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에선 탱커를 거진 전사만 써서, 건브는 매 확장팩 마다 만렙만 찍고 방치하는 직업이었는데
타겜(Lies of P)하면서 건블레이드를 아주 재미나게 쓰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기선 건블레이드가 대검 취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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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환을 강화하거나 전탄을 강렬하게 발사하는 등 빠르고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아주 찰지게 재미납니다.


잘 쓰면 멋있긴한데 평소 도검(한손검) 위주로 플레이하다보니 그리 쉽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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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블레이드가 '총+칼'이 결합된, 참 로망이 있는 무기 중 하나라 여러 게임들에서 볼 수 있는데
파판14에선 탱커여서인지 다소 절제된 느낌이 아쉽달까요.


건블레이드 뽕이 차서 파판14 와서 오랜만에 건브레이커 굴려봤는데 이 녀석 뭔가 펑펑 터지는 스킬이 많군요ㅋㅋㅋ

다른 탱커에 비해서 속도감 있고 탄환 터트리는 타격감도 좋은 편이라
딜러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해도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각종 마법 탄환으로 파티를 보호하는 수호자 컨셉도 좋긴 하지만,
역시 딜러로 나왔으면 더 화려하고 재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탱커면서도 저렇게 신나게 펑펑 터트리는데 파판14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조건 딜러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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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블레이드도 좋긴 한데 저는 역시 쾌속을 선호하는 도검충한손검 애호가라 결국 한손검으로 회귀하게 되더군요.


ㅋㅋㅋ쾌속검 간지 절대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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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쩌는 검으로 이걸로 필드를 아주 다 쓸어주지, 크큭—
너넨 이제 다 죽었다ㅋㅋ


"......ㅋ"


큭...



내일은 드디어 한섭의 v7.2 패치일입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타겜하는 것도 한동안은 오늘이 마지막날이겠군요.
패치 전야제는 알차게들 보내고 계신가요?ㅎㅎ



다들 v7.2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