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디아4 시스템은 위짤 개의 발길질 같음

이번 시즌은 남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그리 열정을 가지고 한 것도 아닌데.. 불만이 가득함.

1. 너프, 버프 좀 적당히들 했으면 싶음.

버그 하나 제대로 못 잡고 매 시즌 버그 파티를 방치하는 게
특기인 놈들이 매 시즌 얘는 너프, 얘는 버프 왔다 갔다하게
만드는데, 오랜 역사지만 이제 좀 그만하고 모든 캐릭터 다 리미트를
좀 적당히 풀어놨으면 싶음. 성기사 중재자 형상이 너무 멋있어서
하고 싶은데 타 직업이랑 밸런스가 너무 안 맞으니까 할 맛이 안 남.

2. 불쾌한 플레이타임 늘리기를 좀 그만했으면 싶음.

대표적으로 던전을 다 클리어했는데도 몹이 계속 밀려와서 문양 업 시간이 지체된다든가, 탈것 쿨타임은 대체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됨. 개발진 능력 부족으로 창고도 제대로 못 늘리는 판이라 템 선별하고 버리고, 특히나 보스런이라도 하고 있으면 피로도가 장난이 아님. 비축고를 두 개 까면 온갖 것이 다 뒤섞여서 알아보기도 힘들고, 하나하나 주워서 버리거나 계속 던전 초기화를 하며 늘어나는 불쾌하고 역겨운 억지 플레이타임 확장이 너무 짜침.

3. 캐릭터 밸런스만큼 답 없는 아이템들

특히나 신화 문장, 이건 만든 놈 얼굴을 좀 보고 싶음.
이 병신 게임은 특징이 신화가 붙으면 일단 의심부터 하게 됨.
신화 문장이라면 극악의 확률로 먹은 만큼 그만큼 막강한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 문장은 사실상 전설 문장에도 흔히 붙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음. 신화 문장을 먹었는데 딜이 떨어지는 엽기적인 현상을 경험함. 전설 문장은 드롭률이 그만큼 높아서 극피나 피해 증가 등 내 세트 부적에 맞는 능력 향상을 위해 시간 투자를 할 수 있음.
근데 이 욕 나오는 보라색 문장은 먹어도 능력치가 랜덤으로 여전히 병신이고, 신화 고유 능력도 개병신임. 세트 효과를 두 번 받기 위해 고유 부적을 포기하든지, 세트를 모조리 버리고 고유를 끼든지.
정말 어렵게 획득한 아이템이지만 모조리 창고 박제를 해야 하는 아주 기이하고 기괴한 템 밸런스임.
이번 시즌 힘들게 한아비를 획득해서 마부도 나름 예쁘게 하고,
극확도 30%가량 늘리고, 극피도 8,000%에 도달했지만
전설 위상 미늘창보다 딜이 딸려서 창고로 보내버림.
일하는 꼬라지들 보면 참 대단한 새끼들임.
안뚜, 샤코, 궤멸자 이런 거 쓰는 사람이 어디 있음?
엔드 아이템이랍시고 만들어 놓고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음.
특히나 이번 시즌은 고유의 우버화로 안 그래도 파밍이
극악인데다, 외적으로는 특정 아이템을 고정으로 착용하는
교복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고유를 우버화했겠지만,
내 눈에는 그냥 억지 플레이타임 늘리기로밖에 안 보임.
벼락불은 무쓸모에 전부 보스런이나 공물런이나 하고 있을 텐데.
에혀.

4. 화려한 그래픽 뒤에 따라오는 무능함.

마을에서 창고나 인벤 켜놓고 다른 일 하러 잠시 어디 갔다 오면
컴퓨터가 굉음을 내고 있음.
아무리 최적화가 투자 대비 돈이 안 된다지만, 이 병신들은 기본이 안 돼 있음.
시간 투자해서 무언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그 대가로 꼭 뭘 하나 포기하게 만들어 둠.
우리가 불쾌한 고민을 하고, 어려워하고, 짜증이 나야만
플레이타임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싸패 새끼들임.

불만이면 접으라 하겠지만, 사실 뭐 이거 말곤 딱히 하는 게임도 없고 그냥 끄적여봤음.
내 글이 불쾌했다면 사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