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기전에... 자게에다가 작성하고 팁게에도 올린다는걸 까먹고서는... 사진파일 정리하다가 생각나서 팁게에도 올려봅니다.
 이미 자게에서 읽으신분들도 계실지 모르겟지만....
 

 오늘은 가볍게 볼컨트롤로 가볍게 상대를 떨쳐내는법을 알아볼까합니다.

 여러분들은 수비 하실 때 어느 타이밍이 가장 최적의 수비타이밍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바로 상대방이 볼을 터치하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볼트래핑을 하는 순간, 즉 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순간에는 아직 완벽하게 상대방의 공이 아니죠.

 공은 상대방 선수에게 있지만 상대 선수는 아직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한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드리블을 하는 순간 신체 밸런스가 무너질 타이밍을 노림)

 

 (상대방이 공을 터치하는 순간을 노림)

 
 
 (상대가 볼을 터치하고 후속동작을 가져가는 순간을 노림)

 

 (상대가 볼을 터치하고 후속 동작을 가져가기 전에 노림)

 이러한 움짤들의 예시처럼 수비를 함에 있어서 가장 태클 성공률이 높을 때는 상대가 볼을 터치하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상대가 볼을 트래핑 하는 순간에는 아직 자세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 타이밍이 가장 태클 성공률이 높은 타이밍 입니다.


 특히 공중볼 전개를 즐겨하시는 분들에게는

 공중볼 전개는 플레이 특성상 자신의 공으로 완벽하게 하기 까지가 정말로 오래걸리기 때문에 탈취당하기가 쉬워서 많은 유저분들이 기피하여, 사용하시지 않는 전개이긴합니다. 일단 성공률이 5~7할 정도밖에 안되고, 공중볼을 받더라도, 좌 우 윙어들이나 공을 받는 선수들이 고립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짧은 패스의 경우 주위에 무조건 아군 선수가 있지만, 롱패스의 경우 선수들의 고립이 잦습니다. 더군다나 공을 받을때 공이 튕겨나가는 경우도 많지요.

 공중볼을 받으실 때 대부분 발로 받기보다는 머리나 가슴으로 받기를 선호하시는 편입니다.

 그러나, 이를 잘 이용하면 심리전으로 사용 하 실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패드는 우스틱으로 가볍게 톡 한번

 키보드는 공을 받기 직전에 슈프트하고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Shift + →/Shift + ←을 해주시면됩니다.

 이 커맨드는 공을 받을때 바닥에 내려서 볼을 키핑하는 것이 아닌, 다시금 공을 띄우는 커맨드 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공을 받는것이 아닌, 본인이 받고자 하는방향으로 공을 튕겨냄) 

  자 이렇게 가슴이나, 머리로 받기보다는 이렇게 가볍가 발로 터치를 해주면 터치 한번으로 깔끔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공을 받는 것이 아닌,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공을 튕겨냄)

 깔끔하게 발로 터치하고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러 하듯이, 롱볼전개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터치만 깔끔하게 가져가실 수만 있다면 그로 인해서 많은 기회들을 만들어 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상대방이 압박을 넣을 때 이를 흘려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요령은 간단합니다.

 

 공중 볼을 받는 순간
 
 상대방이 제가 볼을 트래핑 하는 순간을 노릴 것입니다. 이는 당연합니다.
 가장 뺏기기 쉬운 타이밍이니까요.
 이를 오히려 예상하여

 상대가 달려들 것을 예측하고, 그렇다면 바로 위치변환을 시도합니다.

 
 (상대의 압박을 이용해서 오히려 반대쪽으로 공을 튕겨내고 역습)

 상대가 달려들 것을 예상하고, 바로 볼을 반대쪽으로 튀기면서 그냥 비어있는 공간을시원하게 치달해주시면됩니다.


 골을 넣을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장면도 마찬가지로,

 저러한 상황이면 오른발 슈팅 각도가 나오기 때문에 보통은 오른발 슈팅 각도를 마크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A태클로 슬라이딩하면서 슈팅각도 전체를 차단하는 슈퍼세이브 장면이 나오겟죠.

 그러나, 그렇다면 지금의 살라를 기준으로 12시방향은 오로지 비어있게 됩니다.

 
 (상대의 태클 경로를 예상하여 반대로 공을 튕겨내고 골키퍼와의 노마크 1대1 찬스)

 이렇게 가볍게 한번 접어주고 이제 비어있는 골대로 공을 넣어주면 됩니다.



 꼭 공격작업 때만 필요한가?

 하면 그건 아닙니다.


 
 (상대가 12시 방향을 마크 할 것 같아서 저는 6시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아마 볼을 틀지 않고 터치했다면 무조건 뺏겻을 겁니다.)

 이렇게 단순 빌드업 과정에서 상대방을 벗겨 낼 때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필요한 커맨드는 단 하나

 슈프트키 누르고, 자신이 가고자하는 방향 하나

 패드는 더 쉽습니다.

 그냥 우스틱 한번

 다만 이 기술은, 공이 무조건 공중에 떠잇어야만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짧은 패스를 하시는 분들은 사용 하실 수 없습니다.

 공중볼 전개를 즐기시는 분들, 혹은 QW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익혀 두시면 심리전에 도움이 되거나, 골 찬스를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2. 이번에는 측면을 달릴 때 가벼운 심리전으로 상대방을 벗겨내는 법을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마네로 6시방향으로 몸을 꺾자 상대 수비가 잠깐 멈칫하시는게 보이시나요? 아주 잠깐만 멈칫해도 좋습니다. 이러면 상대 수비의 속도가 잠깐이지만 느려집니다.
 이 때 저는 속도가 감속되지 않은 채 바로 가져갑니다. 
  
 
 
 1. 투터치 드리블을 하기 직전에 전력질주를 멈추고 걸어(감속)을 합니다.
 2. 감속이 확인되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첫터치를 가져갑니다.
 3. 터치를 하고 드리블을 가져가는 발을 쓰면 곧바로 다시금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커서를 바꿔서 드리블 방향을 바꿔줍니다.

 느리게 보면

 

 이렇게 됩니다.

 첫번째 터치로 공을 6시방향으로 가져가고, 상대 수비수가 잠깐 멈칫하자마자
 바로 공을 3-4시 방향으로 드리블합니다.

 그리고 공을 가져감과 동시에 다시금 E키를 눌러서 전력질주를 해줍니다.

 즉 투터치 드리블은 가감속을 이용해서 하는 드리블입니다.
 
 개인기는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

 스쿱턴을 활용한 상대방을 벗겨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커맨드는 A + S 간단합니다.

  

  그냥 멈추고 가고싶은 방향으로 AS 눌러주시면 됩니다.


 
 (대충 이러한 느낌)
 
  

 마찬가지

 이런 식으로 간단한 조작키로 상대방을 벗겨 낼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최후방에 1명만 있다면

 상대를 벗겨내야합니다. 뒤로 패스를 해서는 게임을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비는 무실점을 가져오지만, 공격은 득점을 가져옵니다.

 상대를 제치는데는 굳이 화려한 개인기를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투터치 드리블처럼, 아예 개인기가 사용되지 않을 수도. 스쿱턴처럼 매우 간단하고 쉬운 커맨드를 가진 개인기로도 상대를 제칠수가 있습니다.

 아니면 공을 받을 때 상대방이 태클 할 것을 이용해서 역으로 반대로 공을 띄워 제치는 방법도 있지요.

 여러분들도 한번정도 도전해보시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패스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하는것도 재미있지만 이런식으로 심리전을 통해 상대를 이기는 재미도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