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하고 댓글보니 너무 화가나서 제목 내용 다 편집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하.... 사사게에 있는 일들은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 했습니다만
저한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네요.
사건을 정리하자면
박물함에서 몹을 잡고있는 도중 힐이 끊겨 탱이 죽게되었고
딜러와 힐러는 살아남아 정리하고
탱은 시작지점으로 돌아가서 뛰어오는 중이었습니다.
탱이 도착하기전에 학자님이 조금 빨리 클리어 하고 싶은 마음인지 탱 없이 진행을 하였고
딜러들은 힐러를 따라 계속 진행을 했죠.
그런데 탱이 와서 하는말이 << 스샷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혼자 삐져서 다짜고짜 탱없이 진행했다고 추방해달라 졸랐고
저희는 2넴 전부터 3넴 이전까지 다들 무시하고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탱은 주변에서 저희 몹 잡고 있는 걸 계속 구경하였고
"저 1:1뜸 다나가셈" 이때 파티원들 뒤에서 몹 잡고 달려오고 있는 도중
혼자 앞장서서 보스를 공격했습니다.
파티원 전부 시간안에 보스방에 들어 올 수 있었지만
탱은 계속 보스 어글만 먹은 상태에서 이리저리 뛰어 돌아다니면서 놀더군요.



스샷 보다시피 탱커는 화면 어딜봐도 없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파티말로 추방해달라 하네요 ㅋㅋㅋㅋ




동영상으로 촬영 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스샷으로 대처합니다.




어찌어찌 2넴을 잡고 3넴으로 이동 중 탱커가 미쳐 날뛰기 시작합니다.




무기가 뽀개졌다, 사라졌다 하면서 템을 다 벗고 날뛰다 또 죽네요;




이때 저도 너무 화가 나서 탱커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사사게 올릴거라고 
그리고 추방투표하면서 잘 가라고 했죠.
다신 보지 말자고 하면서 



근데 추방투표가 기각되더라구요.
나머지 분들이 하는 말이



처음엔 이분들 부처멘탈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3명이서 랜매를 돌린 거더라구요


사사게 올린다고 하자마자 탱커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네요 ㅋㅋㅋ
끝까지 탱커는 "죄송하다 미안하다" 라는
말 한마디 안하고 막넴 잡자마자 바로 나가버리더군요.

그리곤 마지막에 하는 말



사람 놀려먹고 마지막에 하는 말이 사사게 가지말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 놀려먹는건 되고 자기 놀림당하는건 싫다는 건가요?



제가 가장 소름돋는건
채팅 보면 아시다시피 3인 랜매를 돌렸으면서
탱이 저 쇼를 벌이는데 서로 모르는 척했다는 겁니다.
저는 3인랜매 돌린걸 꿈에도 몰랐구요
세분이서 아는사이라는데 3명이서 한명 호구 만들어놓는게 그렇게 재미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