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래의 [각성의 기원] 버그에서 출발하게 되는 점 알고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날인데 바로 머리 전설을 획득했고 실험했습니다.

1. [오한을 일으키는 시선]의 전설효과는 서리광선을 6타격 할 경우 빙결 상태이상을 유발시킴
2. [각성의 기원] 버그의 경우 단순한 대미지 버그가 아니라 타격횟수 자체가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버그임
3. 현재 [각성의 기원] 버그는 수정되지 않은 상태로 신규 전설이 등장함

상기의 이유로 [오한을 일으키는 시선]이 어마무시한 사기성을 띄게 되버렸습니다.
솔플 기준으로 했을때 [각성의 기원] 버그로 서리광선 자체가 1틱 2타가 되서 그냥 서리광선 자체만 맞아도 3틱때 빙결에 걸려버립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수정까지 깔아버려서 1틱에 4타가 들어가는 [각성의 기원] 버그가 발생할 경우 2타만에 바로 빙결에 걸려버립니다.
문제는 빙결에 풀린 이후 아직 쏘고있는 서리광선에 또 다시 2틱을 맞고 바로 빙결에 걸린다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몹들에게 실험한 결과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게 전장에서 쓰일 경우 일껍니다.
아직 시간의 문제로 전장에서의 실험은 하지 못하였으나
[각성의 기원]의 경우엔 자체적으로 오한효과를 가진 서리광선을 쏘게 되어있기 때문에
정복자 효과인 통제불가를 1타 오한으로 무조건 빠지게 만들게 되고 2타째에 6타가 채워지면서 [오한을 일으키는 시선]의 효과로 빙결이 바로 걸려버릴걸로 예상이 됩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수정에 환영서리 깔리면 오한 중첩되기 전에 탈출한다는 선택지라도 있었으나
지금 시점에서는 순식간에 빙결로 얼려버리고 그대로 버그폭딜 들어갈거 같네요...
---------------------전장 하고왔습니다---------------------------------
그냥 개사깁니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방어든 공격이든 딱 사람 몰리는 라인쪽으로 이동해서 
사람 뭉친곳에 갈기는 순간 죄다 죽음기만 빠지고 시작하네요.
여기서 제가 죽더라도 적 거의 5명을 죽음기만 빼고 죽은거라 이후 되게 편해집니다.
그리고 죽음기만 3개 굴리는 야만이 붙었는데
수정+환영서리 깔으니 못움직입니다;;
진짜 근접캐릭들 피눈물나겠더군요.
심지어 전장 특성상 상대방 수정도 이용이 가능한데
이렇게 되서 상대 수정 내 수정 2개 깔리면 1틱당 8타 들어가서 걍 틱마다 빙결이에요;;
맞으면 죽어야해요.
고공명인 상대가 딜이 쌔서 날 죽인다면 저는 저걸 쓰면 피 다는게 눈에 보이게끔 상대를 잡는게 가능합니다.
좀 많이 심각한 상황이에요.
변수라면 2가지 정도 있는데 
첫번째는 수정이랑 환영서리를 깔기 전에 죽는것이고
두번째는 수정이나 환영서리 중 한개를 깔다가 cc(밀치기등)맞아서 캔슬당하는거에요.
이거 말고는 뭐가 됬던 깔리면 상대는 공격이 불가능한 수준이 되고 저는 자동으로 환영서리가 공격도 해주니
걍 뒤로 빼서 피채우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