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만 알고 지내다가 밥 한번같이 먹자고 해서 약속 잡음
그 지인이 라라펠이라 나도 모르게 ㄱㅇㅇ 사람을 상상하고 있었음
약속 시간이 다 돼서 카톡 보니 회색 가오리를 찾으라 함
뭔 말이지. . .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ㄹㅇ 길다랗고 커다란 회색 가오리가 휘적거리며 다가옴(옷이 펑퍼짐한 회색 상의였음)
당연히 겜캐가 라라펠일뿐 현실캐는 엘레젠일 수도 있는 건 맞긴 한데
배신감을 느낌

어쨌든 그날 타코였나 부리또였나 맛있게 먹고 바이바이함


심심하니 만세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