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보드 개인기유저 사포신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하는 기술은 더블 퍼스트터치입니다. 더블 퍼스트터치라는 말은 제가 임의로 붙인 거라, 여러분이 이해하시는데 어려울 수도 있어서 쉽게 설명하자면 퍼스트터치를 길게 치는 기술입니다.

 

그렇다면 더블퍼스트터치로 이름을 지었냐면 단지 퍼스트터치 조작법에서 쉬프트를 두 번 눌러주기 때문입니다!

 

더블 퍼스트터치 조작법

키보드 : E(유지) + 가고 싶은 쪽 방향키(유지) + Shift 두 번

패드 : RT(유지) + 우스틱 가고싶은 쪽으로 두 번

 

 

더블 퍼스트터치 움짤! (차두리도 순간스피드로 뚫어버리는 기술)






지금부터 상황별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공을 길게 치다보니 퍼스트터치 코치가 꺼지기 전까지 가속력을 오래 받을 수 있어서 너프 전 퍼터와 유사하게 사용가능

 

저는 이 점이 가장 돋보이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퍼스트터치 : 퍼스트터치 자체가 짧게 나가기 때문에 먼 거리를 이동할 때 가속을 오래 못 받습니다.

 


더블 퍼스트터치 : 퍼스트터치를 길게 치기 때문에, 먼 거리를 이동할 때에도 가속을 오래 받을 수 있어서 마치 제트기가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 상대 수비수 사이로 사용

 

보통 퍼스트터치를 사용하면 사람들은 빈공간으로 치고나가려고 합니다. 이건 어느정도 실력이 되는 유저라면 금방 파악할 수 있어서 막히기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상대수비수 사이로 더블퍼스트터치를 사용한다면 상대방의 허를 찌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 수비수 사이 사용 움짤 1

 


상대 수비수 사이 사용 움짤 2



상대 수비수 사이 사용 움짤 3



3. 대가 달리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더블퍼스트터치!


이 방법은 일반 퍼스트터치의 사용법과도 같습니다. 상대가 우리팀 선수의 침투를 막기 위해서 우리 선수가 침투하는 쪽으로 달려가고 있을 때, 상대 수비의 반대쪽으로 퍼터를 치게 된다면 상대방은 역동작에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4. ZS패스로 연결하여 공의 스피드를 살리면서 더 강력한 더블 퍼스트터치 사용!

 

ZS패스 자체가 공이 강하게 나가기 때문에 전방으로 빠르게 연결시킬 수 있고, 패스의 속도가 빠르다보니 퍼터를 치면 공이 더 멀리나가는데 퍼터를 사용한 선수는 가속을 최대로 받기 때문에 상대수비보다 공에 먼저 도달하게 됩니다!

 






5. 공중에 있는 볼을 더블 퍼터로 연결!


 



6. 더블 퍼스트터치 이후 [라보나페이크 + 네이마르사포 후 바이시클 킥] 콤보사용

 

라보나페이크 : A(게이지 채우고)S + 달리는 시점 반대쪽 방향키 및 C (둘 다 유지)

이마르사포 : Shift(유지) + (선수시점 기준) 방향키 뒤쪽 앞쪽

바이시클 킥 : 네이마르 사포 하자마자 니어 CDD


 

조작법 : AS ←C + Shift ↑↓ + → CDD



조작법 : AS ←C + Shift ↑↓ + → CDD



7. 퍼터를 사용할 경우 대치하는 수비수가 커서수비가 아닌 경우

 

이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퍼터를 막을 줄 아는 분들이 커서수비를 할 경우 퍼터를 사용하기 매우 까다로운데, 그럴 때는 지금처럼 측면에서 상대 커서(마르셀루와 아자르)를 끌어오고 앞으로 내주면서 자동수비인 선수를 상대로 퍼터를 쓰도록 유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시 보시면 커서가 뤼디거에게 잡혀있지 않고 다른 선수에게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위 글 내용과 거의 일치하므로 굳이 안 보셔도 괜찮습니다! 혹시 움짤의 이전상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때만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 내서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2022년 마지막 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