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 하시는 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진짜 삥바바, 가짜 삥바바 구분하는 방법 입니다.

진짜 삥바바, 가짜 삥바바를 구분하는 것은 실제 트라빈컬을 얼마나 많이 돌아보았는가 하는 경험치로써
말씀드리는 거구요. 많이 돌아본 바바리안들을 만나보면.. 고민하는 부분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비슷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많이 돌아본 바바분들은 공감하실수 있을테구요.
새로이 삥바바를 배워보고자 하는분들에게는 하나의 가이드로써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삥바바를 많이 돌아보았다고 하는거는 어느정도의 양을 말하는건가..? 라고 하면..
나름 상급세팅 또는 엔드세팅으로 가면 실제 트라빈컬에서 삥바바가 전투하는 시간은 20초 이내
아이템발견을 사용하고 필요한 템먹고 리방하는데까지 빠르면 40초부근 / 늦어도 1분 전후가 많습니다.

대략 1시간 트라빈컬을 돌면 60회는 돌수 있다는 의미구요.

삥바바를 라이트하게 돌아서 평일에 조금 돌고 주말 토, 일 각각 5시간 가량씩 한다고 했을때
3개월 가량의 시즌을 삥바바로 트라빈컬을 돌았다면..

횟수의 단위는 수백판, 수천판 단위가 아닌 만판단위에서 시작한다는 말입니다.

특히나 바바리안을 주케릭으로 하시는 분들의 경우.. 적어도 삥바바를 주캐릭으로 키워보신적이 있는
분들은 이런 경험치를 갖고 있구요.
어쌔신, 팔라딘, 소서리스를 키우고 부캐로 삥바바를 키운분들은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횟수는 차이가 있을수
있겠죠.

그리고 시즌을 한두개 ~ 두세개를 거치면서 삥밥을 반복적으로 키웠다고 한다면..
경험치가 많은 분들은 수판만의 트라빈컬을 돌아본 경험이 있다.. 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시즌 4-5부터 바바리안 주케릭으로 시즌8까지 삥바바를 주캐릭으로 트라빈컬만 돌았으니
수만판의 경험을 한셈이구요. 그때 같이 돌던 바바리안 중에서는.. 제가 많이 도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퇴근하고 남는 평일 시간 + 주말에 주로 돌았으니까요.

그말은 시간의 자유도가 있어서 많이 돈 분들은 2시즌정도만 하더라도 수만판 도는 바바리안도 있었다는 점..

다만.. 무조건 수만판을 돌아야 진짜 삥바바다.. 라고 말씀드리는건 아닙니다.
이렇게 돌다보면.. 자연스럽게 해결해야할 것들이 생기고 고민해야할 것들이 생김으로써
원하던 원치 않던.. 많이 돌면..비슷한 답을 찾아가게 되기 때문에... 많이 한 사람들은 티가 날수 밖에 없죠.

근데 유투브의 많은 공략들과 세팅들을 보면..  그런 경험치가 보이지 않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겉으로만 삥바바인 경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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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시즌7정도에 제가 설명해주기 위해서 찍었던 스샷입니다.



트라빈컬은 액3 전장이기 때문에 몹들이 줄수 있는 경험치가 한계가 있습니다.
공포의 영역이 생김으로써 과거보다는 나아졌지만.. 공포의 영역을 계속 만날수 없다면..
경험치에 대한 한계는 결국 비슷합니다.

따라서 순수 삥바바를 한 케릭은 고렙이 나오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지금 스샷에 있는 케릭이 삥바바 공략을 옆동네에 쓰기 위해서 
날잡고 시즌한개를 통으로 삥바바만 했으며.. 그시즌 만판 이상을 돌았지만 레벨은 95를 못찍었던 캐릭입니다.

보시다시피 물리적으로 쉽게 투자하기 어려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삥밥들도 2스킬 크랩아뮬을 착용하기 위해서 렙제 89를 맞추려고 디/바알런을 많이 하는편이구요.
또는 스킬을 더 찍어놓고 하려고 9*렙이상을 찍어놓고 하는 바바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레벨은 높지만.. 트라빈컬 삥바바에 대한 이해도는 높을수가 없죠)

다만, 트라빈컬 만을 돌면서 95 이상 찍는다는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내가 고렙이기 때문에 트라빈컬을 많이 돈 삥바바다라고 어필한다면.. 그건 가짜 삥바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데 예외적으로 MZ삥밥 창시자의 경우 엔드세팅을 한 MZ삥밥은 96렙도 있고 99렙도 있습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레벨을 보면 디바알런을 했겠지만.. 가짜라고 할수 없는것은 
그만큼 트라빈컬 경험치를 보이는 다른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1차적으로는 이렇게 레벨만 보더라도 이사람이 트라빈컬에서 살았던 바바리안인지..
디아런, 바알런방에서 살았던 바바리안인지 구분이 가능하다는 점은 알아두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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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빈컬을 많이 돌면.. 고정적으로 나오는 슈퍼엘리트 몬스터가 있기 때문에
엠플 저주는 상시 고정으로 나오며, 추가로 신경써야할 저주들이
광신/위세/선고/홀리프리즈 정도의 오라가 있습니다.

즉, 앰플/위세/선고/홀리프리즈의 저주에 대해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대처는 어떻게해야하고
해결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하지 못하면
그 바바리안은 가짜 삥바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진짜 삥바바들이 올리는 세팅에는 이에 대한 언급이 반드시 들어가 있습니다.
MZ삥밥 창시자의 영상에는 당연히 이에 대한 언급들이 나와있습니다.

초심자분들이 빠르게 이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방법을 찾았으면 하실테니
그런 필수 정보들이 들어가있는 셈이죠.(영상은 말미에 달아서 추가적인 설명과 같이
적어드리겠습니다)

혹자는 이런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저주는 자주 발생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몰라도 된다.

근데 잘 생각해보시면.. 우리가 저 저주를 만나는 확률이 1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수만판을 돌았으면.. 최소한 수천판은 만났다는 의미이기에..

이런것들을 모르고 수천판을 돈다는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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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간단하게는 2가지를 보면.. 이 바바리안이 진정으로 삥바바를 하고 있구나 하는걸 알수 있습니다.
하나는 바로 위에 언급한 "선고"오라에 대한 대처.
그리고 하나는 위에 언급한 "홀리프리즈"오라에 대한 대처.
(근데 솔직히 삥바바라면 이2가지는 기본적인거죠..)

삥바바라면 굳이 수천판을 돌지 않아도 고민에 빠지게끔 만드는 주제죠.
선고오라때문에 용병이 살지 못하고, 홀리프리즈 오라 때문에 본체 바바리안이 사냥하는게 어려워지기 때문에요.

선고오라에 대한 고민을 알수 있는건 용병 방어구에 대한 소켓에 무얼 박는가 입니다.
(기준은 액트2 용병을 기준으로 합니다)

최소한 선고 오라가 독저항을 제외한 저항을 75 깍는다는걸 알게 되면
용병이 선고오라를 만났을때 생존 시키기 위해서 소켓에 보통 "랄룬"작을 많이 합니다.
(근데 선고오라가 저항을 얼마를 깍는지 모르고 있거나, 소켓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삥바바라고
한다면.. 경험이 많치 않은 삥바바라고 볼수 있겠죠)

조금더 디테일하게 말씀드리면.. 용병의 레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90렙 부근에서는
소켓에 랄룬1개만 박아도 화염저항은 선고오라시 황금레지를 만들수 있는데요.
단, 키라의 티아라 + 팔라교복의 세팅을 했을시 키라의 티아라가 약 62모저 이상이 붙었을때입니다.

그래서 랄룬1개로 화염저항을 선고오라시 max로 만들고 공속 프레임을 챙기고자 하는 바바들은
키라의 티아라를 씌울때 모저 수치를 신경써서 채웁니다.
(키라의 티아라를 묻급이나 하급써도됩니다. 그러면 소켓을 2개에다가 랄룬작을 하면 해결되죠.
다만, 이러한 저항에 대한 커버방법을 인지하고 있다면 그 바바리안은 찐 삥바바일 가능성이높겠죠)

그런데 반대로 정밥을 많이 한분들은.. 공속 세팅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에 삥바바를 하면서도
공속작(지증속외) 주얼을 사용한 경우도 가끔 볼수 있는데요.
이는 비싼 주얼을 사용했지만.. 적재적소에 사용된건 아니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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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홀리프리즈 오라에 대해서 인지하는 삥바바는.. 적어도
내가 사용하는 무기의 공속이 얼마만큼 느려지는가에 대한 기준은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이거 때문에 요즘 댓글을 보면 알수 있듯이 많은 삥바바들이
54속이상 페이즈고뇌를 많이 착용하고 추천합니다.
홀리프리즈 오라에 대해서 유일하게 5프레임 공속을 유지할수 있기 때문이죠.

쯔바고뇌나 콜블고뇌는 보통 4프레임에서 7프레임으로 떨어집니다. 쯔바고뇌는 공속을 갖출 경우 6프레임까지는
맞출수 있죠.
근데 룩때문에 쯔바고뇌, 콜블 고뇌를 선택할 수 있으나, 프레임이 어떻게 떨어지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없거나,
페이즈 고뇌를 쓰고 있더라도..54속을 맞추고 있지 않거나 하는 경우에는..

이 바바리안은 진짜 삥바바가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드코어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트라빈컬에서 바바리안이 죽는 경우가
홀리프리즈 오라에 + 추가오라들이 겹친 순간 입니다.

홀리프리즈 오라때문에 소용돌이가 느려진다는건 라,마흡 되는 수치가 떨어진다는 의미고
평소에는 안정적인 피통이.. 홀리프리즈 오라를 만나면 출렁거리게 됩니다.

수천판 수만판을 하는 과정에서 모두 홀리프리즈오라를 발견하고 먼저 처리할수 있는 상황이
나오는건 아닙니다. 몹이 밀집해 있는 경우 12연타로 연타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내가 홀리프리즈 몹을 먼저 잡고 싶어도 못잡는 경우도 있구요.

텔포해서 전장에 들어갔는데.. 나중에 홀프가 발견될때가 있기 때문에
홀프로 인한 느려짐에 노출될 상황은 낮은 확률이라도 나올때가 있고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는거죠. 그래서 하드코어에서는 대부분의 바바리안들이 페이즈 고뇌를 듭니다.

단, 팁 하나 드리면.. 홀리프리즈 오라의 경우 장애물같은 벽을 사이에 두고 있으면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어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이거 알아두면 요긴하게 써먹습니다.
(1층, 2층으로 구분하는 입구 벽 정도)

그리고 삥바바 경험이 적은 분들의 경우 "참룬" 또는 칠흑서리에 있는 빙결방지 옵션이
홀리프리즈 오라의 영향을 막아주는걸로 아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참룬이나 빙결방지로 막아지는 옵션은 아니라는 점은.. 삥바바라면 당연히 알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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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기준 하나 있습니다.
"이 사람은 삥바바 고수다"를 구분할수 있는 기준.

바로 방어력과 물리뎀감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있고 신경을 쓰고 있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위에 언급한.. 홀리프리즈의 느리짐이나.. 선고오라의 저항깎은.. 사실 아주 쉽게 드러나는 문제구요.
기본이 된 삥바바라면.. 모를수가 없는 부분이죠.

다만, 이거를 해결하더라도 용병이 간혹 죽는 경우가 있는데요. 확률로 보자면 대략 1천판당 1번 정도로
극히 낮은 확률이긴 합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 해결을 해야 드러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인지하는사람이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있다는건 엄청난 경험과.. 그만큼 깊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는걸
의미합니다.

보통은 위에 언급된 세팅을 모두 갖추고 나서도.. 낮은 확률이지만 공포의 영역이 걸렸을때
한층 강해진 트라빈컬 몹들이.. 엠플에 걸려있는 용병을 공격할때 죽는경우가 간혹 발생하는데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리뎀감을 챙기거나 높은 방어력으로 회피력을 갖춰야하죠.

근데 이 이유에 대한 이해가 없이 습관적으로 용병템이니까 에테 방어구를 사용하거나, 업글을 하는사람
들은 제데로 이해를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울때가 있구요.

MZ삥밥의 경우 당연하게도 쌍마소를 사용하게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결하고 있는 문제라
모르고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구독자수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많은 바바리안 유투버의 공략영상이나
세팅영상을 봤었지만..

이 물리데미지 부분과 방어력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고 언급하시는분은
MZ삥밥 창시자 외에는 단 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MZ삥밥의 세팅에 대해서 따라하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마소를 사용하고
마소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해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지조차 못하고 있는 분이 대부분이죠.


이 영상에서는 너무나도 완벽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있구요.


이 가성비 세팅을 하면서도 소켓에 대한 부분과 물리데미지에 대한 설명은 명확히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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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가 빠진게 있는데요.
짧게 말해서 트라빈컬에서 용병의 생존에 대해서.. 용병이 생존하는 것은 용병 자체의 세팅도 중요하지만
본체 바바리안이 얼마나 강해지는가에 달려있다는 점 입니다.

결국 용병의 생존이라는 것은 본체 바바리안이 약하면 약할수록 위험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본체 바바리안이 강해지면 그만큼 위험해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바바리안이 엔드세팅으로 20초 이내 전투한다면.. 용병은 위험에 노출되는 시간이 20초밖에 되질
않는다는 의미죠.

다만, 이거에 대한 이해도는 위에 언급한 물리데미지보다는 쉽습니다.

보통 위에 언급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가지고 삥바바란 이런것이구나.. 를 느끼면서 하다보면..
죽지 않는 용병을 보면서 금방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궁금하신 분들은 바바리안이 맥어레삥참외 딜적으로 엔드세팅이 되고나서
용병의 방어구를 한개 또는 다 빼고 트라빈컬 돌아보면 알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걸 눈치챌때는.. 삥바바 엔드세팅후에 부캐 삥밥을 키우면서 용병 갑옷을 벗겨서 부캐 줬던걸
까먹고 있다가.. 
메인 삥바바로 수백판을 돌았는데도 불구하고.. 용병이 한번도 죽지 않은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놀라면서 눈치채게 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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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글이 많이 길어지는데요.

이 글로써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삥바바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들은 혹시나 놓치고 있던 부분은
없었는지 점검하면서.. 다른사람에게 삥바바를 알려주실때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구요.

또 삥바바에 대해서 새로이 관심을 가지는 바바리안 분들은..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어떤 자료가 제대로된 삥바바 세팅인가를 살펴보시고..
따라하시거나 공부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러면 저도 이런저런 내용들 많이 알려드리기도 하고 또 댓글도 달아드리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삥바바, 좋은 바바리안이 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즐디아하시고! 즐바바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