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그런 거창한 의도는 없었습니다... 

걍 현역 한국을 하는데 너무 처발려 빡쳐서 이리저리 굴려보다 어쩌다 만들게 됐는데...
어쩌다보니 포체티노토트넘이 됐고 이게 의외로 이번 메타랑 맞네요??
이게 이상하게 승률이?!

다른분들처럼 승률에 대해 올리고 싶은데... 상대분 아이디며 가릴게 너무 많아서;;; 
귀찮아서 포기하고(그리고 그렇게 잘하질 못해서;;)
그래서 다른 분들께 검증 및 조언을 받아보고자 전술만 올려봅니다.

<포메이션>


네 앞에 진짜 DESK가 아니긴 하지만, 그 롤을 생각하고 만든건 맞습니다.

+) 손준호와 정우영이 2수미이지만, 손준호는 LDM, 정우영은 RDM이 아닌 CDM으로 놨습니다. 
    정우영을 RDM으로 놓으니까 걸레수비가 잘 안되더라구요.

++)황인범이 있는 오른쪽으로 나가야합니다. 왼쪽으로 공격을 나가면 잘 먹히지 않아요...
     실축처럼 주로 오른쪽에서 전개하며 툭탁거리다 흥민이를 향한 패스를 넣어야합니다. 흥민이는 침투하여 골.

<개인전술>

전술의 특징은 실제 1718시즌, 1819시즌 그당시 칭해지던 그전술을 떠올려 플레이하는게 핵심이죠.

델리알리: 지금은 몰락했지만 그래도 그당시 천재 미드필더 델리알리. 그자리에 이동경이 있네요. 
              미드필더이지만, 그래도 위치는 CF. 알리의 임무는 침투와 연계, 그리고 골. 
              케인을 넘어 올라가 침투하기도 합니다. 알리가 중거리를 잘 때리지 않는대신, 센스를 이용한 침투골이                  많죠. 

에릭센: 에릭센 자리의 황인범은 측면에 있으면서도 가운데로 들어와서 전개하고, 수비도 하고, 가끔 올라가 
           중거리슛도 때리고.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팀의 전반적인 플레이메이킹을 전담하는게 핵심이죠. 
           에릭센에게는 흥민이처럼 박스 안으로 침투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크로스가 필요해요. 

손흥민: 변함없습니다. 침투와 골. 간간이 크로스도 올리지만... 측면 수비가담이 필요해 많은 활동량이 요구됩니다.             그당시처럼 스태미나가 빨리달아요. 
           
케인: 전방에서 볼키핑과 그당시에도 번뜩이던 패스전개. 특히 스루패스가 흥민이와 알리에게 자주 배달되죠.
        케인의 전매특허 중거리박스 안에서는 DD와 헤딩. 전 케인이 없어 조규성이 있네요.

       <알리>                                     <에릭센>
         

주의사항
에릭센이 정말 중앙으로 잘들어갑니다. 그렇기에 압박이 심하게 받아요. 
공을 몰고 측면으로 빠져서 전후좌우 패스와, QS로 전진패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수미인 뎀장군 뎀벨레와 등딱 시소코가 전방위로 뛰면서 에릭센 자리로 커버를 많이 합니다. 
뎀장군 뎀벨레의 전진력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해, 뎀벨레 위치의 손준호가 수비도 수비지만, 공격적으로 많이 쓰여야합니다. 특히 스루패스가 뛰어난 미드가 있다면 금상첨화.

   <손흥민>  
                       

    <케인>
   
케인은 여러모로 애매합니다. 이게 제 본캐 맨시티 엘링 홀란으로 했을때는 뒤침이 필요없었는데, 
조규성이나, 황의조로 했을땐 능력치 차이인지 잘 전진을 안하더군요. 
이건 입맛에 따라 두가지를 하시면 됩니다. 중요한건 타겟맨의 역할을 위해 중앙에 위치를 거는건 꼭 필수.


<팀전술>


읽어보시고, 더 필요한게 있을지 조언을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현역충이다보니, 하다보니까 실축전술 완성에 욕심이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