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회전생입니다.
오늘은 그쟁(그림자전쟁)에서 저공명 유저들이 꼭 참여해줘야하는 이유를 설명드릴게요.
일단 그쟁은 클랜의 순위와 클랜간의 강함의 지표를 드러내주는 컨텐츠입니다. 유저간 전투를 하는 만큼 pvp에 보다 유효한 고공명들이 대부분 킬을 내고 게임의 승패를 결정짓는 역할을 합니다. 그 때문에 저공명 유저들은 일명 ’쩌리‘ 또는 ’깔개‘ 느낌을 받곤 합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때문에 ’나 하나쯤 안들어가도 되겠지‘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공명0에서 5000까지 올라오며 느낀점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것. pvp에서 혼자 압도할만큼의 영향력이 있으려면
1. 압도적인 스펙차이-공명,부적,증서,사역마,일보
2. 상대방의 압도적인 낮은스펙
정도입니다. 1번도 2번도 매우 힘든 조건이죠. 결론적으로 상대방보다 좀 더 우세하거나 비등한 느낌으로 그쟁이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힘차이를 월등히 내는건 다름아닌 ’인원수‘에 있습니다. 고공명 한명이 여럿을 이겨내고 타워를 부수며 넥서스까지 부수는 1인캐리는 매우 힘듭니다. 모든 cc, 상대방의 생존기,무적기를 버티고 파훼하며 본인의 생존기와 무적기,리스폰은 쿨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고공명도 저공명과의 합공으로 월등한 성적을 내고 캐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뭐든 혼자선 어려워요.

결론적으로 본인의 스펙이 낮다고 주저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활발히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제 공명 5천도 누군가에겐 귀여운 수준일 뿐입니다. 저도 누군가의 깔개에요 ㅎㅎ. 그림자전쟁때 모여 열심히 싸우고 이기면 다같이 즐거워하고 지면 다음을 기약하며 pvp세팅을 고민해보는.. 그런부분이 이모탈이 재밌는 포인트가 되는것 같습니다. 모두 그쟁 열심히 참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