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구독자 한명 한명 소중 하다가
수익창출 가능 계정으로 바뀌면
하루 1달러 들어오는거에 감사하다가
10달러, 100달러 오르는거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

팬덤 좀 생기는 것 같으면 이제 회원제로 굴리다가
영원할 줄 알았던 수익이 빠진다 싶으면

들어올 땐 몰라도 줄어드는 건 개 같이 티남
처음부터 내 돈이였던 것 같고 ㅋ

이런저런 이유를 찾기 시작함.
그러다가 가장 쉬운게 남탓, 남죽이기임
독점이 아니면 결국은 파이 뺏기니까

심지어 같은 컨텐츠에 별거 없는 것 같은데
시청자 수가 많아 시간도 비슷해
내 돈 뺏기는 기분에 열폭하기 시작함.
이런데서 인성 나오는거임

그것이 시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