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버닝은 그냥 말그대로 '유저농락' 이었죠

민심 떡락에 이제는 아마 원복까지는 어떻게 해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추가보상건에 대해 인플레이션 그렇게 걱정한다던 넥슨이 3억BP 라는 말같지도 않은 보상건을 내놓지 않나.
[ 3억 BP 보상주면 인플레이션 전혀 괜찮은건가요? ] 
뒤늦게 BJ들과 유저들이 난리나자 겨우 내놓는 다는 공지가  읽어본 분은 알겠지만 거기에는 사과 내용 없습니다.
명백히 말하면 사유서를 보신 분들, 쓰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건 사과문하고는 전혀 다른 그냥 자기들은 열심히 잘 준비했는데 너희가 만족하지 못한것에 대해 '유감'이다 의 내용입니다. 이 의견은 많은 분들이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공개? 다음주 화요일은 공지의 날입니다. 공지의 날에 공지하겠다는 거죠 한번에 일을 한다는건데 아주 보기 좋습니다 ㅎㅎㅎ 유저들은 주말 빡침에 이탈이 계속 되고 있겠죠

그렇다면 실지로 앞으로 다음주에 내놓을 방안에 대해 조심스레 보상건에 대해 예상을 해봅니다.

1. 추가 BP (20P)2억+(80P)3억 = 총5억BP : 가설은 이러하지만 BP를 많이 내놓는다? 절대 안그럴겁니다. 인플얘기도 이미 자기들 입으로 했고 그렇게 따지면 애초부터 추석버닝이벤트는 원래보상-5억BP 치 라고 보게 됩니다. 즉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장난 좀 쳐본거죠. ( 한 영상에 따르면 플레이보드 연승도 재미를 위해 만들었다고 하였는데 유저중에 연승 재미로 하시는분 얼마나 되나요? 유저 놀리기에 재미있겠죠. 되도아니한 재미추구를 넥슨이 꺼냅니다 )

2. 선수팩 (뿌구+신보석 보상2개 모두 지급) : 일단 시세 박살날 뿐더러 보통 준다면 30일이 될겁니다. 근데 그다음날 패키지가 풀리는날(10월1일), 멤버쉽으로 현질유도 해야되는날입니다. 패키지가 잘팔리려면 시세가 전체적으로 높아야 패키지속 선수팩먹는거에 대한 효율도가 올라가서 사람들이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이건 국룰입니다. 근데 시세가 전날에 박살나 있다면? 패키지 효율이 떨어질테니 그만큼 현질하는사람이 줄어들 것을 이미 넥슨은 파악하고 있을겁니다. 유저민심보다 금전적 이윤이 우선이니깐요.

3. FC : FC2000 정도? FC를 뿌리면 다음날 패키지에 사람들이 다 쓰겠죠? 결국 2번과 같은 상황이 생깁니다.

4. CP : 넥스트필드7차를 보면 훈련코치 조정이 생깁니다. 즉,  CP는 이적시장과는 무관하며 훈련코치 조정에 있어서 한번더 침투계열훈련코치들을 갈아엎어야되는 유저들의 마음을 사기에는 좋은 보상입니다

5. EC : 많은 유저들이 유니폼,악세사리 세트를 EC가 없어서 못사거나 스페셜코치 뽑기를 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6. 박정무 사과영상 :  기대도 하지마세요

* 결론을 말씀드리면 저는 EC 쪽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이적시장과는 무관해지며 유니폼,악세사리 세트를 여유롭게 살수있는 재화, 그게 아니더라도 스페셜 훈련코치 뽑기도 가능한양으로 EC를 좀 많이 뿌려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EC가 업데이트 되던 당시 해당 EC는 이벤트재화, 보상, 등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 정무피셜). 
또 한가지 변수는 ㅃㄲ님의 요청으로 2번 또한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2번을 넥슨이 택할 경우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10월 패키지의 효율은 줄어들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사실상 유저들의 민심회복이 된다면 유저들은 그것에 맞게 움직여 줄것이고 충분히 투자를 할 분들은 한다는걸 알아야됩니다.

넥슨 측은 운영마인드가 너희가 돈을 많이 써주면 우리도 발전해서 더 보답할게 라는 마인드 입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기업이라면 선투자를 함에 따라 따라오는 것들이 많다는 걸 생각해야 됩니다.

다음주 화요일,공지가 그나마 넥슨을 먹여살리는 몇안되는 게임중의 하나인 피파의 생사가 달려있네요

다들...마음 정리 미리 하시고 화요일공지에 따라 빠른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잘 읽어주셨으면 추천 박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