갔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겜 상에서 오래 만나서 그런 지 다들 오래 뵌 것 같이 금방 친해졌네요. 기억에 남는 건 길마님의 자기 자랑, 길마님의 자기 자랑, 길마님의 자기 자랑이랑 길마님의 자기 자랑... ;;(다음엔 자제 좀 ㅎㅎ) 라스카님과 가람님이 일찍 가신게 아쉬웠지만, 다음 번 정모에서 더욱 많은 길원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기약하며 DDA 화이팅입니다. 4) raska의 경우 참 특이한 사람들의 조합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첫 정모였습니다. 다들 개성이 뚜렷해서 대화가 참 재밌었어요. 정봉주 다음 가는 깔때기의 소유자인 길마님과 발랄한 페닉님. 가람님은 재주 잘 넘는 귀여운 곰 같았구요. 음... 우성님은 2% 부족한 유재석(...)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ㅇ_ㅇ/ 다음 번 정모도 있으면 참가하고 싶은에 좀 어려울 지도(웃음)
EXP
43,201
(40%)
/ 45,001
언제나 Good s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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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바람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