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부대였나 지인이였나
적마 어느정도 잘 하는건 알겠는데 왜 솬사나 흑마 안하고 적마만 하냐고

그 실력이면 다른거 하면 더 잘할수 있는건데 적마로 다니는건 일부러 장비하나 빼고다니는 흑마랑 뭐가다르냐고 파티에 민폐라면서 강제로 교정하려고함

지금이면 왜 내가 하고싶은거 한다는데 ㅈㄴ 못까서 ㅈㄹ이지?
했을건데 그땐 그 생각보다도 실제 파찾에 적마 닫아두고 대놓고 혐오하던 사람들 많아서 본인도 좀 의기소침했음

솬사는 키우지도 않았어서 흑마로 대충 템렙 적마랑 동일하게 맞추고 연습시작함

근데 몇시간을 연습해도 딜이

목인치는 딜인데 적마가 흑마보다 딜이 더 높은거임

그래서 걍 포기함

그때부턴 주변에서 고나리할때마다 이젠
기믹도 못보는 회초딱 흑마가 되느니 보딱은 나오는 적마를 하는게 파티에도 이득 아니냐고 말하고다님


직업차이 해봤자 진짜 못깰정도로 차이나는 게임도 아닌데
그냥 자기 손에 잘맞고 잘 쓸수있는 직업이 자기한테 최고의 직업이에요
남이 이게 잘맞아서 한다는데 교정시켜야 할 이유는 없음

한섭이 유독 그런거 존중안해주는 감이 컸던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