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였건 제가 이 문제의 근원이 된 건 사실이며, 이로 인해, 눈살찌푸리게 만든 점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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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대원들의 댓글도 보이지만, 오해를 하고 계신 분들도 보이는 것 같아서 부족한 표현이지만 제 입장을 알려볼까합니다.
일단 저는, 가진 스샷 같은 것이 없습니다. 애당초 누군가를 고발하거나,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것을 즐기진 않기 때문 입니다.
글이 다소 장황해질 수 있지만, 현 상황의 설명에 필요한 부분이기에 적어보겠습니다.
부디, 약간이라도 오해를 풀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오늘 일의 발단...(최초의 발단은 뒷 부분에 정리하겠습니다), 톤베리에 초보자 채널에서 자주 사담금지에 대한 언급들이 있어 왔습니다. 저 역시도 ---- 줄표시로 초보자 채널 본연의 목적에 방해될 정도다 싶으면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오늘 새벽에 한 말은, 조용한 시간대에 초보자 채널에 분위기 띄울 목적으로, 몇마디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융통성 있게 처리하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글에 첫 부분을 저와 논쟁 아닌 논쟁을 벌린 한 멘토님께서, 미쳐 못보시고 사담이 안되는 이유를 말씀하시면서, 당시 저는 던젼을 돌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리해서 대화를 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후에 나가서 귓말 드린다고 했으며, 초보자 채널에 공개적으로 언급된 부분에 대한 한 가지 부분을 제외하고, 둘이서 귓말로 오해는 풀었습니다. 그때, 저와 대화하신 분이 저를 걱정하며, 게시판에 글이 올랐다고 하시더군요. 어디서 어떻게 찾을지 몰라서 여쭈니까 링크를 올려주셔서...저와 관련된 글을 보았습니다.
좀전에 말씀드린 두 사람의 그 대화에 대한 스샷이었습니다. 보통 그런 글에 왠만하면 댓글을 안달지만, 저와 대화 나눴던 그분에 대한 비난의 글도 함께 보여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젊잖게 달 수는 없었습니다. 막말이라고 느껴질 수준의 글에 저 역시도 같은 댓글을 두 차례 달고, 안보겠다고 했습니다.
잠시 후, 초보자 채널에, 한 새싹 유저가 제 닉넴을 거론하면서, 해당 링크를 올렸습니다. 그 뒤에 바로 멍꿀 부대원 한분이(평소에 초보자 채널에 잘 나오지 않는 분) 반응을 보이시더라구요. 그에 저도 반응하였고, 바로 그분이 저를 사담을 했다는 이유로 초보자 채널에서 추방을 하였습니다. 게임 시스템 아직 잘모르는 저는(멘토 월요일 새벽에 달았습니다. 댓글에 제가 뭔 멘토를 달고 무슨 짓을 햇다고 하는데.ㅎㅎ 그럴만한 시간이나 되었나 모르겠네요;;ㅎㅎ)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초보자 채널에 들어와지는지를 몰랐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뒤, 지역을 바꾸어 이동하고나니까, 초보자 채널에 ㅇ입장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그냥 평소 하듯이, 마물 제보 올라오면, 전달하고, 초보분들 매칭 안되는 던젼 탱커 캐릭으로 지원해드리는 정도로 별다른 챗 없이 게임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에, 또 좀전에 저를 비방하던 그 새싹분이..이번에는 지금 여러분이 보시는 저 글들이 있는 주소를 링크 올리면서, 이번에는 무고한 유저를 선타자로 몰고간 것으로 저를 비난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저는 또 한 번 초보자 채널에서 쫓겨났으며 현재 그 상태입니다.
이 글에 댓글을 달고 읽으신 분들 중에, 물론 저의 플레이 방식이나 챗 방식이 싫은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나름은 초보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였음은 아실 것입니다. 초보 시절 부터, 멘토님들이 가르쳐주시는 것들, 매크로에 담았다가 멘토님들이 대답이 없으시거나 간단한 답변에 대해서 나서기를 좋아했습니다. 힐러와 탱커 캐릭을 키워서 파티 매칭  늦은 분들게 도움이 되도록, 제 일 두고 파티도 나름 많이 다녔습니다.
이 글에 댓글자분들 중, 멍꿀 부대원 분들을 제외하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시고 판단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체 유저를 대변한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이기적이고 막되먹을 정도로 게임을 하진 않았습니다. 지나가면 고맙다고, 힘내라고 응원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왜 생긴 것일까요?
일차적으로는 저의 부족함과 부덕함입니다.
여러분이 보신, 선타자 무고 행위는 본 서버에서 대략 1달전쯤?(저도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다소 시간이 경과한 것으로 압니다. 당시에 그분 뿐만 아니라 해당 멍꿀 부대원들의 선타로 서버가 몇일 시끄러웠던 시기입니다.) 있었던 일입니다.
그 일이 왜 지금 불거졌을까요?
당시 상황을 먼저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그떄는 나름 컴 사양이 좋아서, 왠만한 인원이 모여도 랙이 안잡힐 정도였습니다.
다들 마물몹을 바라보고 있을 때, 저는 몹 뒤편에서 몹을 사이에 두고 유저분들 쪽을 보고 있었습니다.
45출(?) 신호에 다들 기다리고 있을 무렵, 한 분의 유저가 뒤에서 오시더니 점푸하듯 공격을 하면서, 몹의 피통 색깔이 바뀌었습니다. 그 당시, 서치해서 발견햇던 분은 잠시 다른 것을 하셨는지, 몹이 다 잡힌 뒤에 오셨습니다.
서치하러 다녀서 찾고 제보한 몹을 한대도 못쳐봤다는 말씀에 순간 제가 욱 했습니다.
사실 그전에 그 부대분들하고 일이 좀 있어서, 조용히 그냥 말썽 안일으키고 지내려하고 있었던 시기라서 처음부터 그 사람을 지목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지난 번에 문제가 되었던(이 일도 뒤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부대 사람이라서 그냥 잠시 몇초간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치하신 분이 아무런 보상을 못받으시는 점이 순간 제 감정을 흔들어서, 제가 본 것을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최근 있어온 일들과 함께해서, 해당 부대원들이 마물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전달하신 분들께서 그분들 차단하자고 했습니다. 네, 이 부대전체를 거론한 부분은 이후에 후회를 했습니다. 이 게임은 차단하더라도 차단 당한 사람은 그대로 글을 보게된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고, 해당 멍꿀 부대에도 좋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가끔 마주치는 던젼 사냥에서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마물을 마치고 저는 약속이 잡혀 있어서 잠시 손님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자리를 비우기 전까지는 특별한 이야기가 없었다가, 잠시 후에, 그 부대분들을 통해서 마물 링셀 한 곳에서 아니라는 이야기와 함께 저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쏟아졌습니다.
이후, 부대원이 제게 있었던 일을 말씀 해주시면서, 대신 사과 드리고 마무리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뒤 늦게 당시 참석한 분들께, 전투로그 요청을 했습니다(미터기 등에도 나올 수 있다고 들어서..이래저래 수소문하였습니다만).하지만 다들 지나버려서 기록이 없다고 하더군요.
본 것을 이야기 하였으나, 증거가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억울하였지만, 증거를 요구하는 분들께 저를 믿어 달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저 역시도, 일이 더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그냥 앞으로는 보더라도 조용히 있자 싶어서 그 뒤 마물에 가서는, 선타든 뭐든 관여하지 않고 다녔습니다.
 자 일단, 여러분, 한쪽은 맞다고 하고 다른 한 쪽은 아니라고 합니다. 분명, 둘 중에 한 명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겠죠.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하지 않았다는 증거는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제가 목격한 것만 있을 뿐 증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용히 있었지만, 상대는 저를 비방합니다. 어느 것이 옳을까요?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마물 잡을 때, 스샷 준비 또는 동영상 촬영을 준비해야한다는 것, 아니라면 목도하더라도, 조용히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본 글에 대한 제 입장을 말씀 드렸습니다.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이후, 앞서 말씀 드린 이 일의 발단이라고 할까요? 왜 멍꿀 분들이 저를 이렇게도 공격하는지...
저에게 있어서는 처음이었던 멍꿀 부대원 "저격"님과 언쟁, 하지만 그분의 말을 보자면, 그 전날 있었던 일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당시 있었던 일 그 일은 앞서 이야기한 선타 이야기 보다 더 앞선 이야기 입니다.
그 언쟁이 있고서 저는 해당 링셀을 탈하였고, 좋은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선타 방지차원에서 이렇게 하자는 의견을 왜들 이리 민감하게 받아드릴까? 물론 말이 그렇게 좋은 투로 글을 쓴 것 아니지만, 글의 요지를 봐주면 안될까"라고 짧은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하루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 게임도 하기 싫고, 멍~~하니 하우징에서 있을 때, 한 분의 귓말이 왔습니다. (이 또한 스샷이 없습니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알았다면, 챙겨둘 것을......ㅠㅠ)
해당 멍꿀 부대원이라고 자신을 밝힌 분은, 그 저격이라는 분이 디시 사이트에 올려둔 글을 보라고 링크를 알려주었습니다. 자신은 편함이 좋아서 여기 있지만, 좀 과한 부분이 있는 분들이니 저에게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감사인사를 드리고 해당 링크를 보는데, 댓글이 과관이었습니다. 좀전 증거로 보여볼까하고, 다시 가보니, 저의 부모님 욕을 한 댓글은 지워버렸더라구요. 이것은 근데, 보신 분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은 나온 부대의 유저분 3인이 보셨습니다.
한분은 요즈음 접속하시고, 두분은 가끔 오시는데, 이런 좋지 않은 일에 끼여들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대화에 저를 공격한 분들이 같은 멍꿀 부대원분들이 계시다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오가다 보니 그분들이 멍꿀이 맞으셨구요. 이 정도면 그분들과 저의 악연이 이전부터 있어왔음을 아시겠죠?
부디 저를 응원해달라는 뜻이 아닙니다. 한 쪽 이야기만 들으시고, 그 이야기의 목적을 고려 하지 않으시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저는 제가 모난 돌로 굴어서 생긴 문제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들은 왜 이렇게 당당하실 수 있으신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하여 말씀드리자면, 본 문제는 저와 멍꿀 부대분들 사이의 원한(?, 글솜씨가 짧아 적절한 표현이 안떠오릅니다. 이것보다 좀 약한 표현을 원합니다만;;)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그리고 그분들이 주장하듯이 제가 분란을 일으키길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분란을 일으킬 부분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외쳤으며, 초보자 채널의 융통성 있는 운영을 통한 발전을 원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해당 시간은 유저들의 접속이 없어서 긴시간 초보자 채널이 조용한 시간대였습니다)
던젼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꺼내는 실수로, 더 문제가 안되게 귓말로 할 기회를 놓친 점은 제 불찰입니다.

저의 모난 점과 곳곳에서 들어나는 실수는 인정하며 반성합니다.
하지만, 여기 글들에 적힌 만큼 그렇게 제가 잘못한 점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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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용히 아무런 주장 펴지 않고 게임만 즐기는 유저가 되고싶은 마음으로....


살찐여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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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댓글에 보니 제가 이벤트에 맞춰서 논다고 하시는데, 전 이벤트 전부터 전장 다녔습니다. 전장 경험치에 대해서도 그전 부터 알려왔으니, 이 점은 들은 분들이 많으실꺼라 믿습니다. 승률은 저도 이기고 싶지만, 팀플에이다 보니...제가 90%못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잘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