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일 중에 잠시 유튜브 슥슥 보다가 "전쟁일으킬 생각 없어..."라는 헤드라인에 북꿀꿀이가 나오는 영상을 봤는데, 내용이 좀... 기존 협박과는 달리 살벌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제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이런저런 예측과 상상을 많이 하는지라 그런진 몰라도... 대충 푸틴도 저소리했다가 우크라이나 쳐들어갔는데, 서울...에 올라가기가 무서워졌습니다.

이것때문에 오케콘 포기!하는 것도 좀 우스운 꼴이고(쫄?하시면 쫄 맞습니다 라고 대답할 것 같은 마음의 상황) 아놔... 그래도 전문가는 최소 6개월에서 18개월이었나? 그쯤의 전쟁가능성을 본다고 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기사에서는 "1950년 이후 이래 한반도 긴장 최고조" 이런 내용들 올라오던데

친구놈은 "에휴 일어나면 그 때 일어날 거 일났다 생각하면 되지, 뭐 걱정을 그리하냐. 생산적인 생각을 하렴" 이러고 뭔가

진정하고 맘 편히 오케콘 보러가기가 무서워요ㄷㄷ
머릿속에 오만가지 시나리오 상황의 가능성이... 서울 갔는데, 타이밍 기가 막히게 전쟁터져서 한강 다리 다 끊기면 와... 어떻게 되는거지 싶고..? 차분하게 좀 만들어주세요... 글은 문제가 되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