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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20:58
조회: 10,853
추천: 38
(수정) 공대 탈주 전사 "파란파랑퍼렁" 님 (닉변 후 "파뿌루")
안녕하세요.
모그리서버 "치슬" 입니다.
천동영식 공대에서 대타로 들어오신 전사 "파란파랑퍼렁" 님께서 하루 같이하시고 분위기흐려서 죄송하고 제가 있으면 분위기만 더 망칠것 같다는 일방적 통보 후 탈주하시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탈주하신 전사님의 프로필 입니다.
2. 저희 공대는 4주차 출발, 직장인위주로 구성된 라이트한 공대입니다.
천동영식이 첫 레이드인 분들이 절반이시고 원래 하시던 주클래스가 아닌 클래스로 하게 되신 분도 계셔서 진행속도는 더딘 대신 공대시간 외 개인적으로 상위층 트라이 및 파밍은 관여하지 않습니다.
부탱이신 전사님께서 개인사정으로 게임을 접게 되셔서 "파란파랑퍼렁" 님이 대타로 오시게 되었습니다.
모그리서버 섭게와 파티찾기게시판에 제가 작성한 모집글이 있고, 15일에 쪽지주셔서 귓으로 공대 전반적인 진행속도와 일정 등을 얘기드리고 함께 하기로 하셨습니다.
3. 일단 어제(월요일) 2층 진행전 링쉘에 방사하신 대화의 내용이 시작이었던 것으로 판단되어 대화내용 전문 첨부합니다.
공대분들께 스샷을 받다보니 중복된 대화부분이 있는 점 사과드립니다.
어제가 "파란파랑퍼렁" 님께서 합류하신 후 첫 공대 일정이었고, 흑마님과 용기사님이 막페만 보시고 2층 클리어를 못하신 상태어서 낱장이라도 드시게 해드리려고 밤 10시 2층 출발 예정이었고, 시작 진전 위와 같이 링쉘에서 사건이 터졌습니다.
당시 공대장님과 파랑님이 어떻게든 잘 풀었다고 생각했고, 바로 2층 입장하여 2트클하고 오늘 파요일 일정은 오픈톡으로 정하기로 하고 해산했습니다.
4. 그런데 오늘 죄송하지만 공대에서 빠지겠다라는 일방적 통보와 함께 링쉘/오픈카톡 모두 탈주하셨습니다.
링쉘과 카톡탈주가 5분 사이에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어제 링쉘에서는 방사였고 친구에게 자랑식으로 말한 것이 과격하게 표현되었다고 죄송하다고 하셨는데,
오늘 이렇게 일이 벌어지고 나니 방사내용이 그냥 진심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진심으로 본인 때문에 분위기가 흐려질까봐 우려되고 죄송스러우면
대타를 구해보겠다라고 말씀이라도 꺼내보셨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셨을까요?
파랑님도 대타로 저희 공대로 들어오셨고, 기존의 전사님께서는 개인사정으로 게임을 접게되었지만
대타분이 구해지실때까지 3주정도는 공대일정 진행하겠다 말씀하시고,
이렇게 파랑님께서 오픈톡방에 오시는 것 까지 확인 하시고 나가셨습니다.
이걸 보고 뭔가 느껴지시는게 있을 것 같은데요.
어제 링쉘방사 사건 후 오늘 아침 느낌이 쎄하다고 음유님께서 디씨에 가셨다가 파랑님께서 올리신 글들을 보셨습니다.
디씨에 올려진 상기 글들의 작성자 이름은 인벤부탱전사 모집글에 쪽지주신 "파란파랑퍼렁" 님의 인벤닉과 동일합니다.
현재는 글이 삭제된 상태라고 하네요.
실제로 4층을 깨시고 게임접속 의지가 사라지셨는지,
4층을 깼으니 지금 공대보다는 4층 파밍공대를 가야겠다고 마음이 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공대원들에게 사실대로 말씀하시고 대타를 구하려는 노력이라도 하셨어야죠.
공대진행상황까지 모두 아시고 공대 들어오셨는데 이런식으로 탈주하시면 또 다른 전사님 공대 들어오실때까지
붕뜨게되는 나머지 7명의 공대원들은 무슨 죄입니까?
"파란파랑퍼렁" 님이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사과는 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무책임하게 일을 벌여놓고 나중에서야 하는 사과는 받지 않겠습니다.
이제와서 대타구할게요 라는 말도 필요없습니다.
님이 구하신 대타분까지도 일방적 통보와 함께 탈주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니까요.
매칭이든 파찾이든 다시는 안만났으면 하네요.
끝으로 "파란파랑퍼렁" 님이 다른 공대를 들어가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그리서버 유저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접속해보니 "파뿌루" 로 닉변하셨네요.
디씨에는 4층 깨고 접속하기 싫어졌다고 하시더니,
파요일에 닉변하고 접속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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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부자
임나연 최고야 ![]() 요귀님 감사합니다! ![]() Salamander님 감사합니다. ![]() 마루탱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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