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월
자택근무로 일하는데 방에 에어컨이 없어서 진짜 찜쪄죽음 
간신히 일하고 몇시간 자다가 그나마도 덥고 습해서 깨고 반복...
방에 에어컨 하나 사서 두자니 누진세가 무섭고 공간도 좁고.... (겨울에 온열기구 틀었다가 전기요금 20만원 내봄)
시원해지니까 ㄹㅇ 살거같은데 대신 그간 못잤던 잠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맨날 10시간 12시간씩 기절잠하는중
자택근무 개꿀이라고 딩굴거리면서 일했는데 이런 치명적 단점이 흑흑


원래 더위를 많이는 안 타는 편이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최고기온 30도 안팎일 시절엔 그냥저냥 잘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여름마다 죽을거같네요
평균기온이 너무올랏서요... 아니 그전에 같은 기온이어도 더 불쾌함...
비도 옛날의 장마비 느낌이 아니라 스콜처럼 애매하게 쏟아졌다가 말았다가 할 때가 많고 참...

일년내내 가을만 같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