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유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보드 개인기 유저 사포신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 번에 올린 4222 전술과관련하여 크게 8가지의 수비 방법들을 공유하고자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4222 전술 인벤 링크

https://www.inven.co.kr/board/fifaonline4/3145/53878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오늘 말씀드리는 수비법은 정답이 아닙니다. 단지, 제가 게임을 하면서 ‘이렇게 수비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방법들을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이런 수비 방법도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작 설정 

보시다시피 저는 커스텀 조작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협력수비를 Z, 커서 변경을 Q, 태클을 D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키보드 유저분들이 기본 조작법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본 글에서는 기본 조작법을 기준으로 설명하였습니다!


● 목차


1. 박스 안 수비

2. 사이드 수비

3. 중앙 지역 수비

4. 역습 수비

5. 압박 수비

6. 태클 타이밍

7. F1 오프사이드 트랩

8. F2 팀 압박

 


1. 박스 안 수비


박스 안 수비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해주면 좋습니다.


1) 박스 안 측면에서 공을 잡고 있는 상대 선수에게 커서 수비로 붙이기 (최대한 각을 좁히기위해 빠르게 달려가서 붙어야 합니다. 만약 공 잡은 선수만 박스 안에 있다면 C키로 압박해줍니다.)


2) (만약 박스 안 컷백 각에 상대 공격수가 또 있다면) 커서를 빨리 바꿔서 컷백 각을 C키를 유지하면서 막기


3) 동시에 협력수비 키(Q)를 눌러주면서 측면에서 공을 잡고 있는 상대를 압박하기

 

다음 두 움짤들은 위 수비방법이 적용된 장면들입니다.

​​

 

​​


1) 일단 측면에서 공 잡고 뛰는 선수를 따라가다가

2) 박스 근처에서는 크로스 각을 막기 위해 커서를 중앙에 있는 선수로 바꾸고

3) 동시에 협력수비 키를 눌러 공 잡은 선수를 압박함과 동시에 C키로 컷백 각 차단 


​​

 

 

물론, 모든 상황에서 위와 같은 수비법을 쓰면 안 됩니다.

만약, 상대방이 대각선 자세를 취한다면 넛메그를 칠 수도있으므로, 이때는 측면에서 공가진 선수를 직접 커서수비로 막아줘야 합니다.

 

커서수비로 넛메그 각을 막고 중앙에서는 상대와의 각을 빠르게 좁히기 위해 C를누르며 압박

​​


 

2. 사이드 수비

 

이렇게 중앙에서 상대 공격수한테 패스 줄각도 있고 동시에 측면에서 선수가 침투하는 경우, 일단 중앙 각을 C수비로 견제하면서 측면에서 뛰는 선수는 AI가 알아서 따라가게 합니다.

 

괜히 협력수비 키를 눌렀다간 침투하는 선수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공가진 선수를 압박하러 와서 역동작이 걸려 침투 각을 더 내주기 때문에, 상대가 스루 찌르는 타이밍에 협력수비 키를 눌러서 AI가 침투하는 선수를 막도록 해야합니다.

 

​​

 

측면에서 상대가 공을 가지고 뛰고 있는데 중앙에서는 상대 공격수들의 침투하는 속도가 우리 수비수보다 느리다면 즉, 크로스를 받기 힘들 것 같을 때는 커서를 잡고 공 가진 선수한테 붙어서 수비하면 됩니다. (달리다가 붙어서 공을 빼앗을 때는 C키 사용)

 

​​

 


하지만, 이렇게 중앙에서 상대 공격수들이 무섭게 침투하고 있다면 즉, 위협적인 크로스 각인 경우 커서로는 공 가진 선수를 압박하고 동시에 QQ수비를 눌러서 크로스 받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막아주면 됩니다.

​​

 

 

3. 중앙 지역 수비

 

중앙 지역에서는 최대한 투 볼란치 중 한 명으로 커서를 잡고, 협력수비 키(Q)를 눌렀다 떼면서 빈공간을 계속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수비해주시면 됩니다.

​​

 

이렇게 수비를 했는데도 패스가 박스 근처로 오면 센터백으로 보조 커서가 잡힐 때가 있는데, 이때 커서를 센터백으로 잡는 게 아니라 볼란치로 잡고 공 가진 선수를 압박하러 오는 것과 동시에 협력수비 키를 눌러 센터백까지 압박함으로써 ‘쌈싸먹기’ 수비를 하면 됩니다.

​​

 

​​



4. 역습 수비

 

가장 위험한 코너킥 역습에서는 맨 뒤에 있는 선수로 빠르게 커서를 바꾼 후 뒤로 달리면서 물러야 하는데, 가장 위험한 곳부터 일차적으로 막아야 합니다.

 

해당 움짤에선 중앙이 제일 위험했기에 일단 중앙 각을 막아줬고,

상대 중앙 공격수가 오프사이드에 걸릴 위치가 되었을 때 공 가진 측면 선수에게 붙어서 우리 팀 수비수들이 복귀할시간을 벌어주었습니다.

​​

 

일반적인 역습의 경우 최대한 4백 라인을 유지하도록 일단 침투하는 선수들을 커서로 막고, 빠르게 볼란치로 커서를 바꿔서 우리팀 선수들이 수비 진영에 복귀하도록 해야 합니다. 

​​

 

만약, 역습 시 4백 라인 형성이 어렵고 상대가 측면으로 뛰고 있다면 근처 볼란치로 커서를 잡고 따라가주면 됩니다.

​​

 

특히 키보드의 경우 갑자기 대각선으로 뛰면 감속이 심하기 때문에 아래처럼 어쩔 수 없이 센터백으로 커서를 잡고 뒤로 뛰어야 하는 경우, 일단 직선으로 달리다가 박스 근처에서 몸을 대각선으로 틀어 각을 좁히면서 수비하면 됩니다.

​​



5. 압박 수비

 

특히 저는 킥오프 시 압박을 많이 가합니다.

압박을 가할 때는 두 명의 공격수와 양쪽 측면 공미들을 활용해야 하는데, 커서를 잡고 패스각을 막으며 공 가진 선수한테 달려가면서 동시에 협력수비 키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대신, 협력수비 키를 너무 누르면 안 되고 적당히 공간을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눌러주셔야 합니다.

​​



미니맵을 통해 상대 RM이 깊이 침투한 것을 확인한 후, LAM으로 어느 정도 끌어온 다음 일부러 커서를 바꿔서 풀백을앞으로 가져와 패스 차단

​​

 

만약 상대 터치가 길다면 이렇게 직접 태클을 거는 방법도 있습니다.

​​

 

상대 골킥 시, 양쪽 공미들과 풀백 그리고 볼란치를 활용해 계속 패스 각을 막아주면 됩니다.

​​

 

 

6. 태클 타이밍

 

태클은 1) 상대 터치가 길 때 2) 패스 각 막을 때 해주시면 됩니다.

 

상대 터치가 길 때

​​

 

패스 각 막을 때

​​


터치할 때를 노려서 태클 

​​


 

7. F1 오프사이드 트랩

 

오프사이드 트랩은 상대방이 공을 사이드에서 잡고 있다가 뒤로 볼을 뺄 때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1) 위험한 패스 각이 안 나온다면 커서를 잡고 공가진 선수를 직접 압박하거나 

2) 패스 각이 나왔을 때 그곳을 커서로 막아주면 됩니다.

 

위험한 패스 각이 아니었기에 직접 붙어서 수비

​​

​​


위험한 패스 각은 아니었지만 상대 패스 길 예측해서 C수비

​​

 


8. F2 팀 압박

 

F2 팀 압박은 상대 진영깊은 곳에서 볼을 빼앗겼을 때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F2를 먼저 누르고 F1을 누르게 되면 더 빠른 속도로 압박을 가합니다.

 

​​

 

​​


F2만 눌러도 되긴 합니다.

​​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더 많은 내용들이 있긴 한데, 움짤 업로드 개수가 한정되다 보니 다른 장면들은 못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장면들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영상을 남겨놓겠습니다. 필요하신분들만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