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에서 골목으로 들어와 헤맬 틈도 없이 행사장 입구를 알려주는 입간판이 눈에 띕니다 ㅎㅎ


내부는 유튜브로 자주보던 그 곳.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몇몇 과정을 거치고 간식을 받습니다. 
관람석 양 옆과 뒤쪽으로는 카메라가 즐비합니다.


꽤 괜찮은 구성입니다. 깨알같은 '상점 구입: 불가'. 방청 중에 화장실 갈까봐 쉬는 시간에 쿠키만 먹었네요. 어떤 분들은 틈틈이 잘 드시던... ㅋㅋ


마무리 인사 때 한 장 찍었습니다.


받은 굿즈와 싸인. 굿즈는 10주년 기념 행사 때와 같은겁니다. 그리고 싸인 받으면서 기념 사진도 찍었어요. 



현장 관람은 동기화 얘기 들을 때가 가장 신났던 듯 ㅎㅎ 요시P가 운을 띄울 때부터 설마 설마했는데 7.5가 뙇!
통역가님이 말하는거 듣고 반응해야지 했는데, 너무 큰 소식이라 요시P가 말할 때부터 반응들이 터져나왔죠 ㅋㅋ

산도리아 레이드는 오다 반리님이 얘기해주시는 에피소드가 좋았는데, 현장에서는 게임 내 음성이나 요시P 플레이의 현장 관람객 반응에 종종 묻혀서 잘 안들렸어요. 그런 개발 비화나 설정에 대한 얘기를 더 듣고 싶었는데 방송 시간이 안되는 점이 아쉬웠네요. 

하우징은 관심 분야가 아니지만, 개미비안베이는 진짜 대단하더라구요. 많은 관람객 분들이 계속 스킬 이펙트를 켜야한다고 소리치는데 그때까지도 왜 그런지 몰랐습니다 ㅋㅋㅋ


그 외에는... 의자가 좀 불편했습니다. 위 의자같은 거였는데, 등받이에 기대면 앞으로 미끄러지고 등받이에 떨어져서 보자니 힘들고... 보는 내내 뒤척였습니다 ㅜㅋㅋ

현장 관람 갈 때 설정집 한권을 갖고 갔습니다. 혹시 싸인 받을 수 있을 기회가 있을까 싶어서요. 운 좋게도 기회는 생겼지만! 현장에서 지급하는 사인지에만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아쉬웠네요...

몇 번 안 남았다고 하는 방송 현장 관람해서 좋았고, 요시P랑 오다 반리님 싸인을 받아서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