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디아2레저렉션을 시작한지 어느덧 2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고
상당히 많은 분들이 풀템이 맞춰지면서 현타가 오시는분들이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 이구요.

제가 클래식때부터 디아2를 하며 가장 게임을 재밌게 하는 순간이 언제인지 생각을 해 보았을때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래더가 시작하고
맨땅으로 노말 액트5쯔음 30레벨을 달성, 30렙 스킬을 배워서 노말~악몽을 휩쓸고 다닐때가 첫번째이고,
맨땅이다보니 지옥(헬) 처음 진입시 상당히 고전하지만 차차 템을 맞춰가며
지옥(헬)도 조금씩 조금씩 파밍이 수월해짐을 느꼈을때가 두번째 입니다.
풀템을 막 맞추어 무쌍으로 지옥(헬)을 휩쓸고 다니는 재미는 아주 찰나같이 지나가더라구요.

디아2는 PK로 가지않는 이상 사실상 파밍게임입니다.
본인이 직접 파밍한 템을 거래하며 조금씩 스펙을 높이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현질을 해서 풀템을 맞추는 것은 게임의 재미를 크게 반감시킵니다.
언제 래더가 시작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래더시즌1은 
천천히 파밍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